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허영우 경북대 총장(왼쪽)이 지난 25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경북대학교와 손잡고 금융인재 양성과 지역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강화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5일 경북대와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거점대학과 정책금융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책금융 분야 교육을 강화하고, 교내 창업기업과 입주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경북대에 정책금융 및 창업금융 관련 강의 콘텐츠와 전문 강사를 지원하고, 경북대는 이를 활용한 정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문인력 교류와 금융인재 양성을 비롯해 학술세미나와 공동연구 등 학술협력, 창업기업과 스타트업 발굴·추천·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2학기부터 경북대 창업대학원에 정규강의를 개설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강의와 유관기관 특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도 병행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뿐 아니라 실제 기업 지원으로 이어지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전국 주요 대학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4년 영남대를 시작으로 지난해 충남대와 중앙대, 올해 전남대까지 정책금융 관련 정규강의를 잇달아 개설하며 대학과 연계한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에 신설되는 정규강의가 학생들의 창업 관련 실무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인재와 창업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