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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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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그룹이 임직원에게 주식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스톡그랜트(주식보상제도)를 폐지하며 쇄신 경영에 속도를 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지난 5일부터 임원을 대상으로 한 스톡그랜트 제도를 폐지했다. 스톡그랜트는 회사가 보유한 주식을 임직원에게 무상 지급하는 제도다. 스톡옵션과 달리 의무 보유기간이 없어 받은 즉시 매도해 현금화가 가능하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스톡그랜트로 논란을 빚었다. 최정우 전 회장은 2022년 연말 해당 명목으로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주요 임원들에게 약 150억원가량에 달하는 주식을 무상으로 나눠줬다. 배분된 주식만 4만3814주로, 최 회장 본인도 약 6억6000만원에 달하는 1812주를 받았다. 논란이 지속되자 장인화 회장은 지난 3월 취임한 직후 "스톡그랜트 문제에 대해 사회의 눈높이에 맞춰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스톡그랜트 폐지에 따라 장인화 회장의 쇄신 경영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포스코그룹은 전기차와 철강 시황 악화에 따라
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사로부터 선박 기자재 공급계약 해지를 통보 받았다. 즈베즈다조선소는 계약 해지와 함께 1조원 규모의 선수금을 반환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반발한 삼성중공업은 싱가포르 중재법원에 제소한다는 계획이다.14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2020~2021년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로부터 수주했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0척과 셔틀탱커 7척, 총 17척에 대한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즈베즈다 조선소가 미국 정부의 특별 제재 대상자(SDN)로 지정되면서 선박 건조가 불가능해졌고, 이후 협상 과정에서 선주사가 삼성중공업과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며 선수금 8억달러(약 1조 1000억원) 반환을 요청한 것이다.앞서 삼성중공업은 2019~2020년 러시아가 추진하는 대규모 LNG개발 사업에 투입될 쇄빙 LNG운반선 15척과 셔틀탱커 7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SDN에 지정
두산밥캣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북미 시장의 건설장비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멕시코에 신공장을 짓는다. 두산그룹이 멕시코에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두산밥캣은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소형 로더 생산공장 착공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인테르푸에르토 몬테레이 산업단지 내 신공장 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마이크 볼웨버 두산밥캣 북미 지역장 등 두산그룹 경영진과 사무엘 가르시아 누에보레온 주지사, 누에보레온주 경제부 장관 및 협력업체 관계자, 현지 매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두산밥캣은 약 4000억원(3억 달러)을 투자해 6만5000제곱미터(2만평) 규모의 공장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두산밥캣의 스테디 셀러인 "M-시리즈" 소형 로더를 생산해 북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두산밥캣은 최근 5년 간 외형이 2배로 성장하면서 제품 수요도 함께 증가
한화오션이 미래 함정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의 선행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했다.한화오션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이하 KMIST) 종합학술대회"에 조선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총 5건의 논문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KMIST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군사과학기술 학술대회로, 군 과학화와 군사과학기술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엔 특별히 한국우주안보학회와 국방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한화오션은 학술대회 기간 동안 논문 발표와 함께 전전기추진체계, 스마트 함교, 생존성 분석 기술 등 함정 관련 최고의 기술력이 적용된 한국형 차기 구축함인 KDDX 및 장보고-III 잠수함 모형도 함께 전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5건의 논문은 미래 함정의 통합 전투 성능 및 생존성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운용성도 향상할 수 있는 방안들이며 KDDX에 적용이 가능해 작전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허승조 전 GS리테일 부회장의 가족회사 프로케어의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로케어는 가족 관계인 허 전 부회장과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과의 관계 악화로 거래가 종료되며 실적에 타격을 입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케어의 매출은 13억3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2.6% 줄었다. 영업손실 91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프로케어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130억원대의 매출을 내며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해 왔다. 과거 매출은 ▲2019년 133억408만원 ▲2020년 134억4696만원 ▲2021년 135억4348만원에 달했다.프로케어의 매출이 꺾인 것은 2022년부터다. 2022년 매출은 76억5369만원으로 예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프로케어의 실적이 급격히 악화된 것은 GS그룹과 태광그룹의 사이가 멀어진 뒤부터다. 프로케어 매출의 대부분은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시스가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2022
