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1터미널에서 전동카트에 탑승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사진=공항철도


공항철도는 지난 11일 교촌에프앤비와 서울금호초 특수학급 학생들을 초청해 철도와 항공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공항철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철도 및 항공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열차 내 비상상황 발생 시 안전 대피 요령과 항공 보안을 다루는 철도·항공 안전교육을 받았다. 참석 학생들은 모의 여권 발급부터 항공권 발권, 체크인, 출국심사까지 실제 공항의 출국 수속 전 과정도 직접 체험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항철도


이어 인천공항1터미널로 이동한 학생들은 공항 전경과 항공기 이착륙 모습을 관람하고 공항의 주요 시설과 운영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K-CULTURE 뮤지엄을 찾아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뜻깊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용찬 공항철도 고객사업본부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이 철도와 항공을 친숙하게 접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7년 시작된 공항철도 체험학습은 철도와 항공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대상에서 2015∼2017년 수상하며 2018년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