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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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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입찰에 참여하며 사업 수주 의지를 공식화했다. 동시에 방위사업청의 보안감점 적용과 관련해서는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도 나섰다.HD현대중공업은 27일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사업 참여를 위한 입찰 참가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KDDX 사업은 선체와 전투체계, 대형 통합마스트 등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통합전기식추진체계를 적용해야 하는 만큼 고난도 함정 사업으로 평가받는다.HD현대중공업은 KDDX 기본설계 수행업체로 참여했던 경험과 함정 건조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해군 전력 강화와 방산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회사 측은 "국내 1위 함정 사업자로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KDDX 사업의 성공을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HD현대중공업은 이날 서울행정법원에 "보안감점 연장 적용 금지"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 최근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선정하는 "2025 올해의 우수 협력사"(2025 Supplier of the Year)에 국내 협력사 20개사가 이름을 올렸다.GM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된 "2025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총 103개의 글로벌 협력사를 "2025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협력사는 20개사로, 전체 수상 기업의 약 20%를 차지했다.토미 호세 GM 해외사업부문 글로벌 구매 담당 부사장은 "GM의 협력사들은 단순한 부품 공급자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를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파트너"라며 "GM과 협력사 간의 파트너십은 고객이 차량에서 기대하는 품질과 디자인, 기술을 제공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사"는 전 세계 6000여 개의 GM 협력사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소수의 기업만이 선정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수상 기업은 성과와 혁신, GM의 가치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의 우세가 점쳐졌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에서 한국이 최근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올해 1분기까지만 해도 업계에서는 독일 쏠림 분위기가 강했지만 실제 운용 중인 잠수함 전개와 산업협력 강화 전략이 맞물리면서 최근 들어 판세 변화가 감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27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다음달 최대 12척 규모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 CPSP의 우선협상대상 후보군(숏리스트)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원팀"과 독일 TKMS가 경쟁하는 양상이다.사업 규모는 후속 군수지원(MRO) 등을 포함할 경우 최대 100조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한국 방산 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 사업으로 평가된다.당초 분위기는 독일 우세론이 강했다. 캐나다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데다 독일 역시 핵심 유럽 동맹국이라는 점에서 지정학적 이점이 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올해 1분기까지만
포스코홀딩스가 한국산업은행과 협력해 비수도권 벤처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철강·이차전지소재 중심의 지역 산업 기반에 금융 지원을 연계해 지방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포스코홀딩스는 최근 광양 벤처 창업보육센터 "그라운드 광양"에서 한국산업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역 간 격차 없는 벤처 생태계 조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과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등 포스코그룹 관계자, 이봉희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벤처기업 대표, 투자자, 창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포스코그룹의 벤처 육성 역량과 한국산업은행의 금융 지원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포스코그룹이 투자하거나 추천한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한국산업은행의 직접 투자·융자 검토 ▲한국산업은행의 지역특화 벤처 플랫폼을 활용한 포스코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항공청과 손잡고 미래 항공전장의 핵심 전력인 무인기용 항공엔진 국산화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경상남도 사천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주재 "차세대 민∙군 겸용 항공엔진∙추진시스템 개발사업 합동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보고회는 한창헌 우주항공청 항공혁신부문장이 주재하고 우주항공청 산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참여 대학 및 기업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사업은 2029년까지 민수용으로도 확장 가능한 4500파운드급 무인기 엔진을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하는 국책 과제로 항공엔진을 민∙군 겸용 목적으로 국내에서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개발되는 4500파운드급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은 국내 최초로 시동-발전기를 엔진 회전축에 직접 장착하는 내장형 설계를 채택했다. 동급 외장형 엔진보다 무게는 가벼우면서도 최대 100kW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변동률을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출시 하루 전날을 맞아 자본시장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26일 금융위원회와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8개 운용사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간 등락률을 2배로 따르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전격 출시한다. 그동안 국내 증시에서는 지수나 10개 이상의 종목을 묶은 레버리지 상품만 허용됐으나, 홍콩 등 해외 증시로 이탈하는 서학개미들을 잡기 위해 금융당국이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압도적인 두 우량 종목에 한해 2배 상품 출시를 처음으로 승인했다.최근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300조원 달성 전망과 임단협 타결 임박,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 등 호재가 맞물리면서 이번 상품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상승장에서는 적은 자금으로도 2배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막대한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 금융당국과 전문가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구조
