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남구청사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36억원 규모의 하반기 동행카드를 발행한다.

남구는 4일 하반기 동행카드를 5만원권, 10만원권, 50만원권 등 3종의 선불카드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카드 사용 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구매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5개 자치구에 위치한 광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남구 지역 동행카드 가맹점 4384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동행카드에는 15%의 할인율이 적용돼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음식점 등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 대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전망된다.



남구는 그동안 동행카드를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 소비가 집중될 수 있도록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하반기 발행 물량도 추석 수요와 높은 할인율을 고려하면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장보기와 외식 등 지역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동행카드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도 할인 혜택을 활용해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하고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