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주택가격전망CSI(소비자동향지수, Consumer Survey Index)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전남·광주지역 600가구(응답 52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8.13.~21.)'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CSI는 117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 4월(93) 이후 4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웃돌며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현재 시점과 비교한 1년 후 집값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다. 100보다 크면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는 가구가 많음을 의미한다.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 7월1일 공식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대감과 더불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등 지역 내 굵직한 부동산 관련 개발 호재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전남광주지역은 지난 7월1일 통합특별시 출범과 호남 반도체 클로스터 조성 계획 등의 부동산 관련 호재로 주택가격전망CSI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8월 중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전남광주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0로 전월(108.8) 대비 1.8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5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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