국민참여성장펀드가 판매 첫날 한도의 87% 이상이 소진되며 조기 완판이 유력해졌다. 예상 수요를 웃돌자 금융당국은 추가 물량 공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26일 은행연합회 등에 따르면 국민참여성장펀드는 판매 첫날인 지난 22일 오후 5시 기준 올해 총 공급 한도 6000억원 중 87.3%에 달하는 5240억4000만원이 대거 판매됐다. 주요 시중은행과 대형 증권사의 오프라인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영업일 기준 이틀째인 이날 중 전액 완판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금융위원회 내부에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판매 속도에 고무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번 초대박 흥행에 발맞춰 하반기 추가 물량을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공급을 위해서는 재정 투입과 세제 혜택 유지를 위한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의 예산 협의가 필요하다.이례적 흥행의 일등 공신으로는 단연 파격적인 세제 혜택이 꼽힌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투자금액 3000만원까지는 40%, 5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 "탱크데이" 논란에 대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서면서 사태 수습을 위한 후속 조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단순 사과에 그치지 않고 추가 인사 조치, 의사결정 구조 개편, 5·18 관련 지원 방안 등 고강도 쇄신책이 제시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정 회장은 26일 오전 10시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사태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그룹 차원의 특별 진상조사 결과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대표이사 해임과 그룹 차원의 입장 표명이 있었음에도 전방위적인 불매 운동과 사법 리스크로 위기가 고조되자 오너가 직접 정면 돌파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사과는 정 회장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직접 입장을 밝히는 자리라는 점에서 무게가 실린다. 그간 서면 입장과 인사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오너가 전면에 나서며 위기 대응 수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이번 사태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량의 수증기를 품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부터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번 비는 오는 27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배수구 점검과 저지대 침수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경북 지역이 30~100mm를 기록하겠다. 지형 영향을 받는 남부지방과 도서 지역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양의 장대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전남 내륙과 경남 내륙은 50~100mm, 전남해안과 부산·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80~150mm(많은 곳 200mm 이상)의 폭우가 예보됐다. 제주도 역시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3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질 관측이다.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동반되면서
이란 외무부가 미국과의 종전 논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과 관련해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다만 최종 합의까지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대화 의제의 상당 부분에 대해 합의에 도달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다만 그는 "이를 두고 합의 서명이 임박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미국 정치와 의사결정 체계의 불안정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바가이 대변인은 "미국 정치의 불안정성 때문에 어떤 대화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며 "이란은 전장에서 그랬던 것처럼 외교 무대에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국익 수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란이 언급한 "과거의 경험"은 미국이 2018년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일방적으로 탈퇴한 데 이어 올해 2월 핵협상 진행 도중 공습에 나선 전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그는 최근
삼성전자 비반도체 직원 중심인 제3노조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이 법원에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중단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노노(勞勞)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동행노조는 오는 26일 오전 9시쯤 수원지법에 찬반투표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전자 노사는 도출된 잠정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 중이나, 동행노조가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 삼고 나섰다.이번 파행의 표면적 쟁점은 공동투쟁본부(공투본) 탈퇴에 따른 투표권 배제다. 디바이스경험(DX·스마트폰 및 가전) 부문 조합원 중심의 동행노조는 최근 교섭 과정에서 DX 부문의 의견이 소외된다는 이유로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 등과 결성했던 공투본을 탈퇴했다. 초기업노조 측은 공투본을 이탈한 동행노조에는 투표 권한이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 세를 1만3000여명까지 불린 동행노조는 초기업노조가 DX 부문 직원들의 표 결집을 우려해 기습적으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기로 원칙적 합의에 도달하면서 고공행진 하던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시장의 기대감과 달리 실제 정상 항행이 재개되고 유가가 완연한 하락세로 안착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차가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선물은 한국시간 25일 오후 4시20분 기준 전일 대비 3.9% 떨어진 배럴당 9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이 같은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뉴욕타임스(NYT) 및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물류 정상화까지 난제가 가득하다고 경고했다. 해협이 개방되더라도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한 보험사들의 추가 조치 요구와 이란이 매설한 기뢰 제거 작업 등으로 인해 원유 수출이 전면 재개되기까지 최소 2~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현재 페르시아만에 발이 묶인 유조선만 1500~2000척에 달해 물류 정체 해소도 시일이 걸린다.세부 조율 과정에서 이란이 해협 통행료 징수 등 통제권을 지렛대 삼아 극심한 자금난 해결에 나설 수 있다는 점도 향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스타벅스 텀블러의 로고를 고의로 지워 사용하는 이른바 "로고 지우기" 붐이 일며 새로운 불매 운동 형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주요 SNS와 커뮤니티에는 네일리무버와 매직블록 등 2000원 안팎의 저렴한 생활용품을 이용해 스타벅스 특유의 녹색 세이렌 로고를 깔끔하게 삭제하는 방법이 담긴 영상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구매한 제품을 버리기보다 브랜드 로고만 지워 계속 사용하겠다는 취지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를 과거의 무조건적인 불매 제품 폐기 방식에서 벗어나 실속은 차리되 브랜드 노출은 철저히 거부하는 가치소비 세대의 새로운 저항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다.해당 현상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구질구질해 보인다"는 의견과 "실용적인 불매 방식"이라는 주장이 맞서며 또 다른 논쟁을 낳고 있다.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사태 수습을 위해 오는 26일 대국민 사과를 예고했으나 오너가의 등판과 별개로 소비자들
