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정부에 한인 농민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문화 공동제작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연임에 대해선 "2030년 6월 2일을 넘기는 일은 절대 없을 테니 혹시라도 그런 걱정 하시는 분들은 걱정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시내 호텔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고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을 걱정하지 않도록, 최소한 제가 재임하는 동안은 대한민국이 여러분들을 잘 챙기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1900년대 초 멕시코 농장의 한인 노동자들을 언급했다.
그는 "힘겹게 일해서 받은 임금의 일부를 떼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독립 자금으로 모아서 보냈다고 한다"며 "자신의 일상과는 관계가 크게 없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행동하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 세상을 바꿔 살 만한 세상으로 만들어보겠다고 약속드렸고 대통령이 됐다"며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하고 싶었던 많은 일과 약속을 해내려고 분초를 아껴가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쭉 달리던 길에서 적당하게 절제해야 하는데, 상황이 바뀌었다 싶으면 더 빨리 질주하게 된다"며 프랑스 혁명을 예시로 들었다. 그는 "지금 또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다"며 "자신들의 선명함을 드러내기 위해서 과한 주장을 한다. 우리가 원하는 바람직한 상황을 만드는 데에는 선명해서 멋있을지 몰라도, 실제 좋은 결과를 만들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앞으로 문화의 힘이 정말로 커질 것"이라며 "한국과 멕시코 사이에 드라마든 영화든, K팝이든 공동 제작도 한번 해보자"고 제안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멕시코 농장에 이민 온 대한민국 농민들이 독립운동하고 멕시코 사회에 정착한 과정이 얼마나 역사적이고 좋은 작품 소재가 되겠냐 말했다"며 "(셰인바움 대통령이) 동의하셨고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뉴스언팩] 반값 비만주사 '에페'? 출시 전 알아야 할 것들 / 이젠 저녁에도 문 여는 주식시장, 위험 요소는?](https://i.ytimg.com/vi/pOIU14RaM3I/maxresdefault.jpg?width=1920&quality=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