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동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국가유산청 주관 '2027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국가유산 야행'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동구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이 시작된 2017년 이후 11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는 동구를 비롯해 전국 28개 지방자치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국가유산 야행은 지역에 밀집한 국가유산과 주변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야간 시간대에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하는 사업으로 동구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890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2억2200만원을 투입해 '도시유람'을 주제로 2027년 광주 국가유산 야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옛 전남도청 본관과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등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야간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4월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린 광주 국가유산 야행에는 시민과 관광객 3만4000여 명이 찾았다. 동구는 그동안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역사문화 자원과 원도심 공간을 연결한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11년 연속 선정은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활용해 온 결과"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머물 수 있는 매력적인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