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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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디지털 기술이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지만 실제 활용 수준은 여전히 기초 단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은 3% 수준에 불과해 정책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DX·AX 현황 및 정책 수요 설문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소상공인은 전체의 80.0%로 집계됐다. 미활용 기업은 19.6%, 활용 후 중단한 기업은 0.4%였다. 이번 조사에는 문서 작성 프로그램, 키오스크, 배달앱 등 일상적인 디지털 기술 활용도 포함됐다. 디지털·AI 기술 활용 분야는 경영지원(54.5%)이 가장 많았고 고객 응대(31.8%), 판매·유통(22.3%), 마케팅·홍보(21.3%) 등이 뒤를 이었다. 분야별로는 경영지원 분야에서 디지털 POS 시스템(68.3%) 활용 비율이 가장 높았다
세라젬의 혈액순환 개선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체어"가 출시 1년 만에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세라젬은 셀트론 순환 체어의 올해 1~4월 판매량이 직전 4개월과 비교해 약 6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이후 최근 6개월 연속 판매량이 늘어나며 혈액순환 관리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셀트론 순환 체어는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체어형 의료기기다. 사용자가 별도의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 의자에 앉는 것만으로 혈액순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셀트론 순환 체어의 성장 배경으로 세라젬의 전위 기술과 사용 편의성, 디자인 경쟁력을 꼽는다. 이 제품은 두 개의 전극 패드를 활용해 전기적 위치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전위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혈류 흐름 개선을 돕고, 최고 60도까지 올라가는 온열 기능으로 등·허리·엉덩이 등 주요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해 근육 이완에
시멘트 업계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삼표시멘트 주가 1만원 선이 결국 무너졌다.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시멘트 수요가 급감하면서 업황 부진 우려가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되는 모습이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삼표시멘트는 전 거래일보다 5.73%(600원) 하락한 9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표시멘트 주가가 종가 기준 1만원 아래로 내려온 것은 최근 수년간 보기 드문 일이다. 같은 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일시멘트도 전 거래일 대비 5.94%(850원) 내린 1만34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멘트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이 확산되면서 주요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이번 1만원 선 붕괴를 단순한 기술적 조정이 아닌 업황 악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최근 일부 건설 선행지표가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 공사 현장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부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시멘트 내수 출하량은 전년 대비 16
중소벤처기업부가 국가적 현안 대응과 우수 정책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에게 총 8400만원 규모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하며 성과 중심 조직문화 확산에 나섰다. 중기부는 8일 국가적 현안 해결과 탁월한 정책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성과 수시 포상을 실시하고, 이어 "2026년 MZ어벤져스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특별성과 포상은 기존 성과평가 체계로는 적시에 보상하기 어려운 우수 성과를 즉시 발굴·보상하기 위한 제도다. 중기부는 올해 중앙부처 최초로 국민과 현장이 직접 우수 정책을 선택하는 정책평가회를 도입하는 등 성과 중심 인사 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포상에서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한 모두의 창업 TF가 가장 큰 규모의 포상금을 받았다. 조경원 창업정책관 등이 참여한 TF는 프로젝트 시작 약 50일 만에 6만20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정부 창업·아이디어 공모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총 3700만원
시몬스가 주요 백화점 점포를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를 확대하며 프리미엄 고객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매력이 높은 VIP 고객과 혼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몬스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7층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팝업은 오는 21일까지 운영되며 시몬스 최상위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블랙"과 인기 모델들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시몬스가 올해 현대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본점에서 팝업을 진행했으며,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부산본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센텀시티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도 잇달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2조원을 돌파한 핵심 점포로,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고객 유입이 활발한 대표 상권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시몬스가 프리미엄 수면 시장 공략과 함께 혼수 고객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현대리바트가 국내 가구업계에서 유일하게 지난 2000년부터 전개해 오고 있는 선박 가구 사업이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단순 맞춤형 가구 납품뿐 아니라 가정용 가구·인테리어 등 주력 사업을 바탕으로 공간 설계부터 가구 제작, 시공, 사후 관리까지 모두 가능한 선박 인테리어 턴키(turn-key) 역량을 갖춘 현대리바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어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최근 경남 거제 소재의 국내 조선소와 컨테이너선에 대한 선박 가구 납품 및 선원 복지 공간 인테리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리바트는 길이 399.98m, 폭 61m로 축구장 4개 크기에 달하는 컨테이너선 13척의 선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레스토랑, 시네마룸, 헬스장 등 선원 복지 공간의 인테리어를 설계하고 맞춤형으로 제작한 선박 가구를 공급, 시공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계약뿐 아니라 매년 60척 가량의 선박 인테리어, 가구
