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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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충남 공주를 찾아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둘러보고 동네책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공주 산성시장과 제민천 일대 상권을 방문한 뒤, 지역서점 "오래된 질문"에서 "동네책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 장관은 먼저 산성시장을 찾아 떡과 반찬 등을 구매하며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제민천 일대로 자리를 옮겨 청년 공유주택과 독립서점 "책방, 잇다", 한옥카페 등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후 독립서점 "오래된 질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동네책방이 단순한 서점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고 문화를 축적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현재 중기부는 지역 기반 소상공인과 로컬 브랜드 육성을 통한 상권 활성화 정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강화를 위한 핵심 보직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투명 경영 행보에 나섰다. 지난 3월 한국레미콘공업협회장으로 취임하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업계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던 최재호 대표이사의 경영 철학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유진기업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율준수관리자를 임명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정거래 CP는 기업이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 통제 시스템이다. 임직원에게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규정·교육·상시 모니터링·평가 및 제재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 이상규 준법지원센터장 선임…"ISO 통합인증" 이어 준법경영 완성━유진기업은 이번 CP 도입과 함께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총괄할 자율준수관리자로 이상규 유진기업 준법지원센터장을 선임했다
대동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작업 트랙터와 정밀농업 솔루션을 앞세워 미래 농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단순 농기계 판매를 넘어 데이터 기반 농업 운영 서비스까지 결합한 패키지 사업을 확대하며 "농업 피지컬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대동은 올해 AI 트랙터 최대 300대 판매를 목표로 정밀농업 및 운반로봇 기반 패키지 판매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농기계 시장 침체 속에서도 미래사업 투자를 강화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대동은 올해 1분기 국내 최초 비전 AI 기반 자율작업 트랙터 전국 시연회를 열고 판매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또 2546억원 규모 국가 농업 AX(농업 디지털 전환) 플랫폼 사업도 수주하며 스마트 농업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동은 AI 트랙터와 정밀농업 솔루션, 데이터 기반 농업 운영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형 패키지 모델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농기계 제조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플랫폼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시멘트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출하량 감소로 공장 가동률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핵심 원자재 가격마저 급등하며 업계 전반에 수익성 비상이 걸렸다. 특히 환경 규제 대응에 필수적인 산업용 요소 가격이 두 달 만에 2.5배 치솟으면서 쌍용C&E·한일시멘트·삼표시멘트·아세아시멘트·성신양회 등 주요 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빠르게 커지는 모습이다. 18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업체들은 건설 경기 침체로 생산량 조절과 비용 절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일부 공장은 가동률 조정에 나섰고 출하 감소 영향으로 재고 부담 역시 커지는 분위기다. 여기에 최근 산업용 요소와 분쇄조제 가격까지 급등하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수요 감소와 원가 상승이 동시에 덮친 최악의 국면"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특히 산업용 요소 가격 급등이 업계 부담을 키우고 있다. 최근 산업용 요소 가격은 ㎏당 1500원 안팎까지 상승했다. 올 2월 600원대 수준과 비
삼표그룹이 지역 레미콘 제조사들과 안전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안전 상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쟁 관계를 넘어 지역 업계 전체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지난 8일 경기 화성시 소재 화성 레미콘·몰탈 공장(S&I센터 기술연구소)에서 "수원·화성 권역 레미콘 제조사 안전보건관리 협의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벤치마킹 견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발족한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수 사업장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직접 공유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 노하우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현장에는 김도형 경기지방고용노동청장과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수원·화성 권역 24개 레미콘 제조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삼표산업의 안전 관리 체계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삼표산업은 브리핑을 통해 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을 위한 업종별 맞춤형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개별 기업 중심 지원을 넘어 협동조합을 활용한 업종 생태계 단위 AX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신성장동력, AI 전환(AX) 확산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 AI 전환 흐름 속에서 중소기업 현장의 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AX 확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기웅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대다수 중소기업은 AX 열풍에서 소외돼 있다"며 "AX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종별 특성에 맞는 특화된 AX 모델이 필요하며 협동조합이 AX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김주미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중소 제조기업 맞춤형 AX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
