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에서 부산을 아시아 차세대 해안도시라며 주목하고 있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CNN은 '세계 최대 항구에서 아시아 차세대 위대한 바다 도시로 어떻게 부상했는가'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 부산을 조명했다.
CNN은 부산에 대해 과거 화물·물류 중심 항만 도시로 인식됐지만 최근 도시 전반에 디자인, 예술, 문화적 요소를 이식해 디자인 중심 도시로 대전환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수도인 서울을 최우선 삼던 경향에서 부산이 메이저 관광지로 급부상했다고 분석했다.
에어비앤비는 부산을 '올해 주목해야 할 세계적 여행지' 중 하나로 꼽았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 지역 숙소 검색량이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도 부산 관련 여행 검색량이 전년 대비 약 50% 급증했다고 전했다.
특히 CNN은 부산에 대해 "서울이 뉴욕이라면 부산은 로스앤젤레스다"라고 소개했다. 서울이 쉴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빽빽한 도심, 상업과 금융 중심지라면 부산은 해변과 수변 공간을 낀 해안 도시로서 더 젊고, 더 멋스러우며 스트레스가 적고 여유로운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부산은 KTX로 서울에서 3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김해국제공항 연간 국제선 이용객 수도 1000만명을 넘는 등 서울과의 접근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산항 북항 재개발, 부산오페라하우스, 부산롯데타워 등을 소개하며 부산이 지닌 매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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