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웰리브 노동자들에 대해 노동조합법상 사용자성을 두고 행정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행정법원이 1일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 결정을 내렸다. 사진은 고공농성 현장./사진=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서울행정법원이 한화오션의 중앙노동위원회 재심판정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면서 한화오션이 웰리브지회와의 교섭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일 한화오션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노동위원회 재심판정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한화오션은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법원의 결정에 따라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남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4월16일 한화오션의 교섭요구 노조 확정공고에 웰리브지회를 포함하라고 결정했으며 중앙노동위원회도 6월15일 이 결정을 유지했다.

한화오션은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