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한국 여자 배구 대표선수 이다현에 대해 관심을 표하고 있다. 사진은 사진은 지난 18일 일본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조별리그 D조 3차전 대한민국과 베트남 경기에 출전한 이다현(왼쪽)의 모습. /사진=뉴스1


일본 언론이 한국 여자 배구 대표선수 이다현을 주목했다.

22일 일본 매체 디 앤서는 이다현에 대해 "한일전 맹활약을 한 25세 새로운 영웅에 열도가 환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1일 일본 고마키시 스포츠 공원 종합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준결승전에서 일본은 한국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2, 25-16)으로 이겼다.

하지만 일본 언론이 주목한 것은 자국 승리가 아닌 한국 선수 이다현이었다. 일본 매체 코코카라는 이다현의 경기 모습, 오프샷을 소개했다. 일본 내 SNS상에선 "배우 같은 얼굴이다" "보자마자 팬이 됐다" "여배우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디 앤서는 이다현을 따로 조명하며 다음 시즌부터 일본 SV리그 NEC 레드로케츠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다현은 2019-20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한 후 미들블로커로 활동했다. 그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으로 흥국생명에서 활약을 펼쳤고 앞으로 일본 무대에서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4시 태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