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안산국제아트쇼'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국내외 작가 268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제8회 안산국제아트쇼'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안산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안산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작가 240명과 해외 작가 28명이 참여해 총 190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전시의 핵심 주제는 '산업과 예술이 만나다-도시의 기억·미래의 풍경'이다. 반월특수지역 지정 이후 산업도시로 성장해 온 안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성호 이익의 실학정신과 단원 김홍도의 역사·예술 자산을 현대 산업과 연결해 미래 비전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조망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람 위주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오는 13일 오후 5시 개막식에는 거리예술 작가 닌볼트의 야외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미술화방과 칠보공예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제4전시장에서는 파블로 피카소의 입체주의 작품을 비롯해 스테파노 라짜리, 로셀라 바스타, 대런 쿡, 부기 몰리, 요시토모 나라 등 세계적인 해외 작가들의 특별전이 마련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전시는 안산이 산업도시로 성장해 온 발자취를 예술의 시선으로 돌아보고 미래 도시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