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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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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원자력소재 품질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원자력용 강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제철은 국내 철강사 최초로 미국기계기술자협회 ASME로부터 원자력소재 공급사 품질시스템 인증인 QSC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ASME QSC"는 원자력 발전소 및 관련 산업에서 사용되는 재료와 부품의 품질보증체계를 평가하는 세계적인 인증제도로, ASME는 공급사의 소재 및 품질관리시스템이 원자력 산업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 엄격하게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이번 인증 획득으로 현대제철은 철근 형강과 후판 기술력을 입증했다. 원전 건설, 유지보수용 강재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제철 브랜드의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제철은 이번 인증과 함께 그동안 축적해온 원전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원자력 관련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현대제철은 2006년도부터 국내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2호기,
현대엘리베이터가 중국 상해 스마트캠퍼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며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중국 상해 스마트캠퍼스에 6㎿(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2분기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해 총전력사용량의 47%를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 충북 충주 스마트캠퍼스와 같은 건물 지붕을 활용한 방식으로 시공됐다.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22년 "RE100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 42%, 2040년 71%까지 감축 뒤 오는 2050년 국내사업장의 전력사용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 이에 맞춰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에 이어 해외사업장으로 친환경 발전시설 구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이미 충주 스마트캠퍼스에 7.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췄다. 2022년 6MW였던 발전용량을 주차장, 캐노피 등으로 확대해 7.6㎿로 끌어올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오는 23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대표 제품인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제품을 전시하고 에너지 컨설팅 사업을 소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총 300개사가 참가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 엑스코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4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력 제품인 상업용 모듈과 인버터를 중심으로 에너지 컨설팅, 영농형태양광, 방음벽태양광 등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큐트론(Q.TRON)은 발전 효율을 높인 탑콘(TOPCon)셀 기반의 차세대 태양광 모듈이다. 잦은 기후변화에도 높은 발전율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중대형 발전소 또는 산업단지 루프탑(지붕형) 발전소에 최적화된 제품이다.큐볼트(Q.VOLT)는 모듈에서 생산된 DC
동국제강이 현대제철의 단조(금속을 일정한 모양으로 만드는 것) 자회사인 현대IFC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현대제철과 자회사 현대IFC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2020년 단조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자회사 현대아이에프씨를 설립했다. 단조란 금속을 일정한 온도로 가열한 후 힘을 가해 어떠한 형체를 만드는 성형 방법 중 하나다.현대제철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 25%에 대응해 현지에 제철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총 58억달러(8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제철은 미국 제철소 투자금 확보를 위해 자회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신선장 확보를 위해 다양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검토 중이나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이 7개월 만에 임금단체협상(임단협) 갈등을 가까스로 봉합했다. 노사는 기본급 인상 등 핵심 쟁점에서 극적 합의를 이뤘지만 양측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며 분쟁의 불씨는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 미국발 통상 압력과 이에 따른 국내 투자 축소, 일자리 감소 우려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다.1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 5개 지회(인천·당진·순천·포항·하이스코)는 지난 10~14일 조합원 찬반 투표로 노사 잠정 합의안을 추인했다. 현대제철 순천 지회가 지난 12일 잠정 합의안을 가결한 데 이어 현대제철 노조 중 규모가 가장 큰 충남지부(당진제철소)도 지난 13일 과반 찬성을 달성했다. 노조의 5개 지회 중 함께 교섭을 진행하는 3지회(인천·포항·하이코스)는 전날 표결을 마무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앞서 노사는 지난 10일 극적으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은 임금 10만1000원 인상과 성과급 기본급450%+105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다. 노사가