국내 페인트 업계의 영원한 라이벌 노루페인트와 SP삼화(옛 삼화페인트공업)의 올해 1분기 성적표가 공개됐다. 결과는 노루페인트의 "압승"이다. 노루페인트가 영업이익 면에서 삼화페인트를 4배 이상 앞지르며 업계 2위 자리를 넘어 실질적인 "질적 독주" 체제를 굳히는 모양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루페인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9억 3,226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0.03%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62억 원으로 2.39%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68억 원을 달성하며 내실을 꽉 채웠다. 반면 최근 사명을 변경하며 재도약을 선언한 SP삼화는 올해 1분기 18억 2,077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35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것에 비하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반등의 발판은 마련했지만, 노루페인트와의 영업이익 격차는 약 4.3배까지 벌어졌다. ━ "매출은 삼화,
SP삼화(구 삼화페인트)가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1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원가율 개선과 비용 효율화가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SP삼화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43억원으로 전년 동기(1333억원) 대비 8.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30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15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수익성 회복이 핵심으로 꼽힌다.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은 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4억원 증가했다. 반면 판매비와 관리비 증가는 약 20억원 수준에 그쳤다. 특히 매출원가율은 지난해 1분기 79.6%에서 올해 76.0%로 약 3.6%포인트 개선됐다. 국제 유가 안정에 따른 원재료 부담 완화와 산업용·고기능성 제품 판매 확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비용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임 창업벤처혁신실장에 목승환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대표를 임명했다. 기술창업과 벤처투자 현장을 두루 경험한 민간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가창업시대"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15일 중기부에 따르면 목승환 신임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오는 18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임기제 고위공무원 가등급 자리로 기본 임기는 2년이다. 성과에 따라 일반직 공무원 전환과 함께 최대 5년까지 임기 연장이 가능하다. 목 실장은 서울대 기술지주를 이끌며 대학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주력해 온 기술창업 전문가다. 특히 학내 연구실 기반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투자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창업·벤처 정책 설계가 가능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중기부는 이번 인
깨끗한나라가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화장지 시장에 자사 대표 브랜드 "순수소프트"를 전격 선보이며 K-위생용품의 저력 과시에 나섰다.깨끗한나라는 미국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화장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브랜드 "순수소프트"를 현지 시장에 본격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현지 유통망을 기반으로 한 자사 브랜드 중심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치밀한 단계적 전략" 통했다… PB 성공 기반으로 자사 브랜드 론칭 ━미국은 연간 약 590억 달러(약 89조 원) 규모의 세계 최대 화장지 시장으로, 글로벌 브랜드와 유통사 자체 브랜드(PB) 간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곳이다. 깨끗한나라는 이 시장을 뚫기 위해 "단계적 진입 전략"을 구사했다. 먼저 지난 2025년 미국 서부 지역 H마트에 전용 PB 제품인 "Tokki(토끼)"를 입점시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과 사용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깨끗한나라는 여기서 확보된
정부가 지난 20년간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모태펀드"의 운용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다. 민간 자금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수익률을 포함한 성과 데이터를 전격 공개하고, AI·딥테크 등 전략 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로 제2의 벤처 도약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4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에서 "2026년 제2차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향후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 "깜깜이" 운용 탈피… 9월부터 성과 공시제 도입 ━이번 전략의 핵심은 "운용 신뢰도 제고"다. 중기부는 오는 9월부터 모태펀드 및 자펀드의 연간 성과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공시제도를 시행한다.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펀드별 청산 수익률, 투자기업 우수 사례, 운용 전반에 관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민간 자본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신규 투자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2005년 출범한 모태펀드는 현재까지 총 17조 원을 출자해 50조 원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이 올해 1분기 처음으로 3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K-뷰티 열풍이 확산된 영향으로 화장품 수출이 급증한 것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동향(잠정)"에서 올해 1분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한 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온라인 수출 중 중소기업 비중은 70%에 달했다. 온라인 수출 기업 수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1분기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수는 2735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14.4% 늘며 역시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실적은 화장품이 이끌었다.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2% 증가한 2억달러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K-뷰티 인기에 더해 정부의 K-뷰티 수출 지원 정책 효과가 본격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보람상조 계열 7개사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총 5억5000만원대의 과징금·과태료 제재를 받았다.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개인정보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보람상조개발 등 7개 사업자에 대해 총 5억4250만원의 과징금과 11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대상은 보람상조개발과 보람상조리더스·라이프·피플·애니콜·실로암·플러스 등이다. 조사 결과 보람상조개발은 계열사 고객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과정에서 접근통제 등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커는 홈페이지 취약점을 이용한 SQL 인젝션 공격으로 이름·휴대전화번호·이메일 등 개인정보를 탈취했다. 개인정보위는 보람상조개발이 유출 사실을 늦게 통지하고 보유기간이 지난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은 점도 확인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시정명령과 함께 처분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표하도록 했다. 아울러 개인정보위는 계열사들에 대해서도 개인정보 처리 위탁에 따른 관리·감독 의무를 제대
