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통합복지플랫폼 관련 브리핑 후 직접 시연하고 있다./경남도


경남도가 5600여 개 복지사업 정보를 인공지능(AI)으로 검색하고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을 안내하는 통합복지플랫폼을 15일 정식 개통했다. AI 상담과 온라인 신청, 자격 모의계산, 주변 복지시설 검색, 위기상황 도움 요청 등 6개 기능을 제공한다.

플랫폼은 여러 기관에 분산된 복지정보를 통합해 개인 상황에 맞는 지원사업과 신청 절차, 문의처 등을 안내한다. 사업명을 몰라도 일상적인 문장으로 질문할 수 있으며, 사투리를 포함한 음성 질문과 음성 답변도 지원한다.



주요 기능은 복지서비스 검색과 온라인 신청, 자격요건 모의계산, GPS 기반 주변 복지·의료·요양시설 검색, 위기상황 도움 요청, AI 상담이다.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입력하면 가족 구성원별로 관련 지원제도를 안내한다.

경남도는 복지사업 5600여 종과 관련 법령·매뉴얼 등을 데이터로 구축했다. 5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검색 속도와 답변 정확도, 사투리 인식 기능 등을 개선했으며, 오류와 건의사항 381건을 반영해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도민은 PC와 휴대전화에서 포털사이트에 '경상남도 통합복지플랫폼'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최신 복지정보를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직권지급·직권신청 대상 사업 발굴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플랫폼이 도민들이 필요한 복지정보를 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안정적인 운영과 정보 현행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