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지상 목표물과 그 주변을 초토화할 수 있는 일명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집속탄의 위력 평가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달 31일 '전술탄도미사일 산포전투부(집속탄두)의 전투적용성 및 위력평가시험'을 했다. 시험은 김정식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겸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대장)의 지도로 이뤄졌다.
미사일총국 산하 탄도미사일체계연구소와 전투부연구소는 시험 결과 "표준2형 산포전투부로 12∼13정보의 표적 구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2∼13정보는 약 11.9∼12.9ha이며, 13ha는 대략 축구장 18개를 합친 면적에 해당한다.
집속탄은 수십~수백개의 자탄(새끼 폭탄)이 든 탄두가 지상 타격 지점 상공에서 터지면서 자탄이 쏟아져 목표물과 주변 지역을 초토화하는 무기다. 전술탄도미사일 탄두부에 장착한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월에도 화성포-11가(KN-23)와 화성포-11라형에 집속탄두를 탑재한 시험을 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집속탄은 수십~수백개의 자탄(새끼 폭탄)이 든 탄두가 지상 타격 지점 상공에서 터지면서 자탄이 쏟아져 목표물과 주변 지역을 초토화하는 무기다. 전술탄도미사일 탄두부에 장착한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월에도 화성포-11가(KN-23)와 화성포-11라형에 집속탄두를 탑재한 시험을 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중앙통신이 이날 공개한 6장의 사진에는 공중에서 탄두가 터지면서 내부 자탄이 표적 구역으로 설정된 섬을 초토화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섬에는 한국군의 탄약고와 포병진지 등을 모사한 아치형 지붕 구조물도 포착됐다.
미사일총국장은 "우리는 산포전투부를 특수용도와 표준형 4가지 부류로 구분한다"며 "올해 중으로 이 모든 전투부들을 작전의 목적과 제거 대상의 특성에 맞게 부대들이 선택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사무총장은 이번 시험 분석자료에서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로 불리는 '화성-11나'(KN-24) 전술미사일로 위력시험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표적섬에서 다수 아치형 지붕 건물 등의 시설이 확인되어 집속탄 분산 효과와 함께 파괴력 검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집속탄 장착 전술탄도미사일 발사 사실은 고지하지 않았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어제 북한이 평북 정주군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을 포착했다"며 "한미는 긴밀한 정보 공유하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전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사일총국장은 "우리는 산포전투부를 특수용도와 표준형 4가지 부류로 구분한다"며 "올해 중으로 이 모든 전투부들을 작전의 목적과 제거 대상의 특성에 맞게 부대들이 선택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사무총장은 이번 시험 분석자료에서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로 불리는 '화성-11나'(KN-24) 전술미사일로 위력시험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표적섬에서 다수 아치형 지붕 건물 등의 시설이 확인되어 집속탄 분산 효과와 함께 파괴력 검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집속탄 장착 전술탄도미사일 발사 사실은 고지하지 않았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어제 북한이 평북 정주군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을 포착했다"며 "한미는 긴밀한 정보 공유하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전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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