이케아가 일상적인 가구에 예상치 못한 재미와 실험적 아이디어를 결합한 10번째 PS 컬렉션, "IKEA PS 2026"을 5월 14일 전 세계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동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1995년 첫선을 보인 "이케아 피에스"는 이케아의 디자인 철학인 "데모크래틱 디자인"을 가장 전위적이고 개성 있게 표현하는 에디션이다. 이번 2026 컬렉션은 "기능에 더해진 재미"를 테마로, 단순한 가구를 넘어 사용자에게 발견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43개 제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제품 곳곳에 숨겨진 "의외성"이다. 우선 앉는 순간 몸이 부드럽게 흔들리는 벤치, 양방향에서 열리는 서랍을 가진 테이블 등은 기존 가구의 문법을 비튼다. 또 높이 조절이 가능한 소나무 스툴과 다양한 자세를 유도하는 의자는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매번 새로운 기능을 발견하게 한다.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다기능 제품들도 눈에 띈다. 매트리스의 폼과 포켓 스프링 구조를 그대로 옮겨와
삼표그룹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인공지능)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으로서 쌓아온 탄탄한 기반 위에 첨단 기술을 이식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포석이다. 삼표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그룹 및 계열사 임원진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임원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려면 의사결정권자인 임원부터 끊임없이 학습해야 한다"는 삼표그룹의 혁신 의지가 반영된 자리다. 특히 올해 첫 포럼의 화두를 "AI는 삼표에 무엇을 이야기하는가?"로 정하며, 단순한 기술 이해를 넘어 제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 전략 도출에 집중했다. ━기술 그 이상… 삼표 비즈니스 맞춤형 AI 전략 도출━강연자로 나선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은 국내외 유사 산업군의 AI 적용 사례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삼표그룹의 미래를 진단했다.초격차 경쟁
대한민국이 "잠 못 드는 밤"을 보내고 있다. 씰리침대가 전 세계 2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면 설문조사 "슬립 센서스"에 따르면 글로벌 평균 53%가 7~8시간의 적정 수면을 취하는 반면 한국인은 47%만이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 평균보다 높은 53%의 한국인이 만성적인 수면 부족에 시다리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생체 리듬이 흔들리기 쉬운 봄철 환절기, 씰리침대는 "수면의 양을 늘릴 수 없다면, 질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자사의 독자적인 슬립 테크놀로지를 앞세운 정면 돌파에 나섰다. 수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것은 "잦은 뒤척임"이다. 씰리침대의 핵심 솔루션인 "포스처피딕(Posturepedic)"은 1950년부터 정형외과 전문의들과 협업해 온 결과물이다. 신체 부위별 하중에 따라 정교하게 반응하는 이 시스템은 뒤척임 속에서도 신체 균형을 유지해, 짧은 잠이라도 깊은 단계에 머물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이스침대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의 고른 성장과 더불어 당기순이익이 60% 가까이 폭증하는 "내실 있는 성장"을 달성했다. 본업인 침대 판매에서의 선전은 물론,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재무적 이익을 극대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에이스침대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50억원으로 전년 동기(813억원) 대비 4.5% 증가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12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121억원)보다 5.8% 늘어났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소비 침체 속에서도 에이스침대는 "침대는 과학"이라는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 견조한 수요를 유지했다. 특히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을 통해 영업이익 규모를 키우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금융수익 3배 급증, 비용은 급감… 순이익 150억 달성━이번 분기 실적에서 단연 돋보이는 대목은 당기순이익이다. 에이스침대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50억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창업 지원 플랫폼 "모두의 창업"이 신청 접수 47일 만에 참여자 3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창업시대" 정책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성숙 장관이 1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 현황과 현장 의견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창업 거점 역할을 맡고 있는 창경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프로젝트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이다. 지난 3월 26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이달 11일 기준 신청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신청자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신청자 1만명 달성까지는 25일이 걸렸지만, 2만명까지는 37일, 3만명까지는
경동나비엔이 제습과 환기, 공기청정은 물론 주방 매연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공기질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 보일러 중심 기업 이미지를 넘어 "생활환경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경동나비엔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6)"에 참가해 제습 환기청정기를 중심으로 한 통합 공기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제습 환기청정기 매직플러스"다. 제습 환기청정기에 나비엔 매직 3D 에어후드와 인덕션을 연동해 실내 공기질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제습 환기청정기는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가 가능하고 공기청정 기능까지 갖췄다. 또 실내 온도를 크게 낮추지 않고 습도만 조절하는 정온 제습 기능도 지원한다. 여기에 3D 에어후드와 인덕션이 연계되면서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유해물질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경동나비엔은 관람
중소기업중앙회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만나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의 인력난과 비용 부담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신임 부위원장과 상견례를 갖고 저출생 대응 현안과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인구전략위원회"로 확대·개편되는 만큼 김진오 부위원장이 인구위기 대응의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잘 수행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8명으로 증가하고 출생아 수도 15년 만에 최대폭으로 늘어나는 등 긍정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어렵게 만들어진 반등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중소기업 현장을 고려한 정책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빠듯한 인력 운영 속에서 동료 업무 부담과 대체인력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