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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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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 범(汎) LG 총수들이 총출동했다. LG와 GS, LS, LIG, LX, LT 등 그룹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2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본상 LIG 회장, 구본준 LX그룹 회장, 구본식 LT그룹 회장 등은 전날 서울에서 열린 LIG D&A 창립 50주년 기념 비공개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모임은 럭키금성그룹에서 출발한 계열 분리 기업 총수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LIG D&A는 1976년 럭키금성그룹 산하 금성정밀공업으로 출범해 2004년 LG화재그룹(현 LIG그룹)에 편입됐다. 이후 넥스원퓨처와 LIG넥스원을 거쳐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명을 LIG D&A로 변경하고 항공·우주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방산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신익현 대표는 50주년 기념 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하이브리드(HEV) 판매가 크게 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가운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2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의 올해 상반기 미국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92만383대로 집계됐다.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모두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브랜드별로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가 48만9656대로 전년보다 2.7% 증가했고, 기아는 43만727대로 3.4% 늘었다.실적을 견인한 것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상반기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6만5514대로 반기 기준 처음 25만대를 넘어섰다. 전기차 판매는 4만193대였지만 하이브리드가 22만5321대 판매되며 성장을 이끌었다. 전체 판매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31.2%로 확대됐다.차종별로는 현대차 투싼이 11만761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엘란트라(7
기아가 2일 대표 중형 세단 K5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7 K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더 2027 K5는 고객 선호 사양을 트림별 기본 품목으로 확대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 트림에 100W C타입 USB 충전 단자를 기본 적용했으며 시그니처 트림에는 뒷좌석 높이조절 헤드레스트와 센터 암레스트를, 노블레스 트림에는 스마트 파워 트렁크를 기본 탑재했다.베스트 셀렉션 트림에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하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와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포함한 모니터링 패키지를 선택사양으로 추가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으로 2.0 가솔린 2763만~3558만원, 1.6 가솔린 터보 2973만~3637만원, 2.0 하이브리드 3334만~3964만원이다. 2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철강을 넘어 리튬과 에너지까지 아우르는 "트리플 코어" 체제를 구축해 국가 산업 안보와 공급망 강화를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2035년 매출 187조원, 영업이익 13조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포스코그룹은 2일 열린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산업자원(철강), 전략자원(리튬·양·음극재·희토류), 에너지자원(LNG·신재생에너지)을 3대 축으로 하는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장 회장은 "공급망 불안정과 저탄소 전환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며 "철강과 소재를 넘어 자원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국가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포스코그룹은 성장축 가운데 전략자원 사업을 핵심 동력으로 육성한다. 2033년까지 연간 17만3000톤 규모의 리튬 생산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리튬 톱5 기업으로 도약하고 2035년에는 리튬 사업에서 1조80
한화오션이 7조8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이 2년 이상 지연된 끝에 경쟁입찰을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린 것으로 한화오션은 첨단 함정 기술력을 바탕으로 KDDX 적기 전력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2일 한화오션은 공시를 통해 "지난 1일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지난 3월 사업 입찰공고 이후 입찰에 참여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제안서 평가 등을 진행했으며 종합평가 결과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을 앞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업계에 따르면 양사의 최종 점수 차는 1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중공업은 KDDX 기본설계를 수행하며 기술적 연속성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었지만, 입찰 평가에서 적용된 보안 감점이 최종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HD
운전석 하나만 놓인 시뮬레이터가 남양 시험장을 달리고 있었다. 다른 공간에서는 차체도 없는 자동차가 스스로 헤드램프를 켜고 공조장치를 작동시켰다. 금형 하나 없이 3D프린터가 자동차 부품을 만들고 로봇은 사람 대신 차체를 스캔했다.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는 자동차보다 데이터가 먼저 움직이고 있었다.지난 1일 찾은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AMS동(Advanced Mobility Solution). 이곳은 현대차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맞아 연구개발(R&D) 체계를 집약해 놓은 공간이다. 실차를 제작한 뒤 문제를 수정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차량을 만들기 전 가상환경과 디지털 플랫폼에서 대부분의 검증을 끝내는 것이 목표다.버추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룸에 들어서자 270도 곡면 스크린이 운전석을 감싸고 있었다. 실내는 제네시스 G80 운전석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다. 스티어링 휠과 계기판, 센터 디스플레이는 양산차와 다를 바 없었고, 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이 선정됐다.2일 한화오션은 공시를 통해 "지난 1일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향후 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되면 본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내용을 다시 공시할 예정이다.KDDX 사업은 6000톤급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6척을 건조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은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포함한다.