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32년 예정된 처인구청 이전에 대비해 진행한 '처인구청 이전 이후 기존 부지 활용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의 접수를 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결과는 2026년 10월 초 발표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모전 신청을 받아 총 67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신청 기간 내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지 못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추가 서류 접수도 28일 마무리했다.
공모 대상은 현재 처인구청 부지를 기본으로 하되, 인접한 용인도시공사 건물 부지와 김량장동 공원까지 연계해 활용하는 복합적인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9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는 창의성·적합성·도심 활성화·실현 가능성·완성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5개 작품은 9월 말 시민 온라인 투표에 부쳐 최종 시상 등급을 결정한다. 공모 결과는 10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총 13개 작품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팀에는 200만 원, 우수상 2팀에는 각 100만 원, 장려상 10팀에는 각 5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처인구청 복합청사는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1층, 총면적 3만7983㎡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9년 공사를 시작해 2032년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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