LG는 최근 경상남도 진주시 반성중학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AI 랩"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LG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 체험형 AI 교육 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을 서울과 부산에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LG는 "찾아가는 AI 랩"을 올해 정식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청소년들 누구나 LG디스커버리랩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LG는 올해 반성중학교를 시작으로 경남, 충남, 전남 지역에 위치한 12개 중학교를 비롯해 교육 기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찾아가는 AI 랩"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LG는 ▲로봇지능 ▲시각지능 ▲언어지능 ▲AI휴먼 ▲데이터지능 등 LG디스커버리랩에서 운영하고 있는 5개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로봇지능"과 "시각지능" 수업을 진행했다."로봇지능"은 로봇이 스스로 지도를 그리는 원리를 배우고, 로봇이 장애물을 피하면서 자율주행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
삼양그룹이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5"에서 홍보 부스를 열고 화학계열사인 삼양사와 삼양이노켐의 친환경,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선보인다.삼양그룹은 이번에 "퍼포먼스, 스페셜티 & 친환경"을 전시 주제로 부문별 대표 소재들을 전시한다.퍼포먼스 부문에서는 ▲금속의 색상과 질감을 플라스틱으로 구현한 "메탈리너스" ▲광 투과율이 우수해 자동차의 주간주행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 등을 선보이고, 스페셜티 부문에서는 ▲치수 안정성이 우수해 정밀 부품에 사용되는 프리시젼 폴리카보네이트 ▲저온 충격에 대한 강도와 내화학성이 우수한 실록산 폴리카보네이트 ▲방사선 멸균이 가능한 생체적합성 의료용 폴리카보네이트 등 산업의 특성에 따라 기능성을 강화한 소재들을 전시한다.친환경 소재로는 ▲폐어망으로 만든 고품질의 재활용 플라스틱 ▲옥수수로 만든 100% 바이오 매스 기반의 친환경 소재 "이소소르비드
동국제강그룹이 전날 서울특별시와 "2025년 제 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성공적 추진을 위한 후원 및 협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 제 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매트 벨(Matt Bell) 헤더윅 스튜디오 디렉터, 이지윤 숨 프로젝트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서울시 주최로 2017년부터 격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행사다. 도시의 미래, 새로운 도시건축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올해는 9월부터 2개월간 진행 예정이다. 주제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이다.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리는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았다.프리미엄 건축자재 "럭스틸"(Luxteel)를 생산하는 동국제강그룹은 "건축" 관련 행사인 만큼 단순 금전 후원보다 "사람을 위한 건축"이란 주제에 맞춰 건축 소재로서 럭스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핵심 원재료인 리튬 가격이 2년 만에 반토막 이하로 떨어지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한때 "하얀 석유"로 불리며 급등했던 리튬 가격은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로 급락했다. 광물 가격과 제품 가격을 연동해 판매하는 배터리 업계는 리튬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했다. 재고 평가손실을 커진 영향이다. 14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당 69.80위안으로 2년 전 같은 날(174.50위안) 대비 60% 떨어졌다. 역대 최고인 581.5위안(2022년11월)과 비교하면 88.0% 하락했다.지난해 하반기 탄산리튬 가격이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란 시각이 많았지만 현재까지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해 6월 이후 줄곧 100위안을 밑돌았고, 지난해 7월 70위안대로 떨어진 뒤 현재까지 80위안을 넘지 못하고 있다.글로벌 리튬 가격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감소)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급이 늘면서 하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을 제21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이 협회장은 1983년 HD현대중공업 입사 이후 조선사업본부 외업 담당 상무, HD현대삼호 생산 부문장을 거처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2021년에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로 선임돼 HD현대중공업을 이끌고 있다.이 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027년 4월14일까지다.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케이조선, HJ중공업, 대선조선의 8개 중대형조선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 협회장은 "조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환경·안전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스마트선박 기술개발 지원 및 미래인재 육성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협력과 상생 기반의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현대제철이 프리미엄 건설용 제품 "H CORE"의 활용 방안을 다변화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해 건설 분야 전문가들과 논의했다.