한화오션은 입장문을 통해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첨단 함정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만큼 정부와 협상에 성실히 임해 사업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출범시키며 사측 압박 수위를 높였다. 노조는 교섭은 재개하되 다음달 6일부터 필수 협정을 제외한 모든 특근을 중단하기로 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날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쟁대위 출범식을 열고 "투쟁과 교섭 병행" 방침을 재확인했다. 노조는 특근 중단과 함께 직무교육을 제외한 사측 교육도 거부하기로 했다.노사는 다음달 2일부터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재개한다. 앞서 최영일 현대차 대표이사가 노조에 교섭 재개를 제안했고 노조가 이를 수용하면서 지난 12일 결렬 이후 중단됐던 협상이 다시 시작된다.노조는 이미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지난 2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된 데 이어 중앙노동위원회도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인공지능(AI) 관련 고용 및 노동조건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이 오는 7월 1일 창립 2주년을 맞는다. 2024년 효성그룹 인적분할을 통해 출범한 HS효성은 지난 2년간 독립 경영 체제 구축과 그룹 정체성 확립에 집중하며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효성과의 사업·지분 관계를 대부분 정리한 데 이어 ESG 경영 체계와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조현상표 HS효성"의 윤곽도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다.2024년 7월 출범한 HS효성은 기존 효성그룹에서 첨단소재를 비롯한 일부 계열사를 분리해 설립된 지주회사다. 조 부회장은 출범 이후 단순한 계열 분리를 넘어 독자적인 그룹 체계와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지난 2년간 가장 큰 과제는 독립 경영 기반 구축이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말 2643억원을 투입해 효성투자개발이 보유한 베트남 법인 지분 28.57%를 인수하며 지분율을 100%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효성과의 남아 있던 지분 관계를 해소했다. 미국 자회사인 HS효성 U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을 대폭 개편한다. 연구개발(R&D)과 사후관리 역량뿐 아니라 국내 생산시설과 부품 조달, 고용 창출 등 국내 산업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보조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면서 수입 전기차 업체들에 미치는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30일 자동차업계와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차 보급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기준"을 확정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앞으로는 새 평가기준을 충족한 제작·수입사만 정부 전기차 보급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새 평가기준은 총점 100점 만점으로 ▲기술개발 역량(10점) ▲공급망 기여도(40점) ▲환경정책 대응(15점) ▲사후관리·지속성(20점) ▲안전관리(15점) 등 5개 분야, 13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다. 보조금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가장 높은 배점이 부여된 공급망 기여도는 국내 완성차 생산시설 운영 여부와 국내 부품업체와의 공동 연
캐나다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M) 낙점 공표가 다음달 7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NATO) 정상회의 이전에 전격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막바지 수주전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노르웨이 컨소시엄인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 간의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30일 캐나다 CTV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정부는 최종 제안서 보완 기한을 부여하는 등 막판까지 조건 조율에 고심하고 있다. 캐나다 해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 12척의 차세대 잠수함을 도입하고 향후 30~50년간 유지·보수까지 포함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 규모는 1000억달러(약 136조원)를 웃도는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캐나다 해군이 운용 중인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 가운데 정상적으로 작전이 가능한 함정은 1척뿐이어서 조기 전력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캐나다 정부는 잠수함 성능보다 장기 운용 능력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평가 항목은 잠수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중고차 사업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에 따르면 프리미엄 인증중고차 브랜드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는 출범 1년6개월 만에 판매량이 14배 증가했으며, 그룹 전체 중고차 거래 규모도 연간 1만대를 넘어섰다.이 같은 성장세는 전국 단위 오프라인 네트워크 확대가 뒷받침했다. 출범 당시 2개였던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전용 지점은 현재 강남·장안평·용인·김포·대구·양산·광주 등 전국 7곳으로 늘었다. 수도권과 지방 핵심 거점을 동시에 확보하며 차량 매입 경쟁력과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702 코오롱 인증중고차"는 코오롱이 40여년간 수입차 유통과 서비스 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다. 판매 차량은 전문 정비 인력의 정밀 진단과 정비 이력 검증을 거쳐 선별되며,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차량 상태와 사고 이력, 정비 내역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또 제조사 보증 종료 여부와 관계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국내에서 운행 중인 BMW와 MINI 순수전기차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캠페인은 전기차 주요 부품을 사전에 점검해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국내에서 판매된 BMW와 MINI 순수전기차 약 3만5000대 전 차량이다.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My BMW 또는 MINI 앱, 전국 BMW·MINI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예약한 뒤 차량을 입고하면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점검 항목은 고전압 배터리와 배터리 관련 부품, 고전압 케이블, 냉각수를 포함한 냉각 시스템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이다.