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막바지 공부에 집중하다 보면 끼니를 거르거나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기 쉽다. 이럴 때 우유 한 잔으로 단백질과 칼슘 등 필요한 영양소를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오는 11월 19일은 수능이 치러지는 날이다. 수험생에게는 공부 시간만큼 체력과 컨디션 관리도 중요하다. 우유는 별도의 조리 없이 마실 수 있고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B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해 바쁜 수험생들이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일반 우유 200㎖에는 단백질 약 6g과 칼슘 약 200㎎이 들어 있다. 단백질은 신체 조직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하고, 칼슘은 뼈와 치아의 형성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B군은 체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3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2020년 조사에서 청소년의 91.2%가 칼슘을 권장섭취량보다 적게 섭취했다.
졸음을 쫓기 위해 찾는 고카페인 음료는 마시는 양에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불면증이나 불안감, 가슴 두근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늦은 시간 마시면 수면을 방해해 다음 날 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청소년의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체중 1㎏당 2.5㎎을 넘지 않도록 권고한다. 체중이 50㎏이면 125㎎, 60㎏이면 150㎎이 하루 최대 섭취 권고량이다.
시험을 앞두고는 무리하게 공부 시간을 늘리기보다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으로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유로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며 균형잡힌 식습관을 이어가는 것이 수능 당일까지 컨디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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