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식품이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의 머신과 캡슐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아메리카노 중심의 제품 구성에 라떼와 카푸치노 등 우유 메뉴를 추가하고, 연속 추출 성능을 강화해 가정뿐 아니라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은 2023년 출시한 카누 바리스타의 전용 머신을 4종으로 확대하고 캡슐커피 18종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이 50여년간 축적한 커피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캡슐커피 브랜드다.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아메리카노를 구현하기 위해 전용 캡슐에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보다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았다.
전용 머신에는 에스프레소와 물을 별도 노즐에서 추출하는 '듀얼 노즐 바이패스'(Dual Nozzle Bypass) 기술을 적용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추출할 수 있는 전용 버튼도 갖췄다.
머신 라인업은 디자인과 사용 환경에 따라 구분했다. 고급 소재를 사용한 '카누 바리스타 어반', 간결한 디자인의 '브리즈', 작은 공간에 적합한 '페블' 등을 선보였다.
지난 7월 출시한 '카누 바리스타 오아시스'는 우유 레시피 기능을 추가한 프리미엄 머신이다. 아메리카노 외에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를 만들 수 있다. 예열 시간을 줄이고 여러 잔을 연속으로 추출하는 성능을 강화해 사무실 등 공동 사용 공간까지 활용 범위를 넓혔다.
전용 캡슐은 라이트·미디엄·다크 로스트를 비롯해 디카페인과 싱글오리진 등 총 18종이다. 올해에는 아이스커피용 캡슐 '카누 라이블리 브리즈'와 '카누 인피니트 피크'를 출시했다.
라이블리 브리즈는 에티오피아 원두를 사용한 라이트 로스팅 제품으로 베리류와 와인 향이 특징이다. 인피니트 피크는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묵직한 바디감과 견과류의 고소한 향을 살렸다.
소비자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운영한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에서는 방문객들이 대표 캡슐 3종을 시음하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했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스위치 투 카누' 팝업스토어를 열어 카누 호환캡슐을 소개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는 카페 수준의 아메리카노와 다양한 커피 메뉴를 집과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라며 "캡슐과 머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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