포스코 사내하청노조가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노조는 포스코의 사내하청 노동자 고용이 불법파견이라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회사가 직고용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금속노조 포항지부 포스코사내하청지회는 14일 오전 11시 포스코 본사 앞에서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노조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지방법원은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 대한 1심 판결에서 노동자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은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 6차, 7차 집단 소송에 해당하는 판결이다. 이번 소송에 참여한 노동자는 320명이다.앞서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8차례에 걸쳐 원청을 상대로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을 제기했다. 1·2차 소송은 2022년 대법원에서 승소가 확정됐다. 3·4차 소송은 항소심에서, 5차 소송은 1심에서 노동자들이 승소했다. 재판부는 포스코가 작업표준서, 전산관리시스템인 "MES", 핵심성과지표(KPI) 평가, e메일·유
국내 대표 조선, 철강사들이 액화수소 운반선의 핵심 기자재인 화물창 공동연구를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삼성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포스코, 현대제철은 한국선급과 "액화수소 선박용 재료 시험 표준화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각사 연구소장과 실무 연구원들이 참석했다.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는 수소는 장거리 운송하려면 영하 253도로 냉각해 800분의 1로 압축한 액체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이에 초극저온에서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액화수소 화물창의 설계와 제작이 액화수소 운반선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초극저온 상태는 상온과 달리 재료의 충격 인성이 낮아지므로 외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재료의 물성 연구와 검증이 필요하나, 아직 이에 대한 국제 표준이 없어 각국의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은 액화수소 운반선 설계 및 건조를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GS칼텍스가 글로벌 화장품 원료 유통 기업인 일본 서밋 코스메틱스(Summit Cosmetics)와 화이트바이오(WhiteBio) 기반 화장품 원료 사업 협력에 나선다.GS칼텍스는 서밋 코스메틱스와 그린다이올(GreenDiol)을 원료로 한 화장품 시장 개척 및 글로벌 화이트바이오 사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체결식엔 권영운 GS칼텍스 기술연구소장과 아키야마 고(Akiyama Koh) 서밋 코스메틱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그린다이올은 GS칼텍스 화이트바이오 사업의 일환으로서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기술을 자체 개발한 2,3-부탄다이올(2,3-Butanediol)의 브랜드명이다. 2,3-부탄다이올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천연물질로, 보습 및 항염 효과, 비타민 등의 효능물질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용매 기능, 부드러운 사용감 등이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GS칼텍스는 글로벌 상사 회
SK에너지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을 만들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물론 운용비용까지 줄이고 있다.SK에너지는 4년전 가동을 중단한 SK 울산Complex(이하 SK 울산CLX) 동력보일러에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을 새롭게 설치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만8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보일러 운영효율화로 약 191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SK에너지가 2019년 자체 설계한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은 가스엔진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 열을 회수해 동력보일러에 원료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기술 검토와 시운전을 거쳐 최근 효과 검증을 마쳤다. 가스엔진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시간당 50톤의 고온 배기가스를 동력보일러 연료로 사용해 기존 사용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사용량을 줄이는 방식이다.또한 SK 울산CLX 가운데 전기 수요가 많은 공정 주변에 가스엔진 발전기와 같은 분산형 발전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발전 사업을 확대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삼룩카즈나(Samruk Kazyna), 삼룩에너지(Samruk Energy) 등 카자흐스탄 금융, 에너지 국영 기업들과 협력협정(Cooperation Agreement)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기간 중 열린 체결식에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김정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먼저 이날 카자흐스탄 대통령궁에서 양국 정상 임석하에 삼룩카즈나와 협력 협정(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 삼룩카즈나는 카자흐스탄 국부펀드로, 전력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는 삼룩에너지를 포함해 여러 기업을 소유하고 있다. 