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화학 사업재편 1호 통합법인 H&L어드밴스드가 통합법인 출범과 함께 협력사와 상생협력에 나섰다. 통합법인 출범 이후에도 협력사 권익 보호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경영 불확실성도 최소화하고 있다.
H&L어드밴스드는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메인테크·대흥실업·제일기업·일신기술 등 주요 협력사 4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완섭 서산시장·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조남수 H&L어드밴스드 대표와 각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HD현대케미칼과 롯데대산석화 기존 협력사의 안정적인 거래관계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지난 4일 통합법인을 공식 출범시킨 바 있다. 이에 H&L어드밴스드는 협력사 경영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건 물론 거래 예측 가능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협력사 자금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금을 현금 및 현금성 수단으로 결제한다. 월 2회 정기 마감을 운영하는 한편 마감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공급망 불안 등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로 협력사 부담이 증가할 경우 납품 대금 연동제를 기반으로 공급원가 변동분을 반영한다.
협력사 지원활동도 확대한다. ESG 경영과 탄소중립 등 산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진단·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생협력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H&L어드밴스드 관계자는 "통합 법인 출범 이후에도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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