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낮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가운데 51번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2분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북서쪽 104㎞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55도, 동경 125.0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7㎞다. 이번 지진의 최대 계기진도는Ⅰ(1)로 관측됐다. 진도Ⅰ은 대부분의 사람이 진동을 느끼지 못하지만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이번까지 51차례 발생했다. 지난 7월에는 경북 김천과 예천에서 각각 규모 2.1과 2.6의 지진이 발생했고 지난달에는 전남 해남에서도 규모 3.1을 포함한 지진이 잇따라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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