이 협정을 토대로 양사는 카자흐스탄 발전 산업에 대해 공동 협력하고 인재육성, 기술교류 등의 프로그램도 추진하기로 했다.같은 날 힐튼아스타나호텔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별도 면담을 가졌다.13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전날 한국-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이 열린 힐튼아스타나 호텔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을 만나 카자흐스탄 에너지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카자흐스탄의 알마싸담 삿칼리에브 에너지부 장관, 무라트 누르틀례우 외교부 장관, 누를란 자쿠포브 삼룩카즈나 최고경영자(CEO)와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김정관 부사장 등이 배석했다.이날 면담은 전력 생산에서 화력발전 비중이 크고 노후 화력발전소에 대한 설비 현대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카자흐스탄과, 발전사업 부문에 전문역량을 보유한 두산그룹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박정원 회장은 "에너지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과 사업실적을 보유한 두산은 카자흐스탄이 추진하는 에너지사업의 최적 파트너라고 자부한다"면서 "두산이 카
효성티앤씨가 버려진 옷이나 원단을 재활용해 새 옷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효성티앤씨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앰버사이클(Ambercycle)과 "자원 재생 순환 리싸이클 섬유 생산"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효성티앤씨는 2000년대 중반 국내 최초로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리싸이클 섬유와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리싸이클 섬유인 리젠(regen)을 개발했다. 이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리싸이클 섬유 및 패션 시장을 리드해 나가고 있다.앰버사이클은 버려진 폐의류나 폐원단을 리싸이클해 폴리에스터 원료로 제조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의 모기업인 인디텍스(Indite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리싸이클 섬유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두 회사는 앰버사이클의 리싸이클 폴리에스터 원료를 활용해 폴리에스터 섬유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하여 패션 업체와 콜라보레이션
중국 정부가 추진한 조선산업 집중 육성이 한국 조선사들에게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이 종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3일 산업연구원의 "중국에 뒤처진 조선업 가치사슬 종합경쟁력과 새로운 한국형 해양전략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조선업 가치사슬 종합경쟁력에서 지난해 중국이 90.6으로, 한국(88.9)을 1.7포인트 앞섰다.중국의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는 정부가 추진해 온 "해양 굴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정국은 2002년 중국공산당 제16차 당대회에서 해양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2012년 18차 당대회에서 "해양강국 건설" 계획을 발표한 뒤 해양산업 강화에 힘써왔다.해양산업 성장은 조선업 전반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압도적인 해운 규모가 수요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중국이 보유한 상선의 선복량은 세계 1위로 한국의 4배 수준이다. 지난 3월 기준 중국 최대 국영 조선 그룹인 CSSC의 수주 잔량은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그룹 중간지주회사인 SK이노베이션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SK그룹의 형제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에 오너 경영인이 선임된 것은 최태원 회장 이후 처음이다. 최 부회장은 에너지·그린 사업을 총괄하면서 SK이노베이션의 사업 구조 재편에 주력할 전망이다.이번 인사를 통해 SK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가 예상된다. 최 부회장이 SK그룹 수석부회장과 SK E&S 수석부회장을 겸하고 있어 경영 전반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SK온의 수장으로서 최전선에서 그룹의 핵심 사업을 진두지휘한 것도 경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최 부회장의 역할 확대로 오너가(家)의 책임 경영에 힘이 실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문경영인 체제를 이어온 SK이노베이션이 새로운 수장을 맞아 체질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다.최 부회장은 박상규 사장과 SK이노베이션 정상화에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은 주력 사업인 정유와 배터리 사업의 동반 부진으로 어려움에 빠졌다.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선 그룹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타개책이 논의될 전망이다.12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28~29일 이틀간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도 이 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다.경영전략회의는 8월 이천포럼, 10월 최고경영자(CEO) 세미나 등과 함께 SK그룹 CEO들이 모두 모여 그룹 주요 사안들을 연례행사다. 올해 경영 현안과 기업문화 차원의 논의를 함께 하자는 취지 아래 기존 확대경영회의에서 경영전략회의로 명칭이 바뀌었다.이번 회의를 통해 SK는 각 계열사별로 진행 중인 조직 재조정(리밸런싱) 작업을 점검하고 남은 과제를 공유·논의할 것으로 보인다.SK는 현재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도 아래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를 점검 및 재조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회의에서 그
