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가 시민이 직접 제안한 우리말 공감 글귀 '가을편'에 의창구 주민 홍주희씨의 문안을 선정했다.
선정 문안은 '애쓴 당신을 위해 이 가을은 다정한 쉼표가 됩니다'로 창원시는 지난달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공모에 접수된 39편을 대상으로 시정소식지편집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했다.
홍주희씨는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시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해당 문구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선정 문구를 창원시보 등에 소개하고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시청 청사와 양덕동 대형 전광판에 게시한다. 다중이용시설 78곳에 설치된 시정 홍보 전자게시판(DID)에도 문구를 송출할 예정이다.
임성운 창원시 공보관은 "폭염과 폭우 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참여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오동동문화광장서 '아맥' 즐기세요"

창원특례시의 대표 도심형 먹거리 축제인 '제6회 오동동아맥축제'가 11일부터 이틀간 오동동문화광장과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창원시가 후원하고 오동동상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양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개막식은 11일 오후 6시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아맥'은 마산 대표 먹거리인 아구와 맥주의 앞글자를 딴 이름이다.
오동동문화광장에서는 DJ DOC 특별공연을 비롯해 초청가수와 DJ, 걸그룹·댄스팀 공연 등이 진행된다. 문화의거리에서도 전자바이올린과 K팝 커버, DJ 공연 등이 이어진다. 맥주게임과 디스코 경연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장에는 아구포 등 안주와 먹거리를 판매하는 음식부스와 푸드트럭, 생맥주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주최 측은 먹거리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하고 바가지요금 예방에도 나설 계획이다.
주류는 성인에게만 판매한다. 맥주 구매를 원하는 방문객은 신분증을 제시해 성인 여부를 확인받은 뒤 성인인증 팔찌를 착용해야 한다.
창원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오동동 일대 먹거리와 공연을 결합한 지역상권형 축제를 운영하고, 축제 방문객의 상권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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