수도권 레미콘 운송노동자들이 8일 오전 8시부터 집단 휴업에 돌입하면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수도권 대형 산업시설 건설 현장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수도권지부는 운반비 현실화와 단체교섭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노조 측은 수도권 조합원 약 8000명과 레미콘 운송장비 1만1000여 대가 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업계가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이유는 반도체 공장이 일반 건축물보다 콘크리트 품질과 시공 연속성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기 때문이다. 반도체 생산공장(팹·FAB)은 초미세 공정을 수행하는 시설인 만큼 미세 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고강도 콘크리트 구조물이 필수적이다. 특히 레미콘은 출하 후 일정 시간 내 타설해야 하는 특성상 운송 차질이 발생하면 공정 운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성별과 고용 형태를 넘어 "성과급"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 숙련 인력의 임금이 대기업 신입사원보다 낮은 "임금 역전"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인력 유출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발표한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중소기업 여성의 월 임금총액은 264만5000원으로 대기업 남성(711만원)의 37.2% 수준에 그쳤다. 중소기업 남성의 월 임금총액 역시 393만9000원으로 대기업 남성의 55.4% 수준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를 확대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특별급여를 꼽았다. 특별급여는 성과급과 상여금 등을 포함한 보상 체계다. 실제 2025년 기준 중소기업의 월평균 특별급여는 20만8000원으로 대기업(119만5000원)의 17.4% 수준에 불과했다.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격차는 더욱 컸다. 4인 이하 소상공인의 월 임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운송 차질과 계약 보류, 물류비 상승 등이 겹치면서 피해 접수 건수는 900건을 넘어섰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중동 관련 피해·애로사항 접수 건수는 총 90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32건 늘어난 수치다. 피해 유형(중복응답 기준) 가운데서는 운송 차질이 286건(41.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물류비 상승 262건(38.0%), 계약 취소·보류 225건(32.7%), 출장 차질 119건(17.3%), 대금 미지급 94건(13.6%)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이란 관련 피해가 100건(12.1%), 이스라엘 관련 피해가 94건(11.3%)으로 집계됐다.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중동 국가에서도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는 물류 차질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생산과 수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삼표그룹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옛 레미콘 공장 부지에 추진 중인 초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의 브랜드 구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단순한 건축물 개발을 넘어 호텔·주거·오피스·리테일이 결합된 복합단지 전체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표그룹은 성수동 복합개발 사업의 브랜드 전략 수립과 마케팅 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그룹 내 브랜드 부문을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한 15년 이상 경력의 브랜드 총괄 전문가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수동 프로젝트는 최고 79층 규모의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5성급 호텔과 브랜드 레지던스, 프라임 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삼표가 단순 분양 중심의 개발 방식을 넘어 프로젝트 전체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설계하는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초고가 복합개발 사업에서 브랜드 가치가 분양 성과와 자산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삼표그룹이 이달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전 계열사 사업장에서 수거한 폐작업복과 안전조끼를 활용해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을 제작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삼표 Re-Us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에서 사용 후 수명을 다한 작업복과 안전조끼를 업사이클링 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임직원들에게 자원순환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 진행한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작에 이어, 임직원들의 일상 활용도가 높은 "업사이클링 필통"을 제작한다. 일반 작업복만 수거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현장 안전의 상징인 "안전조끼"까지 수거 대상을 확대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한층 더 넓혔다.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작업복과 안전조끼 383벌이 수거됐으며, 수거된 의류는 국내 최초 업사이클링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와 협업하여 필통 300개로 제작 후 다시 임직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신세계까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가 최근 MZ세대의 대표 상권으로 떠오른 압구정로데오에 신규 매장을 열고 패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생활용품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패션 카테고리를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자주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 거리에 "자주 압구정로데오점"을 열었다. 압구정로데오는 1990년대 젊은 부유층이 모여들던 유행의 중심지였지만 2000년대 들어 상권이 침체기를 겪었다. 이후 2010년대 후반부터 국내외 패션 브랜드와 유명 식음료(F&B) 매장이 잇달아 입점하면서 MZ세대가 즐겨 찾는 대표 상권으로 부활했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도 늘어나며 글로벌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자주는 이 같은 상권 특성에 주목해 출점을 결정했다. 특히 매장이 "한국의 오모테산도"로 불리는 도산공원 인근 패션 거리와 가까운 만큼 패션 상품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젊은 고객층과 외국인 관광객을 동시에 공략해 브랜드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초로 1500원선을 돌파하는 등 "고환율 뉴노멀" 기조가 굳어지는 가운데 세라젬과 바디프랜드가 환헤지와 공급망 관리 강화에 나서며 수익성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환율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금융 리스크 관리와 원가 구조 안정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라젬은 국내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자연 헤지 전략으로 환율 변동에 대응하기 시작했다. 세라젬은 환율 변동성이 큰 외부 변수인 만큼 자연 헤지를 우선 활용하고, 금융시장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금융 헤지를 병행하며 손익 변동성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세라젬의 국내 매출과 해외 매출 비중은 각각 55%, 45% 수준이다. 특히 수입보다 수출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어 고환율 환경에서 외화 환산 손익 측면의 우호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원부자재 조달 구조 역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척추관리 의료기기를 국
