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로픽이 기업공개(IPO) 절차를 시작하면서 뉴욕증시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27일 뉴욕증시는 AI 투자 관심 제고와 반도체 주의 강세 등으로 308.43포인트(1.18%)가 상승해 26477.81로 마감됐다. 이날 다우종합지수는 15.99포인트(0.03%) 오른 52377.57, S&P 500은 45.83포인트(0.60%) 상승한 7722.60으로 각각 거래됐다.
특히 이날 반도체주가 눈에 띄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전장 대비 3.60% 급등한 1만1482.50에 거래됐다. SOX는 3거래일 연속 오르며 전날(26일) 2.82% 상승에 이어 이틀 연속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메모리 반도체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2.77% 오른 928.76달러(약 123만3393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도 1.92% 상승한 145.36달러(약 19만3000원)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0.90% 오른 217.94달러(약 28만9424원)로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척 칼슨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서비스 CEO는 "앤트로픽 소식이 특히 반도체주에 안도 랠리를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몇 주 동안 크게 하락했던 만큼 반등할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앤트로픽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서류를 제출했다. 공모 조달액이 최대 1000억달러(약 132조8000억원)로 지난 6월 스페이스X 역대 최대 기록 860억달러(약 114조2080억원)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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