대만 TSMC 내부에서 성과급 삭감설이 퍼지면서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 "삼성전자처럼 파업해야 한다"는 집단 반발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 25일 대만 경제지 자유재경 보도에 따르면 TSMC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5725억대만달러(약 26조8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8% 급증했으며 매출 역시 35% 증가했다. 최근 현지 SNS 등을 중심으로 해외 신규 공장 건설 비용 부담 탓에 직원 성과급이 최대 15%까지 삭감될 수 있다는 소문이 확산하며 장시간 근무에 시달려온 직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아직 TSMC의 공식 성과급 정책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는 삼성전자 노조의 임금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가 오는 5월27일 마감된다는 점을 마케팅하며 대만 내부의 연대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실제 일부 TSMC 직원들은 "우리도 이제 파업해야 할 때"라며 구체적인 단체행동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TSMC 성과급 체계는 노사의 협상의 대상이 아니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충북 옥천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해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와 국민의힘 관계자 등 경찰 추산 1000명 안팎의 인파가 몰렸다. 박 전 대통령은 어머니 육 여사의 영정 앞에 헌화하고 묵념한 뒤 현장에 동행한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등 당내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들을 만나 힘을 실었다.이날 박 전 대통령은 주변에 모인 선거구민들을 향해 "국민의힘 후보를 도와달라"며 "이분들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후보가 "옥천 역사인물전시관 건립" 등 충북지사-옥천군수 후보 공통 공약을 설명하자 박 전 대통령은 "두 분이 꼭 당선하시고 협업하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5월27일에도 대선 직전 김문수 후보 지원을 겸해 이곳을 방문한 바 있다.
오는 2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27일까지 이어지겠으며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권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및 서해5도 30~100mm, 강원도와 충청권, 전북, 대구·경북 30~80mm(경북 일부 100mm 이상)다. 지형 영향을 받는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은 50~100mm의 비가 예보됐다. 전남해안과 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8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제주도 산지는 최대 3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관측된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으며, 호우와 함께 강한 바람도 동반될 전망이다. 오전부터 경남서부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산지 시속 90km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순간풍
정부가 여름철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량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인 유충 방제와 현장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날 서울 노원구 불암산 일대를 방문해 러브버그 유충 방제 상황과 성충 출현 대응 준비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러브버그는 5월 말까지 유충 단계를 거친 뒤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대량 출현한다. 2022년부터 서울 서부를 중심으로 대발생이 관찰됐고 지난해에는 인천 계양산에서 등산객 통행 방해와 사체 적체 등 불편을 일으켰다. 사람을 물거나 감염병을 옮기는 곤충은 아니지만 한꺼번에 대량 출현하면 통행과 야외활동, 상업시설 운영에 불편을 초래해왔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모기 유충 제거에 효과가 입증된 미생물 제제(Bti)를 활용해 지난 4월 말부터 서울 은평구·노원구, 인천 계양구 등 과거 민원 집중 지역 4곳에 선제적 방제를 실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권 지방정부의 추가 요청을 반영해 이달 말
영화 "군체"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 몰이에 나섰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체"의 관객 수는 57만585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49만9969명이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2016) "반도"(2020) 이후 다시 선보이는 좀비 장르이자,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군체"는 전지현을 비롯해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제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날 "마이클"은 12만2567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7만4945명이다. 이어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2만7574명이 극장을 찾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3만8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율이 86%를 돌파하며 가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5일 삼성그룹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9분 기준 투표율은 86.16%로 집계됐다. 전체 선거인 수 5만7291명 중 4만9363명이 투표를 마쳤으며 지난 22일 시작된 투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마감된다.업계에서는 조합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반도체(DS) 부문이 투표 열기를 주도하며 합의안 통과를 견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올해 영업이익 300조원을 달성할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메모리사업부 직원의 성과급이 6억원 안팎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보상 기대감이 투표율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임단협은 타결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같은 삼성 내 다른 처우"를 둘러싼 형평성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성과 보상체계의 구조적 개편을 요구하는 직원들의 반발 기류가 강해진 만큼, 사측이 타결 이후 부서 간 위
한국과 캐나다 해군의 연합협력훈련에 참가한 국산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에 대해 캐나다 현지 해군 실무진들의 호평이 쏟아졌다.25일 캐나다 일간 더글로브앤메일 등에 따르면 연합훈련을 마친 도산안창호함과 3100톤급 호위함 대전함은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기지에 입항했다.이번 훈련에 동승한 캐나다 해군의 제이크 딕슨 하사는 도산안창호함에 대해 "마치 1999년식 혼다 시빅을 몰다가 새 테슬라를 사는 것과 비슷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0년 차 승조원인 브리터니 부르주아 소령 역시 "새 잠수함에 탑승하면서 앞으로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눈을 뜨게 됐고, 캐나다에 새 잠수함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현지 실무진들의 호평은 캐나다 정부가 추진 중인 최대 60조원 규모의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을 앞둔 시점이어서 의미가 크다. CPSP는 2030년대 중반 퇴역 예정인 캐나다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해 현대식 디젤 잠수함을 최대 12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