이케아 코리아가 소셜벤처기업 어반비즈서울과 협력해 도시 양봉 프로젝트를 전국 주요 매장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기존 광명점과 고양점에 이어 기흥점, 동부산점, 강동점까지 총 5개 매장에 30개의 벌통을 설치해 약 60만 마리의 꿀벌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벌통 설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운영비 8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어반비즈서울은 양봉장 운영과 취약계층 고용을 담당했다. 이케아 강동점의 경우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매장 인근 유휴부지에 도시 양봉장을 조성했으며, 성동자활센터 도시양봉사업단이 운영에 참여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의 도시 양봉 프로젝트는 도시화와 기후 변화 등으로 감소하는 꿀벌의 서식 환경을 지원해 도심 생태계의 건강한 순환을 돕고 취약 이웃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꿀벌의 수분 활동은 주변 식물의 생육과 생물 다양성 증진에도 기여하는 것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글로벌 매트리스 기업 지누스가 300만원대 모션베드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침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수백만원에서 1000만원을 웃도는 고가 제품 중심으로 형성된 모션베드 시장에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제품을 내놓으며 에이스침대와 시몬스 등 기존 강자들이 구축한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지누스는 한국형 모션베드 신제품 "플로우 모션베드 세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제품은 각도 조절이 가능한 베이스와 침대 프레임, 매트리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했다. 국내 소비자들이 베이스와 프레임, 매트리스를 각각 선택해야 하는 기존 모션베드 구매 방식의 불편함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가격 경쟁력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플로우 모션베드 세트의 판매 가격은 싱글 294만원, 퀸 353만원이다. 회사 측은 시중 모션베드 가격의 50~7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국내 모션베드 시장은 에이스침대와 시몬스, 템퍼 등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모션
에이스침대가 뉴 클래식 감성이 돋보이는 신제품 "오노레"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 "오노레"는 클래식한 감성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화려한 장식과 무게감은 덜어내고, 절제된 디테일과 비례의 미학을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부분은 헤드보드다. 나무 본연의 결이 살아있는 월넛 무늬목을 적용해 따뜻하고 내추럴한 매력을 강조했다. 전면부에는 입체적인 질감의 패브릭 패턴을 적용해 우드 프레임에 한층 부드러운 인상을 더했으며, 이를 통해 호텔에 머무는 듯한 안락한 침실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핵심 포인트인 원목 기둥에도 섬세한 조형미와 디테일을 담아냈다. 곡선과 직선이 완벽한 비례감을 이루는 원목 기둥은 헤드보드의 실루엣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고급스러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를 통해 제품의 슬림하면서도 부드러운 라인이 더욱 돋보이며, 침실 전체에 정제된 아름다움과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감각을 선사한다. 에이스침대만의 독보적인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용자산 35조원 시대를 앞둔 노란우산공제의 자산운용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일본 공적연금펀드(GPIF) 등 글로벌 연기금이 활용하는 기준 포트폴리오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중장기 투자전략 고도화에 나선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는 최근 "노란우산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2027~2031년 자산운용 청사진 수립 작업에 착수했다. 연구용역 기간은 5개월이며 사업비는 1억5000만원 규모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공제제도다. 운용자산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7년 말에는 3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존 운용체계를 넘어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자산배분 전략 수립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CPPIB·GPIF식 기준포트폴리오·환헤지 체계 도입 검토━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투자 비중 조정을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석유화학 원료 수급 불안이 확산되면서 국내 중소 제조업체들이 원가 급등과 공급 부족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원부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재고마저 빠르게 소진되면서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원부자재를 수급하는 중소기업 4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동 관련 중소기업 원부자재 수급 애로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석유화학 원료와 비철금속, 건설·토목자재, 전기·전자부품 소재 등을 사용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원가 부담 95%·물량 부족 81%…중동발 공급망 불안 현실화━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94.6%는 중동 정세 이후 생산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원가 부담 증가"를 꼽았다. "원부자재 물량 부족"이라는 응답도 80.7%에 달해 가격 상승과 공급 불안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올해 2월 말 대비 주요 원부
깨끗한나라가 700억원을 투입해 구축 중인 친환경 에너지 설비가 오는 7월 가동에 들어간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설비로,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동시에 노린 투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깨끗한나라는 최근 신규 시설투자 공시를 정정하고 청주공장 내 에너지 재활용시설 및 발전설비 투자 종료 시점을 기존 5월 말에서 7월 말로 변경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공정 진행과 제반 절차 지연에 따른 일정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는 총 700억원 규모로 자기자본의 약 29%에 해당한다. 투자 대상은 충북 청주공장에 구축 중인 친환경 폐합성수지 소각로와 발전설비다. 해당 설비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를 연료로 활용해 열에너지와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가 단순한 환경설비 구축을 넘어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산하 공공·유관기관들과 함께 상반기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핵심 과제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단순한 사업 실적을 넘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1일 서울에서 한성숙 장관 주재로 공공·유관기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 공영홈쇼핑 등 11개 공공기관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중소벤처기업인증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등 4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 출범 이후 각 기관이 추진해 온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기업·벤처·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 각 기관은 상반기 주요 사업 추진 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을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