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 지원을 중심으로 안전 분야 사회책임 경영을 장기화하고 있다. 2020년 시작한 '감사의 간식차'를 올해 7년째 이어가며 현직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 광진소방서를 시작으로 9월과 10월 두 달간 전국 5개 소방서를 찾아 '감사의 간식차'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전체 방문 대상은 17개 소방서다. 산불과 대형사고, 가뭄, 홍수 등 국가재난 대응 과정에서 수고한 소방공무원을 우선 지원한다.
하이트진로의 소방 지원은 2018년 소방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서 출발했다. 2020년부터 감사의 간식차를 매년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소방 가족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현직 소방공무원 격려와 함께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지원을 병행하며 사회책임 활동의 연속성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활동을 통해 현장 소방공무원에 식사와 간식, 음료 등을 제공한다. 황동잔과 아이스백, 잔 세트 등 경품을 마련했다. 회사는 행사 자체보다 재난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사기를 높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ESG 경영에서 안전 분야 사회책임의 비중은 커지고 있다. 회사는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산업안전보건과 지역사회 공헌을 주요 ESG 과제로 관리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지원 역시 지역사회 안전과 연계한 사회 부문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도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해변 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해양환경 보호에 나섰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수자원 관리 등 생산 과정의 환경 부담을 줄이는 과제 역시 병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방공무원 지원을 현직자에 한정하지 않는다.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에게 긴급 생계비와 순직 인정 소송비를 지원하고 유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난 현장의 대응 인력과 남겨진 가족까지 지원하는 구조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폭염과 재난 현장에서 애써온 소방공무원에 힘이 되기 위해 하반기 일정을 준비했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언팩] 회사의 이익, 누구의 몫일까? 'N% 성과급' 논쟁](https://i.ytimg.com/vi/yu7khZeLqo8/hqdefault.jpg?width=1920&quality=75)
_%EB%B0%B0%EB%84%88%EC%8B%9C%EC%95%88(26073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