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등 기본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BMW 그룹 코리아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도 강화하며 고객 신뢰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충전 및 정비 인프라 확대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와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2026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현대차는 30일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의 주요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6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투자자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올해 보고서는 전동화와 인공지능(AI) 확산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ESG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환경 부문에서는 유럽과 북미, 인도 지역 사업장의 RE100 달성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147MW 규모 태양광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폐배터리 재활용 체계 구축,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NFD) 기준을 반영한 생물다양성 리스크 관리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통합 수소 밸류체인 구축과 차세대
현대위아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중장기 ESG 전략을 담은 "2026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공급망 관리와 탄소중립, 안전경영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현대위아는 30일 고객과 협력사, 주주 등 이해관계자에게 ESG 경영 목표와 추진 성과를 공개하기 위해 "2026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투명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ESG 거버넌스와 지속가능경영 추진 전략이 담겼다.현대위아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등을 3대 핵심 이슈로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공급망 부문에서는 지난해 16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실시했으며 동반성장펀드와 기술 지원, ESG 교육 등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도 지원하고 있다.기후변화 대응 성과도 공개했다. 현대위아는 지난 5월 과학기반 감축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신차 구매를 미뤄왔던 실속형 예비 오너들의 셈법도 분주해진 모양새다. 개소세 인하 혜택은 계약 시점이 아닌 "출고일"을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대기 기간 없이 당장 차를 받아볼 수 있는 "즉시 출고" 여부가 세제 혜택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르노코리아는 즉시 출고 혜택과 다채로운 맞춤형 구매 조건을 앞세워, 세제 인하 종료 전 차량을 인도받으려는 막차 수요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 라인업인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와 패밀리 SUV "그랑 콜레오스" 등의 즉시 출고 물량을 확보해 개소세 인하 혜택을 차질 없이 적용받도록 하는 것은 물론, 차종별로 설계된 프로모션을 동시에 쏟아내며 마지막까지 고객 혜택을 아낌없이 확대하고 있다.가장 주목받는 주인공은 올해 르노코리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담아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 "필랑트"다. 르노코리아는 6월 한 달간 차량 구매부터 유지, 처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초 국내 누적 판매 15만대를 돌파하며 수입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앞세워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비스 바이 볼보"(Service by Volvo)를 통해 차량 구매 이후 유지·관리 과정에서 고객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비용 절감과 신속한 서비스, 전문적인 정비 역량을 기반으로 차량 소유 전 과정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대표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8년 또는 16만㎞까지 고전압 배터리를 무상 보증한다. 또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으로 교체한 순정 부품에 대해 평생 보증을 제공하는 "평생 부품 보증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해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낮췄다.차량 상품성도 지속적으로 개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9일 기후변화 대응과 공급망 관리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023년 첫 보고서 발간 이후 네 번째다.KAI는 올해 보고서에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ESG 공시 로드맵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전 전략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산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검증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기존 책자 대신 웹 기반 보고서로 제작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보고서는 글로벌 공시 기준인 GRI 스탠더드 2021과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 기준(TCFD)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한국공공ESG연구원의 검증을 거쳐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활용한 재무 영향 분석을 사업 전략에 반영하고 태양광 발전 설비 확충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기존 7.3%에서 12.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AV와 수소연료 항공기
현대자동차가 올해 임금협상 과정에서 파업권을 확보한 노동조합에 교섭 재개를 공식 요청했다. 노조가 이를 수용하면서 중단됐던 임금협상이 이르면 이번 주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최영일 현대차 대표이사는 이날 울산공장 노조 사무실을 찾아 이종철 노조 지부장에게 교섭 재개를 제안했다.최 대표이사는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에 이어 올해 상반기 실적도 부진한 만큼 조속한 교섭 타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조도 조합원의 성과에 걸맞은 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제로 교섭 재개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노사는 이르면 이번 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노사가 여름휴가 이전 타결을 목표로 협상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앞서 현대차 노조는 이달 12일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한 뒤 쟁의 절차에 돌입했다. 이어 24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파업안이 가결됐고 다음 날 중앙노동위원회가 쟁의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합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