현대제철은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CORE 솔루션 파트너 킥오프 2025"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제철이 국내 건설 분야 산·학·연과 건설 공법 및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제2회 H CORE 솔루션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이다.현대제철은 H CORE 솔루션의 추진 배경 및 운영 방안을 소개하고 앞으로 진행될 연구의 내용, 사업화 전략, 기대효과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과제 공모는 고객사 수요에 맞춘 제품 및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2023년 제1회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13건의 과제를 선발해 16건의 특허 출원과 3건의 실제 건설 현장 적용 성과를 거둔 바 있다.제2회 공모에서는 제1회에서 도출된 과제 운영 단계별 개선사항을 반영해 과제의 분야 및 제품군을 확대했으며 총 14건의 과제가
HJ중공업은 유상철 대표이사가 부산 영도조선소를 찾은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준장)을 만나 MRO(유지·보수·운영) 사업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닐 코프로스키(Neil Koprowski) 주한미해군사령관은 지난 10일 오후 참모진과 함께 HJ중공업 조선부문 주 사업장인 영도조선소를 찾아 주요 해군 함정과 건조 시설을 둘러보고 회사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HJ중공업의 함정 건조 시설과 보안설비, 고속상륙정(LSF)과 최신예 경비함 등 건조 중인 함정과 특수선을 꼼꼼히 살펴본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HJ중공업이 미 해군의 MRO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미 함정의 준비태세 향상과 한미 동맹의 증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J중공업은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와 사전협약이자 자격요건인 함정정비협약(MSRA)을 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한미연합군사령부와
삼표그룹이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확대,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삼표그룹은 문화 소통 확대를 위해 서울 광화문 이마빌딩 비즈니스센터에 셀프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이곳에서 QR을 통해 손쉽게 책을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다.CEO(최고경영자)가 서재에 두고 읽을 만큼 의미가 있는 책을 추천해주는 "CEO의 서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그룹 및 각 계열사 대표가 추천하는 책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셀프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소통과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셀프도서관에 방문하지 못하는 임직원을 위한 삼표 전자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임직원들이 PC·스마트폰·태블릿으로 신간 도서 등을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임직원들에게 콘서트, 연극 등 공연 티켓을 전달하는 "삼표 문화창고"도 도입됐다. 삼표그룹 그룹웨어인 블루샘에 공연에
포스코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건설 예정인 현대제철 전기로 제철소에 지분 투자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미국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의 미국 루이지애나주 일관제철소 투자 참여 여부를 논의 중이다. 현대제철은 미국에서 8조5000억원을 투자해 270만톤을 생산하는 전기로 일관제철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투자금 중 50%는 외부 투자를 받는다. 루이지애나주 일관제철소는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포스코그룹도 트럼프 정부의 철강 품목 관세 대응 차원에서 미국 현지 진출을 검토해 왔다. 장인화 회장은 지난달 말 "인도와 미국 등 철강 고성장, 고수익 지역에서의 현지 완결형 투자와 미래 소재 중심의 신사업 추진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포스코그룹 관계자는 "미국 투자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절차를 밟는 홈플러스가 연 10%대 고금리 대출을 받으면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책임론이 지적된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사모펀드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에서 600억원 규모 대출을 받는다. 연 10% 금리에 상환 만기는 3년이다. 빌린 자금은 홈플러스 매장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정산대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전망이다.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개인 자격으로 해당 대출의 지급보증을 맡는다. 홈플러스가 이 대출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김 회장이 대신 변제하는 구조다. MBK의 차입매수(LBO)로 부담이 가중된 홈플러스가 다시 금융권에 대출받은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2015년 MBK는 홈플러스 인수 당시 4조3000억원을 차입금으로(홈플러스 명의 포함) 조달했다고 전해진다. 전체 거래금액 7조2000억원의 절반이 넘는 액수다. 이번 유동성 조달이 DIP 대출(Debtor-In-Possession Financ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국제 유가가 코로나19 팬데믹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국내 정유사들의 근심이 커진다. 