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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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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직무 정지로 법안에 대한 재의 요구권(거부권)을 상실하면서 재계의 우려가 커진다. 야당의 드라이브에 상법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다.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임명됐지만, 야당은 한 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탄핵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고 압박하고 있다.16일 재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19일 상법 개정 관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4일 관련 토론회를 열고 기업 경영진과 투자자를 초청해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었으나 12·3 비상계엄 사태로 연기됐다. 사회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맡는다.재계는 상법개정안 입법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상법개정안은 이사 충실의무를 모든 주주에게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법안이 실제 통과될 경우 기업의 각종 경영현안에 대해 "충실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이 남발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삼성과 SK, 현대자동차, LG 등 1
삼성중공업이 재무 건전성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판교 연구개발(R&D)센터를 4000억원에 처분한다고 16일 공시했다.경기 성남 분당에 위치한 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는 7460㎡(2257평) 부지다.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로 2014년 12월 준공됐다.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액화천연가스(LNG) 등 친환경 선박에 대한 제품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증 설비 구축, 조선소 무인·자동화, 자율운항 등에 투자를 확대했다. 판교 R&D센터 매각 재원을 활용해 미래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계약은 매각 후 재임대(Sales & Lease Back) 방식이다. 거래 상대방은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인 이지스롱웨일1호다. 삼성중공업은 임대 전환으로 판교 사업장을 계속 유지한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 및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차원에서 매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에코프로가 혹한기를 맞아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및 난방유를 지원하고 나섰다.에코프로는 지난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1리 마을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에코프로는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난방비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234가구에 6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해오고 있다.올해는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인근 주민 등 저소득 가정 8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만2000장과 난방유 6400ℓ 등 2000만 원 상당의 연료를 지원했다. 오창에서도 이번주 50여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만1000장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까지 물품 후원만 진행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임직원 봉사자가 참여해 대상 가구 중 일부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에코프로 관계자는 "비록 작은 연탄 한 장이지만 이웃사랑을 위한 임직원들
SK가 해마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올해까지 29년째로 그간 누적 137만 포기, 무게로는 3417톤의 김치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SK그룹은 16일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K는 사회적기업 세 곳이 만든 김장 2만7000포기를 구매, 이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600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6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년(2만5000포기) 대비 약 10% 늘렸다.전달식에는 김권태 옥과맛있는김치 대표, 윤종선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대표, 대한불교조계종 덕운스님,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박재한 행복나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직접 만든 "평창꽃순이김치",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등 사회적 기업은 이날 행사에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SK행복나눔김장"은 지난 29년간 꾸준히 진행돼 온 SK의
두산밥캣이 주주환원을 강조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두산밥캣은 주주환원율 강화 정책 및 최소배당금 설정, 자사주 매각 등의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16일 공시했다. 두산밥캣은 지난 10월, 주주환원 정책을 올해 안에 발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은 국내 동종 업체 및 제조업 평균을 상회하는 40%로 설정했다. 이어 지난해 연간 배당금 수준인 주당 1600원을 "최소배당금"으로 설정하고 투자 안정성 제고를 위해 현재 연 2회 지급하는 배당을 분기마다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2025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는 각 분기 말일을 기준일로 주당 배당금을 400원씩 지급한다. 4분기 결산배당금은 주당 최소 400원이며, 주주환원율과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 중 선택할 예정이다.이와 별도로 특별 주주환원을 통해 이달부터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도 실시한다고 밝혔다.2030년 매출 목표를 연평균 12
