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주 절실한 삼성·롯데바이오…'듀얼 사이트' 방점
수주가 필요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올해 바이오USA에서 성과 창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한국과 미국에 생산시설을 보유한 두 회사는 "듀얼 사이트"를 강점으로 내세워 수주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수주 주춤한 삼성바이오, 임상용 집중된 롯데바이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들어 신규 수주 공시를 한 건도 내지 못했다. 각각 지난해 4월과 8월 체결한 7373억원과 2796억원 규모 계약을 8357억원, 4007억원 규모로 증액한 게 수주 관련 공시 전부다. 지난해 1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미국, 아시아, 유럽 등에서 신규 수주를 따내며 5개월 만에 3조2525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수주 감소는 실적 변동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앞서 체결한 수주계약을 바탕으로 단기적인 실적 악화를 막을 순 있겠으나 수주 부재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사업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매출 감소는 물론 증설 등의 계획에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