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기반 CWNU DNA+ AI 커리어 패스포트 포스터/창원대


국립창원대가 지역 기업의 실제 업무를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전환하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AIX CREW'를 출범한다. 학생들이 기업의 반복 업무를 찾아 AI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해결하고 결과물을 기업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사업의 'CWNU DNA+ AI 커리어 패스포트'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단순한 AI 활용 교육을 넘어 기업 과제를 수행하고, 결과물이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단계까지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참여 학생은 전공보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코딩 경험이 없는 비이공계 학생도 노코드 도구와 AI 코딩 도구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기술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는다.

기업은 반복 업무 일부를 AI로 전환해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과제 수행 과정에서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살펴볼 수 있다. 학생에게는 기업 과제 내용과 개인 역할, 검증 결과 등을 담은 수행 인증서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가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학부 3·4학년 재학생으로, 모집은 11월 3일까지 대학 취업 지원 플랫폼 드림캐치에서 진행된다. 기업 과제도 함께 모집하며, 선발 학생들은 AI 기초교육과 부트캠프, AI 에이전트 인턴십을 거친다. 프로그램은 2027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국립창원대 DN솔루션즈서 채용연계형 인턴십 진행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왼쪽 네번째)과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29일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 및 취업지원' 프로젝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창원대


국립창원대 재학생 11명이 창원에 본사를 둔 공작기계 기업 DN솔루션즈의 8개 부서에서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CP 개발부문 TC·MC팀과 연구개발(R&D) 제어개발부문 등 8개 부서에 배치돼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양 기관은 인턴십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과 대학 교육 간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학은 인턴십 경험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 같은 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해 국립창원대와 DN솔루션즈는 29일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과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민원 총장은 "기업과 함께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