한화그룹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40억원을 기탁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한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신년사와 창립기념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담고 있는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온도를 높이고 기업의 책임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화의 모든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경영 메시지를 전했다.이를 위해 한화는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초등학교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창의적인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과 아이디어 경진대회 "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자율운항 솔루션을 대규모로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아비커스는 에이치라인해운과 대형선박용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 및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계약을 통해 에이치라인해운은 하이나스 컨트롤을 5척의 선박에 우선 도입하여 안전성과 효율성을 입증한 후 최대 30척의 대형선박에 내년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양사는 솔루션 공급 이외에도, 기술 지원,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아비커스가 개발한 하이나스 컨트롤은 각종 항해장비 및 센서로부터 제공된 정보를 융합해 선박이 최적 항로와 속도로 운항할 수 있도록 안내·제어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항해시스템이다.아비커스는 IMO(국제해사기구) 선박 자율운항 기준의 2단계에 해당되는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의 비밀유지계약(NDA) 위반과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에 대해 조사 및 검사가 필요하다며 금감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고려아연은 MBK가 과거 회사로부터 사업 전략과 기업가치를 전망하는 112페이지에 달하는 미공개 컨설팅 자료를 넘겨받고 이 정보를 적대적 M&A에 활용해 시장 안정과 거래 질서를 해쳤다고 본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MBK 측 최종 의사결정권자인 김병주 회장을 비롯해 MBK파트너스와 MBK파트너스 스페셜시튜에이션스 주식회사, 그리고 MBK파트너스 HK의 주요 인사들과 관련자들에 대해 NDA 위반 및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에 대해 조사해달라며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려아연은 해당 법인들의 주요 종사자들을 성명불상자로 기재해 진정하면서 MBK 소속으로 각종 위법행위 실행을 결정한 사람, 그 실행을 지시한 사람과 그러한 지시에 따라 위법행위를 수행한 사람이 모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바이아웃 부문의 대표로서 이 사건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이 최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4 한국자원경제학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16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박지원 회장은 국내 대표 발전소 주기기 제작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24년째 경영하며 대형 원전 주요 기기 제작 국산화와 대한민국 가스터빈, 해상풍력발전기 독자 모델 확보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부터 340여 개의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착수했다. 1조원 이상의 자체 투자와 기술 개발로 2019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첫 공급한 가스터빈이 지난해 상업운전에 성공하며 수주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5년간 국내에서 가스터빈 관련 7조원 이상 수주를 목표로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2027년을 목표로 100% 수소를 연료로 하는 초대형 발전용 수소터빈도 개발 중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1980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로 선장을 잃은 한국호가 표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과 글로벌 경기 부진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키를 잡을 리더가 부재하면서 산업 현장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재계는 윤 대통령 탄핵가결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트럼프 정권 재출범에 대응할 컨트롤 타워가 없다는 점이다. 대통령 부재로 한미 동맹이 악화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미 싱크탱크 전략국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지난 12일(현지시각) CSIS의 온라인 대담 "캐피털 케이블"에서 "(현 상황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시작과 한미동맹에 있어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 같다"며 "지도자 간의 개인적 유대는 매우 중요한데 한국에는 이 일을 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재계는 4대 그룹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민간 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며 자체 대응에 나서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들은 지난
미·중 갈등으로 한화큐셀 등 한국 태양광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정부는 중국산 저가 태양광 제품이 미국 시장을 장악하자 이를 막기 위해 대규모 관세를 예고했다. 내년 출범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관세 장벽을 높일 것이라고 밝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14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산 태양광 웨이퍼와 폴리실리콘에 부과하는 관세를 내년부터 50%로 인상키로 했다. 태양광 웨이퍼와 폴리실리콘은 모두 태양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재료다.미국은 이번 관세 조치를 통해 저가 중국 제품 유입을 막고 태양광 공급망을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 자국 산업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즉시 적용한다고 발표했다.중국은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태양광 패널 시장을 빠르게 잠식했다. 중국 기업들의 미국 태양광 시장 점유율은 70% 수준으로 알려졌다.저가 공세가 지속되면서 미국은 중국산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의 자사주 처분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한 데 대해 고려아연이 의미 없는 행위로 시장과 주주 혼란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자기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 204만30주(9.85%)의 처분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MBK·영풍 관계자는 "계속되는 자사주 소각 요구에도 고려아연은 소각할 계획이라는 말만 하고 실행을 미루고 있다"며 "자사주를 제삼자에 출연·대여·양도하는 등의 방식으로 의결권을 살리려는 꼼수를 얼마든지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사주를 제삼자에 대차하고 다시 다수의 제삼자에게 나눠 재대차하면 차입자의 특정이 곤란해 변경 주주를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려아연은 이번 가처분으로 MBK와 영풍이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의 명분과 논리가 없음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고려아연은 "공개매수로 취득한
<승진>◆㈜두산 ▷상무 △조형민◆두산에너빌리티 ▷상무 △고민석 △김대우 △김선겸 △박성준 △박수용 △이동현 △이승환 △이응철 △이정현◆두산밥캣 ▷상무 △박성재 △이성희 △스캇 넬슨(Scott Nelson)◆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 ▷상무 △오성진
