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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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막 생산 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시장 둔화로 타격을 입은 SKIET는 재고 소진으로 한동안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IET는 전날 종가는 5만1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52주 최고가인 12만원(지난해 7월26일)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SKIET의 주가 하락은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매출은 1430억원에서 462억원으로 68%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7억원에서 674억원으로 1722% 늘어 적자 폭을 키웠다.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캐즘(수요 정체) 현상이 지속되면서 SKIET도 타격을 입었다. SKIET의 올 1분기 분리막 출하량은 5000만~5500만㎡로 추정된다. 지난해 분기 평균 출하량(1억8000만㎡)의 약 30% 수준이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71% 감소했다.전방 수요 부진으로 재고자산은 증가하는 추세
지난해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가치사슬 종합경쟁력이 중국에 1위 자리를 내 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22일 산업연구원(KIET)의 "중국에 뒤처진 조선업 가치사슬 종합경쟁력과 새로운 한국형 해양전략 방향"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이 우리나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우리 조선산업 가치사슬 종합경쟁력은 88.9로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중국(90.6)에 뒤졌다. 연구개발(R&D)과 설계조달 부분은 중국보다 우위에 있지만 격차가 좁혀졌다. 생산 부문은 중국에 역전됐고 서비스 등에서는 격차가 여전했다.우리 조선산업 경쟁력은 가스 운반선에서 차별화됐다. 컨테이너선 경쟁력은 중국과 동등한 수준이다. 유조선 부문에서는 중국이 2022년에 한국을 추월했고 벌크선은 중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조선업이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국영 조선소 덕분이다. 중국은 국영조선그룹을 중심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민간발전사인 엔지 칠레법인(Engie Energia Chile S.A.)이 발주한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칠레의 375메가와트(㎿)급 IEM(Infraestructura Energenica Mejillones) 발전소의 발전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발전소에 자체 개발한 버너와 부속 설비 등을 공급 및 설치해 기존 발전소와 동일한 전력을 생산하는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시킬 예정이다.이 발전소는 칠레의 환경규제와 엔지(Engie) 그룹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2025년까지 기존 발전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약 6개월의 단기간 공사를 거친 뒤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 (CO2)는 약 40%, 질소산화물(NOX)은 약 70%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발전소 연료전환은 신규건설에 비해 발전소 운영 정지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기존 설비를 최대한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송변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CAPA(생산능력)를 2배 늘린다.LS일렉트릭은 내년까지 초고압 전력기기 핵심 생산기지인 부산사업장에 총 803억원을 들여 공장을 증설한다고 21일 공시했다.LS일렉트릭은 부산사업장 초고압 생산동 옆 유휴부지에 공장을 신축한다. 진공건조로(VPD) 2기를 동시에 증설하고 조립장과 시험실, 용접장 등 초고압 변압기 전 생산공정을 갖추게 된다.VPD는 초고압 변압기 내부를 고진공 상태에서 72시간 이상 120℃를 유지해 수분을 제거하는 진공건조 설비로, 진공건조를 통해 절연성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변압기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그동안 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보유, 국내외 시장에 대응해 왔으며 최근 해외 수요 폭증에 따라 2026년 물량까지 수주를 완료한 상태다.2025년 9월까지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10월부터는 연간 4000억 원 수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으로 국내 업계가 몸살을 겪으면서 정부가 관련 조치에 나설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기재부는 이날 중국·인도네시아·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에 대한 덤핑 방지 관세 부과 종료 시점을 연장하기 위한 재심사에 나섰다.한국 정부는 2021년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스테인리스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과도한 가격 하락으로 국내 산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이번 조치는 포스코가 지난 3월 우리 정부에 덤핑 방지 관세를 연장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산업부는 국외 실사 검증과 덤핑 재발 가능성 조사 등의 절차를 걸쳐 덤핑률을 산정하고 무역위가 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재심사 기간은 6개월이나 4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르면 올해 11월쯤 관세 연장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한국 철강업계는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이 늘면서 침체기를 겪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2025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의(최임위) 심의가 21일 시작된다. 사상 처음으로 최저임금이 1만원을 돌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최임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첫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올해 심의 관건은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돌파 여부다. 지난해 심의한 올해 적용 최저임금은 전년보다 240원(2.5%) 오른 시간당 9860원이다. 1만원까지 불과 140원(1.42%) 남아 사실상 1만원 돌파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5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은 2019년 8350원(10.9%)→2020년 8590원(2.9%)→2021년 8720원(1.5%)→2022년 9160원(5.1%)→2023년 9620원(5.0%)→2024년 9860원(2.5%)이다.