정제마진이 손익분기점을 밑도는 데다 글로벌 석유제품 수요 부진으로 정유사들의 수익성에 악영향이 예상된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0.07달러로 전장보다 2.28달러(3.66%) 하락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3.28%(2.15달러) 하락한 배럴당 63.3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중국이 보복관세에 나서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국제유가도 내림세를 보인다. WTI는 지난 8일 59.10달러까지 떨어져 팬데믹 시기인 2021년 이후 4년 만에 배럴당 60달러선 밑으로 추락했다.미국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부과한 관세를 3개월 유예하겠다고 밝혔지만 유가 약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이 미국의 관세 폭탄으로 경기가 꺾이
삼양그룹의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삼양케이씨아이가 지난 8~1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 2025"에 참가해 제품 홍보와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매년 100여개 국에서 화장품 업계 전문가 1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원료 박람회다. 전 세계 화장품 원료사와 브랜드가 모여 신제품과 최신 기술,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삼양케이씨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2023년 삼양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버든트(Verdant)와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고기능 컨디셔닝제, 천연 유래 유화제, 점증제, 액티브 전달 시스템 기반의 기능성 스킨케어 원료 등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반영한 다양한 원료를 선보였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양케이씨아이의 물질 전달 기술이 적용된 "엔캡가드"(Encapguard) 시리즈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앤캡가드 시리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이 10일(현지시각) 호주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미국·일본·멕시코·인도·태국·베트남·독일에 이은 8번째 진출 국가다. 대양주는 "럭스틸"(Luxteel)로 대표되는 동국씨엠 건재 컬러강판 총 수출에서 20%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다. 2015년 최초 진출 이후 지속적인 현지 수요 증가로 수출 물량이 5배가량 상승한 바 있다.동국씨엠은 2024년 7월에 호주를 차기 거점 검토 대상으로 정하고 2회에 걸친 현지 조사를 통해 건축 내외장재 등 분야서 고급화 수요가 존재함을 확인했다. 2032 브리즈번 올림픽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미래 핵심 수요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현지 거점 확보가 필요하다 판단해 거점 개소를 결정했다.동국씨엠 호주 사무소는 멜버른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다. 현지 제조 업체 및 주요 고객사가 인접해 영업 환경이 우수하며 코일센터·롤포밍업체가 위치한 산업공단과도 30분 거리다.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포항공장에서 "신사업 출발 기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전익현 철강관리공단 이사장, 김상재 동국제강 포항공장장, 김영환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장, 최우일 동국제강 영업실장 및 생산-관리-영업 담당임원 등 주요 관계자를 포함해 총 50여명이 참석했다.동국제강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보강근(GFRP: Glass fiber reinforced polymer) 브랜드 "디케이 그린바"(DK Green Bar) 제품 초도출하와 대형 용접형강(Built-up Beam) 브랜드 "디-메가빔"(D-Mega Beam) 제품 초도 생산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동국제강은 과거 사업재편을 거쳤던 "포항 2후판 공장" 부지에서 신사업 태동을 알렸다. 건설 침체와 무역 규제 등으로 철강 산업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대량생산 위주 봉형강 시장에서 신소재를 개발하고, 맞춤형 상품을 만들어내는 등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내우외환 위기에 놓인 한국 철강을 살리기 위해 산업계와 정치권이 머리를 맞댔다. "산업의 쌀"로 불리며 고도 성장을 이끌었던 한국의 철강산업은 내수 침체와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 미국의 관세 부과까지 겹치며 업계 전반의 수익성 악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철강업계와 정치권은 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뜻을 모았다.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철강산업 지원 특별법 국회 입법토론회"가 개최됐다. 행사엔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시),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이재윤 산업연구원 실장, 박용삼 포스코경영연구원 센터장, 정은미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영상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세라믹과 과장, 안현실 UNIST 부총장, 이준호 고려대학교 교수,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강성욱 한국철강협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어기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의 쌀인 철강산업이 전 세계적인 공급 과잉과 보호무역주의 그리고 탄소중립 전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