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싱크가 복용약과 영양제 정보를 분석하는 ‘PNr.365’를 상용화했다./사진=로그싱크


로그싱크가 소비자의 복용약과 기존 영양제 정보를 분석해 건강기능식품 섭취 구성을 돕는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인공지능(AI)이 약물과 영양성분의 병용 정보 등을 정리하면 약사가 결과를 검토하고 개인별 구성을 최종 결정하는 방식이다.

로그싱크는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PNr.365'의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 건강 상태와 복용 중인 약·영양제 정보를 바탕으로 성분 중복과 섭취량, 함께 먹을 때 추가 검토가 필요한 항목을 확인한다.



이번 분석에는 건강보험 EDI 코드가 부여된 의약품 약 2만2000종과 영양제 약 4만종, 약물과 영양성분의 상호작용 관련 근거 데이터 4만5000여건을 활용한다. 복합제는 제품명에 포함된 개별 활성성분까지 구분해 영양성분과의 병용 정보를 제공한다.

분석 결과가 곧바로 제품 추천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약사가 결과를 검토한 뒤 건강기능식품의 포함 여부와 섭취량·시점, 개인별 소분 구성을 결정한다. 로그싱크는 올해 초부터 노원구약사회와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소속 약국 약 50곳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수일 로그싱크 대표는 "복용 중인 영양제와의 병용 섭취 주의사항, 성분 중복 및 과다 섭취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로그싱크는 상용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솔루션 보급 대상을 전국 약국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로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