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일대에서 재배된 가을멜론이 추석을 앞두고 이번 주부터 본격 출하된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대산면 일대 14㏊에서 재배되는 창원 가을멜론은 낙동강변의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을 바탕으로 생산된다.
올해는 여름철 폭염과 가뭄 등 재배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지역 농가들이 생육 관리 등을 거쳐 수확에 들어갔다.
주력 품종은 머스크멜론 계열인 '네오보스'다. 표면의 그물무늬가 뚜렷한 대과종으로, 평균 당도는 14브릭스 이상이다.
창원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하되는 가을멜론이 지역 농산물 소비와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멜론은 수확 직후보다 서늘한 실온에서 2~3일 정도 후숙한 뒤 밑동 부분이 부드러워졌을 때 먹는 것이 좋다고 농업기술센터는 설명했다. 섭취 전 냉장 보관하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 NH농협 임직원, 창원·김해·의령·창녕에 6000만원 상호기부

NH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창원과 김해·의령·창녕에 총 60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창원시는 NH농협 창원시지부와 김해·의령·창녕군지부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교류를 위해 상호 기부를 진행하고 14일 창원시청에서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김해·의령·창녕 지역 농협 임직원들은 창원시에 3000만원을 기부했고, 창원 지역 농협 임직원들은 세 지역에 각각 기부해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 다른 지역의 답례품을 접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됐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 축제위원회, 진해군항제·군악의장페스티벌 주관단체 선정

창원시 축제위원회가 내년 진해군항제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을 운영할 주관단체를 선정하고 가을 대표축제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창원시는 14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제2회 창원시 축제위원회를 열고 제4기 축제위원회 위원을 새로 위촉한 뒤 제65회 진해군항제 및 2027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주관단체 선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공모는 지난 6월 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문화관광 분야 외부 전문가 6명과 창원시 관계자 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신청 단체의 축제 운영 경험과 조직 역량 등을 평가했다. 심의 결과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가 주관단체로 선정됐다.
축제위원회는 이날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 상황도 보고받았다. 올해 축제의 신규 콘텐츠와 행사장 배치 등 전년도와 달라지는 사항을 공유하고 축제 운영과 콘텐츠 구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과 해양신도시,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정호원 창원시 제2부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내실 있게 축제를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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