두산밥캣이 중장비용 유압부품 전문 기업 모트롤 인수에 나선다. 두산밥캣은 모트롤 주식 100%를 2460억원에 인수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모트롤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1974년 설립된 모트롤은 우리나라 최초로 유압기기 개발을 시작한 업체로, 경상남도 창원과 중국 장쑤성 장인 공장에서 건설장비용 유압 모터와 펌프, 메인 콘트롤 밸브 등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완전 전동화에 대비해 전기적으로 장비를 구동하고 제어하는 "E-드라이브" 기술도 개발 중이다.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건설장비를 비롯한 산업용 장비의 핵심인 유압 기술 보유 기업 모트롤 인수를 결정했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과 기술을 갖춘 두산밥캣과 모트롤이 수직적 결합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시에, 외부 물량 확대로 모트롤의 외형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표시멘트가 저탄소 친환경 제품군을 살려 차별화를 갖춘 "블루멘트"로 브랜드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삼표시멘트는 저탄소 친환경 특수 시멘트의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블루멘트"(BLUEMENT)는 삼표그룹의 상징색인 "블루"와 "시멘트"의 합성어로 친환경적 이미지를 주는 "그린"으로 표현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특히 로고를 대각선으로 봤을 때 순환 마크(리사이클링)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여기에 전체적인 디자인이 사각형을 연결한 놓은 형태로 그려져 마치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물 모양을 연상케해 그룹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형상화했다.삼표시멘트가 "블루멘트"라는 네이밍을 선점한 이유는 삼표만의 특화된 제품 경쟁력의 가치를 높이고 차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현재 보유 중인 4종의 특수 시멘트 제품명에 "블루멘트"를 넣어 통일성을 부여,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그룹의 시너지 창출에 힘을 싣겠다는 차원에서다. 지속가능하
효성중공업이 폭증하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에 나선다.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에 있는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증설 투자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전체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1.4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효성중공업이 대대적인 증설에 나선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재생 발전 증가와 더불어, 전력 사용량이 높은 인공지능, 전기차, 반도체의 인기가 급부상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전력망 인프라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시험 라인을 추가하고 시험∙생산설비를 증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멤피스 공장의 생산능력은 현재 대비 2배로 늘어난다.초고압변압기 마더플랜트인 창원 공장의 증설도 동시에 진행한다. 신규 시험실을 구축하고 생산설비를 증설해 생산능력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두 공장의 증설이 완료되면 효성중공업의 초고압변압기 생산 케파(CAPA)는 현재 대비 약 40% 이상 늘어난다.우태희 효성중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북미시장에 이어 올해는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 마련에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11일(현지시각) 폴란드 오폴레(Opole)주 브제크(Brzeg)시에서 신규 구동모터코아 공장(PI-PEM)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폴레주 안제이 부와 의장, 브제크시 비올레타 야스콜스카팔루스 시장, 임훈민 주폴란드 한국대사, 이영우 포스코인터내셔널 친환경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폴란드 신공장은 2025년 중순에 완공될 예정이다. 우선 현대기아차의 유럽 현지생산 전기차에 적용될 구동모터코아 103만대 생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유럽 주요 전기차 메이커들을 공략해 폴란드 공장에서만 2030년까지 연120만대 구동모터코아 생산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의 포항, 천안을 포함해 멕시코, 인도, 폴란드까지 국내외에 걸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 클러스터를
삼성중공업이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준공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한다.삼성중공업은 12일 거제조선소에서 최성안 부회장 주관으로 "암모니아 실증 설비"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리스 카디프, 프랑스 CMA CGM, 대만 에버그린 등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 기자재 업체(MAN-ES, WinGD)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23년 4월 착공해 약 1년여 만에 준공된 암모니아 실증 설비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 조성됐으며 암모니아 추진 실선 적용에 필요한 ▲연료공급 시스템 ▲재액화 시스템 ▲배출저감 시스템 등의 개발과 성능 및 신뢰성을 검증한다. 또한 ▲실시간 누출 감지·경보 ▲독성 중화 장치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감시 시스템 등 스마트한 안전 솔루션 확보도 주요 연구 대상이다.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기반으로 암모니아 밸류 체인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유관 기업·기관과 함께 기자재 국산화도 추진할 계획이다.최성안 부회장은 "삼성중공업은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