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의정부시장(왼쪽 첫번째)이 25일 제19회 의정부부대찌개축제에서 직접 부대찌개를 조리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의정부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이끌어온 '제19회 의정부부대찌개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의정부시는 지난 24~25일 의정부 부대찌개거리 일원에서 열린 부대찌개축제가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가 주최하고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서는 부대찌개거리 내 11개 업소가 참여해 무료 시식회를 열고 업소별 특색 있는 맛을 알렸다.

아울러 제3회 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거리공연, 마술공연,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주말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상권 소비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할인 혜택도 더해졌다. 행사 기간 참여 업소에서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업소별 자체 할인을 병행했다.



사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연계한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운영해 온라인 관심도를 현장 방문과 소비로 이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골목상인들이 사업비 일부를 자발적으로 분담하고 지역사회의 후원이 이어져 민관 상생형 축제의 본보기를 보였다.

축제장에는 일본 야마토대학 사회학부와 국제라멘학회 관계자들도 찾아 한국 고유의 부대찌개 식문화를 견학하고 한일 미식 교류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부대찌개의 새로운 맛과 음식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려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