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The Next AI×SMATOF 개막식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 주요 참석자들이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경남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The Next AI×SMATOF'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TP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30개사가 323개 부스를 마련한다. 지난해 'The Next AI' 단독 행사 당시 69개사 136개 부스와 비교해 참가 규모가 확대됐다.



비즈니스 상담에는 미국·중국·베트남 등 8개국 해외 기업과 SK AX,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수요처를 포함해 바이어 38개사 관계자 57명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172건의 상담을 통해 103억9000만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상담 규모를 늘려 지역 디지털기업의 기술을 실제 계약과 사업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경남TP는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사업을 통해 육성한 지역 기업들의 기술을 소개하는 공동관도 운영한다. 제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AI 솔루션을 선보이고, 제조기업과 기술 공급기업 간 협력 기회를 마련한다.

행사 기간에는 오픈AI 이동재 어카운트디렉터, 팔란티어 권남오 기술총괄, 이세돌 UNIST 특임교수, 장동선 박사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경남 피지컬AI 로봇 기술교류회와 AI 팩토리 혁신 포럼도 열려 제조기업 실무자에게 관련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지역 디지털산업 육성과 인재 확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디지털 혁신 발전협의체 성과보고회와 경남도 디지털산업 진흥계획 발표회에서 산업 AI 전환 전략 등을 공유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존과 AI 인재양성존을 운영한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