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명예감사관 위촉 후 기념촬영/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가 시민의 시각에서 행정을 점검하고 고충과 개선 의견을 전달할 명예감사관 30명을 위촉했다.

시는 1일 고충처리 명예감사관 15명과 청렴 명예감사관 15명 등 모두 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8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명예감사관은 시와 구청의 종합감사에 참여해 행정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문제를 시민 눈높이에서 살피게 된다. 시민 불편사항과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을 제보하고 공직자의 부조리·비위·불친절 행위 등을 알리는 역할도 맡는다.

반부패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것도 주요 업무다. 시는 명예감사관의 현장 의견을 감사 과정에 반영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지적이나 처분에 그치지 않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 유사 사례의 재발을 막는 예방·개선 중심의 감사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시민 입장에서 행정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전달해 주길 바란다"며 "명예감사관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