금호석유화학은 전날 울산수지공장에서 상생협력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선언식은 안전환경 문화에 대한 대표이사의 방침과 실천의지를 전달하고 전사적 안전환경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2024년 안전환경 통합회의" 행사의 일부로 진행됐다. 노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 총 세 가지 목표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선언식에는 백종훈 대표를 비롯한 남정우 안전환경기획실장, 울산 및 여수사업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소통을 통한 안전환경 관리를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금호석유화학의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 중장기 추진 전략 발표, 사업장별 주요실적 및 추진계획 발표, 울산수지공장 생산 설비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며 "안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M&A를 진행 중인 MBK파트너스가 최근 추가적인 주식매입으로 오버페이 논란이 제기되며 일부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13일 한 매체가 보도했다.이는 MBK파트너스 핵심 인사가 최근 기자회견 등 공식 석상에서 고려아연의 본질적 기업가치를 14조원으로 거론한 부분과 닿아 있다. 고려아연의 현 경영진을 비판하는 언론 자료에는 본질적 가치를 14조원으로 언급했으나,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공개매수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약 2900억원을 들여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 매집했다. 스스로 적정 밸류에이션이라고 주장하던 주가와는 동떨어진 높은 가격에 지분을 계속 매입한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가 끝난 뒤에도 지분 추가 매입을 이어갔다.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회에 걸쳐 장내 매수를 단행해 28만2366
영풍의 주주인 영풍정밀이 영풍의 장형진 고문과 박영민, 배상윤 대표이사 등 등기이사 5인을 상대로 9300억원대의 주주대표 소송을 제기했다. 영풍의 전현직 경영진 등에 대해 배임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이번엔 배임적 행위로 인해회사에 끼친 손해액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영풍정밀은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풍 장형진 고문과 박영민·배상윤 대표이사, 박병욱·박정옥·최창원 사외이사 등 등기이사 5명을 상대로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13일 밝혔다.영풍이 고려아연 적대적 M&A를 위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각종 배임적 행위로 회사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끼치고 결과적으로 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이다. 이로 인한 손해액이 최소 9300억원에 달한다는 것이 영풍정밀의 평가다.소장에는 영풍이 MBK와 맺은 "경영협력계약" 문제점과 이로 인해 회사가 입은 손해 정도에 구체적인 내용도 담겼다.영풍은 보유하고 있는 고려
포스코그룹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도입을 지원한 협력 중소기업 4개 사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의 CP등급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CP도입을 지원해 우수등급을 획득한 사례는 처음이다.포스코 협력 중소기업인 삼우에코, 신일인텍, 에어릭스, 중앙이엠씨 등 4개 회사는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CP등급 평가에 처음 참여해 A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포스코가 2021년부터 협력기업에 대한 자체 공정거래CP인증제를 실시하면서 CP도입과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로 국내 최초로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CP 협업 활동을 통한 공정거래 문화확산의 모범사례다.이와 함께 포스코그룹은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CP등급 평가에 9개 사가 참여해 포스코이앤씨 AAA(최우수),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포스코A&C 등 5개사는 AA(우수)등급을 받았다. 또한 포스코DX, 포스코모빌리티솔루
영풍과 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이 자기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 204만30주(9.85%)의 처분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영풍·MBK 파트너스 관계자는 "계속되는 소각 요구에도 고려아연은 소각할 계획이라는 말만 하고 소각 실행을 미루고 있다"며 "임시주주총회와 정기주주총회의 기준일인 오는 20일과 31일에 인접해 자기주식을 제3자에 출연, 대여, 양도하는 등의 방식으로 의결권을 살리려는 꼼수를 얼마든지 감행할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기주식을 제3자에 대차한 뒤 다시 다수의 제3자에게 나눠 재대차하도록 하는 등의 방식을 취할 수 있다"며 "각 기준일 기준 주주명부를 새롭게 열람, 등사하고 변경된 주주를 파악해야 하는 영풍과 MBK 파트너스로서는 차입자 특정이 곤란해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등을 제기하더라도 적시에 구제받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법원은 지난 10월21일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절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환경과 안전 부문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금호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들은 그룹 ESG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사의 안전 및 환경경영 현황을 공유하며 공통의 전략 방향성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금호석유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 계열사별 안전, 환경 관련 통합 데이터가 다뤄지면서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안전"과 "환경"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금호피앤비화학은 환경 관리 시설 투자로 사업장 내 악취 유발 물질과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했다. 여수 1공장에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유발 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습식 세정장치를 설치했다. 여수 1, 2공장 플레어 스택(Flare Stack)에 배출가스의 불완전 연소를 방지하기 위한 발열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금호미쓰이화학은 2공장 증설과정에서 원부 재료 리사이클 공정을 도입했다. 올해 하반기 폐수 리
"만세! 만세!"1973년 6월9일 청암(靑岩)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과 임직원들은 첫 쇳물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만세를 외쳤다. 포항제철소 착공 3년 만의 성과였다.박 명예회장은 고로 화입 성공 후 직원들을 향해 "여러분은 역사에 길이 남을 위업을 이뤄냈고, 나에게는 생명의 은인이다"라고 말했다.포스코의 시작은 1967년 정부가 포항을 종합제철 입지로 선정하고 "종합제철 건설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며 시작됐다. 당시 박 명예회장은 고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종합제철소 건설에 뛰어들었다. 당시 모두가 철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지만, 한국은 자본도 기술도 부족해 우려하는 시각이 많았다.박 명예회장은 무조건 종합제철소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는 의지로 사업을 추진했다. 1969년 대한국제제철차관단(KISA)이 차관 약속을 저버리기로 하면서 대일청구권자금이 제철소 건설에 활용됐기 때문이다. 일제의 식민지 배상금으로 짓는 제철소이기에 한 치의 실수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