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본사 전경. /사진=시대DB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가 네팔 대홍수 피해 이재민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총 1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11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한전 3억원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이 각각 1억원씩 부담했다. 한전KPS와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은 각각 5000만원을 보탰다.



기탁된 성금은 네팔 홍수 피해 이재민의 임시 거처 마련과 구호물품 지원,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해외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구호활동을 이어왔다.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과 2018년 라오스 댐 붕괴 당시에도 성금을 지원하며 피해지역 복구를 도왔다.

한전 관계자는 "대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팔 홍수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은 이날 약 4톤의 구호물자를 싣고 현지로 출발했다. 앞서 파견된 KDRT 1진은 열흘간의 현지 임무를 마치고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