최임위는 사용자위원 9명과 근로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특별위원(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국장급 공무원) 3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삼표그룹의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재단은 자립준비청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가계소득, 학업계획 등을 고루 평가해 총 10명의 장학생을 선발,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장학사업과 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재단은 국가 정책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기관(단체) 지원사업, 사회불우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이날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중한 기회를 주신 정인욱학술장학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구성원이 되겠다"고 말했다.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는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기부해주신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최근 한국외국어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한국외대는 권 회장이 기업의 최고 경영자로서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해 이번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권오갑 회장은 1975년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해병대 장교로 복무한 후 1978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46년째 근무하고 있다. 회사에 근무하면서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과 현대학원의 사무국장, 상임이사 등을 맡아 34년째 교육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권 회장은 2021년 한국경영학회로부터 전문경영인 최초로 "대한민국 기업인 명예의전당"에 헌액되었으며 2023년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권 회장은 기업의 성장과 함께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2011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각자의 급여에서 1%를 기부하는 "1%나눔재단"을 출범시켰다. 매년 약 80억원의 재원이 마
글로벌 친환경 기조가 확대되면서 풍력발전 사업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국내 풍력발전 시장은 자국 정부의 지원으로 성장한 중국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국내 풍력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신재생 에너지 발전 느는데… 힘 못 받는 韓 풍력━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22년 3381기가와트시(GWh)였던 국내 풍력발전량을 2030년 3만8887GWh로 10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14.3기가와트(GW)의 풍력 발전시설을 국내에 보급할 계획이다. 풍력발전 확대 계획에도 한국의 인프라는 미흡한 수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육상풍력 설치용량은 1.8GW, 해상풍력은 0.1GW에 그쳤다.한국의 풍력발전 비중은 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 102개 국가의 풍력 발전 비중은 6.6%로 집계됐다. 한국
장인화 회장 체제의 포스코가 첫 번째 난관에 봉착했다. 포스코 노동조합이 회사를 상대로 통상임금 소송을 예고해 갈등이 예상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동조합은 오는 20일까지 조합원으로부터 통상임금 소송 위임장을 접수받고 오는 6월 말 또는 7월 초쯤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당초 포스코 노조는 지난 14일 위임장 접수를 마감하고자 했으나 참여자가 지속해서 늘면서 기한을 일주일 연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6670명이 통상임금 소송 위임장을 제출했다. 중후장대 업종에서 10년 가까이 이어진 통상임금 소송의 최대 쟁점은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다. 통상임금은 근로자에게 총 근로 혹은 소정 근로에 대한 대가로 정기적, 일률적, 고정적으로 지급하는 임금을 뜻한다.근로기준법은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초과근로수당이나 연차휴가수당을 계산하라고 규정한다.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면 수당을 포함한 기준 임금은 한결 높아진다.포스코 노조는 통상임금에
대규모 자금을 확보한 HD한국조선해양이 암모니아·수소 운반선, 자율운항 선박 등 미래 기술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다. 조선업 초격차 확보를 위해 친환경 사업 회사 지분 확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HD한국조선해양은 18일 회사가 보유한 HD현대중공업 주식 266만3000주를 약 3500억원에 매각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HD현대중공업 지분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78.02%에서 75.02%로 3%포인트 감소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분 매각으로 마련한 현금을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투자할 방침이다. 해운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글로벌 선사들의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해 7월 "2023 IMO 선박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해운업계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20% 감축하고, 2050년까지 넷제로(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해야 한다. 해운업계가 2030년까지 필요한 1700만toe(석유환산메가톤)의 탄소중립 연료
재단법인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제32기 장학생 80명을 선발하고 세아타워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국내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공계 대학생을 위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제 32기 장학생 중 70% 이상이 이공계열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장학생에게 2년 동안 등록금 본인 부담액 전액과 함께 국가장학금 감면액의 일부를 자기개발비로 더해 1인 최대 연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장학생 캠프 운영, 장학생·졸업생 간 교류 행사 개최로 장학생 간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오페라 공연 초청 등 다양한 혜택도 장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 이외에도 2022년부터 신설한 "커리어챌린지"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커리어챌린지"는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이 창업준비활동을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화오션은 일본 교세라와 손잡고 조선업 맞춤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생산혁신을 통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한화오션은 교세라와 거제사업장에서 조선업 특화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생산, 설계, 원가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 태스크 포스(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한화오션은 조선업 최초로 "아메바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전 구성원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경영 마인드와 원가절감 문화를 정착해 생산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화오션은 교세라와 협업해 생산 전 분야에 걸쳐 조직별 손익관리 체계를 적용하고 향후 생산성 30% 향상과 원가 경쟁력 극대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선업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세부 추진 목표는 ▲조직별 손익 관리 평가 프로세스 및 시스템 구축 ▲손익 관리에 따른 조직별 실적 보상체계 구축 ▲전임직원 참가형 경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 문화를 정착하고 원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한화
