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방한한 동티모르의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 중등학교 학생들에게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0일 한국을 찾은 동티모르 청소년들을 시청으로 초대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용인의 미래 비전을 알렸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용인을 방문한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 중등학교 학생, 신부·수녀들과 환담에서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 중등학교 학생들과 신부님, 수녀님들의 용인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동티모르 학생들이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방문 행사에는 상현동성당 서북원 베드로 신부와 한국순교복자회 서건순 골롬바 수녀를 비롯해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동티모르 학생들과 기념품을 교환한 뒤 "인구 111만 명의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인구 기준으로 여덟 번째로 큰 도시"라며 "43년 전 이곳에서 반도체가 처음으로 시작됐고, 지금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투자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용인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용인은 세계에서 단일 도시로는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 중등학교 학생들과 신부님, 수녀님들의 용인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동티모르 학생들이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티모르 학생단은 14일까지 용인을 비롯해 서울, 인천, 수원, 안동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