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의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 기부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힘입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역 예술인과 주민, 각종 단체와 기관 등이 기부에 동참하면서 출향민 중심이었던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나눔문화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전날 구청 1층 열린민원실에서 8월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 21명을 비롯해 주민, 건축사사무소 대표, 어린이집 관계자,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민자치회,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병원 관계자 등이 참여해 총 4160만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여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은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과 소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며 문화와 나눔을 결합한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주민들 역시 기부금이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활용된다는 점에 공감하며 직접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상반기에도 지역 협동조합과 주민자치회, 통장단 협의회, 학교 등 다양한 주체가 지역 발전을 응원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자신이 응원하는 지역의 발전에 함께하는 의미 있는 참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을 연결하는 나눔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참여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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