세아베스틸지주와 세아창원특수강이 공동으로 미국 현지 특수합금 시장 진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지주는 미국 내 투자법인 세아글로벌홀딩스와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를 설립한다. 향후 2년 동안 미국 현지에 특수합금 생산 공장 준공을 위해 세아창원특수강과 공동으로 약 213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세아베스틸지주가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64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고, 특수합금 분야를 주력으로 영위 중인 세아창원특수강이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약 1490억원을 출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미국 특수합금 생산 거점이 될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6000톤 규모의 특수합금을 생산하게 된다.생산 공장이 들어설 부지는 설비라인 설계 및 물류 동선 등을 고려해 최종 후보지를 검토 중이다.특수합금은 니켈, 타이타늄, 코발트 등 합금과 철이 배
삼성중공업이 2년 연속 유럽에서 기술 로드쇼를 개최하고 최신 친환경·디지털 조선해양 기술을 선보였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그리스 아테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2024 삼성 테크니컬 세미나 인 아테네"를 개최했다.삼성중공업은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한 미래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과 연료전지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등 신제품과 AI기반 디지털 선박 기술을 공개했다.미래형 LNG운반선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공기저항저감 장치와 풍력 추진장치를 설치하고 조타실을 선수에 배치해 운항 효율을 높이는 한편 청정연료 시스템을 장착해 친환경 성능을 강화한 선박이다.삼성중공업은 신형 3카고 탱크 LNG운반선을 소개했으며 암모니아 연료전지가 적용된 암모니아 운반선 개발 로드맵, 탄소포집 설비(OCCS)를 선상에 설치한 친환경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을 최초로 공개했다.이 밖에도 최적 항로와 스피드를 실시간 제공하는 "디지털 선
HD한국조선해양이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의 지분을 일부 매각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자사가 소유한 HD현대중공업 주식 266만3000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17일 공시했다.HD한국조선해양의 지분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78.02%에서 75.02%로 3%포인트 감소했다.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 계약으로 HD현대중공업의 주식 유동성을 확보해 투자자들의 투자를 더욱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가져가도 됐는데…괜히 무겁게…" 여행 가방을 풀면서 또 같은 생각을 했다. 입지 않고 그대로 가져온 옷들은 괜히 다시 빨랫감이 됐다. 옷 말고도 "혹시 몰라" 하는 마음에 챙겼던 것들도 역시 쓸데없이 가방 무게만 키운 셈이 됐다. 안 읽을 책도, 안 바를 화장품도, 놀 때는 열지도 않는 노트북도 혹시 몰라 굳이 챙겨 가서 괜히 더 무거웠다. "만약"을 대비하면 종종 이렇게 무거워지고 헛수고를 하게 된다. 알면서도 번번이 반복하는 건 뭔가가 필요할 때 없으면 불편할 거란 생각 때문이다. 좋게 말하면 나는 준비성이 있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내가 나의 "가벼울 자유"를 박탈하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짐을 쌀 때도, 풀 때도, 들고 다닐 때도 나는 필요보다 더 많이 얽매인다.장거리 여행이 아닐 때도 비교적 뭘 많이 들고 다니는 편이다. 휴대폰과 이어폰, 지갑은 물론이고 립밤과 인공눈물을 꼭 챙긴다. 읽을 책과 생수 한 병도 넣어야 하고 비타민이나 초콜릿, 사탕 같은
#. "평소와 다르게 어머니가 오전에 4시간 이상 활동이 없습니다." 알람을 확인한 A씨는 부모님에게 곧장 안부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부모님이 걱정된 A씨는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확인해 부모님이 집에 계신다는 것을 확인했다. 부모님이 냉장고나 정수기를 마지막으로 사용한 시간을 조회하고, 로봇청소기에 장착된 원격 카메라로 부모님의 실시간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상상의 미래 모습이 아니다. 삼성전자가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패밀리 케어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서비스를 오는 6월 론칭하고 단계적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지난 14일 방문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CX·MDE센터에선 미래 AI 라이프 스타일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CX·MDE센터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연결된 제품 간 사용성을 분석·연구하는 곳이다.이선화 상무는 "CXI
윤석열 정부가 원전 강국 재도약을 외친 지 2년이 지났다. 그동안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됐고 운영 허가 만료를 앞둔 원전 10기(고리 2·3·4, 한빛 1·2, 한울 1·2, 월성 2·3·4)의 가동이 연장될 전망이다. 이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고사 위기에 놓였던 원전 업계도 활력을 되찾았다.원전 강국 복원은 "원전 수출"이라는 마지막 퍼즐만을 남겨두고 있다. 원전 기자재 수출은 몇 차례 이뤄졌지만 주기기 수출은 아직이다.한국은 30조원에 달하는 체코 원전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체코 정부는 두코바니와 테믈린 지역에 각각 2기씩 총 4기의 신규 원전을 건설할 방침이다.체코 원전은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탈락하며 프랑스 EDF와 한국수력원자력의 2파전으로 좁혀진 상황이다. 수주 결과는 늦어도 7월까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체코 원전 수주에 성공하면 한국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 이후 15년 만에 원전을 수출하게 된다.한국은 경쟁에
포스코 노동조합이 회사를 상대로 통상임금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동조합은 조합원 6670명이 통상임금 소송 위임장을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포스코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의 열띤 관심으로 오는 20일까지 일주일간 추가로 참여자를 모집하는 중"이라며 "현재 미접수 조합원의 위임장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포스코 노조는 통상임금에 ▲정비기술장려금 ▲상주업무몰입장여금 ▲교대업무몰입장려금 ▲업적급 ▲명절상여금 ▲경영성과급 등의 수당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포스코 노조는 오는 7월 통상임금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