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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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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회장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경영진은 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박정희 대통령과 박태준 초대회장의 묘소를 각각 참배하고 고인들의 뜻을 기렸다.최정우 회장은 박태준 초대회장의 묘소에서 추모사를 통해 회사가 어려울 때마다 보여준 의지와 집념처럼 임직원들의 위기 극복 DNA와 기술력으로 135일 만에 기적적으로 완전 정상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회장님께서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허허벌판에 일궈놓은 포스코가 굳건하게 성장해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을 넘어 글로벌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며 ""세계 최강의 포스코가 되길 바란다"던 회장님의 생전 마지막 당부 말씀을 가르침 삼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앞장서 회장님의 숭고한 뜻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유진그룹 계열 동양이 건설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에 숨어있는 공사 수주 찾기에 나섰다.동양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수주 절벽 위기를 넘기 위해 도급사업 수주 정보를 수집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동양은 건설 현장의 공사 수주 정보를 동양,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유진홈센터, 유진로지스틱스, 유진한일합섬 등 유진그룹 임직원을 통해 전달하면 정보제공자와 해당 임직원에게 소정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수주에 성공할 경우 내부 기준과 기여도에 따라 소정의 선물과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동양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에 보다 폭넓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수주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고객의 요구에 부합되는 최상의 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이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 결합을 승인하면서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만을 남겨놨다.3일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한화와 대우조선 간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달 18일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보다 빠르게 결합 승인을 발표했다. 한국을 제외한 해외 주요 7개국은 모두 한화와 대우조선 합병을 승인했다. 합병이 이뤄지더라도 자국 기업들의 경쟁이 제한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한국 경쟁당국인 공정위는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로 군함용 무기·설비에서 함선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가 발생한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의 군함 부문을 한화가 인수했을 때 방산 독과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 이내지만 12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한화그룹이 목표로 잡고 있는 이달 내에 승인 결정이 나올지는 미지수다.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면 한화그룹은 신규 자금 2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만 원을 돌파할지 주목된다.3일 정부에 따르면 이정식 고용장관은 지난달 31일 최저임금심의위원회에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요청을 접수한 최저임금심의위원회는 27명 위원(사용자위원 9명, 근로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의 심의를 거쳐 90일 이내(6월29일) 최저임금안을 제출해야 한다.올해도 예정된 일정을 맞추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현재 최저임금심의위원회는 위원 구성을 완료하지 못해 전원회의 일정조차 잡지 못했다. 최저임금심의위원회 위원 중 현재 임기 만료나 일신상 사유로 교체해야 할 위원은 5명(근로자위원 3명, 사용자위원 2명)이다.위원은 최저임금법 시행령 12조에 따라 근로자위원의 경우 총연합단체인 노동조합(한국노총, 민주노총)에서 추천한 사람 중 고용노동부 장관의 제청에 의해 대통령이 위촉한다. 사용자위원은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누계 수주금액 25억달러를 돌파했다.삼성중공업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는 조건부 계약으로 수주금액은 총 6745억원이다. 두 척의 선박은 2026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의 1분기 누계 수주금액은 25억달러로 늘었다. 올 초 실적으로 집계된 15억달러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에 총 4척의 LNG운반선 수주를 더해 연간 목표 95억달러의 26%를 채웠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주력 수주 선종인 LNG운반선의 호황이 올해에도 지속되면서 3년 연속 수주 목표 달성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해외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학비,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2023학년도 31기 해외 박사 장학생 선발"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해외 우수 대학원으로부터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포함) 입학 허가를 받은 신입생으로 선발인원은 10명 내외다. 장학금은 유학 국가에 상관없이 1인당 총 12만달러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5년 이내 8학기 동안 지원받는다. 또한 입학 출국 및 졸업 귀국 시 항공료(2회, 회당 최대 200만원)를 별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이며, 1·2차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6월 중 합격자를 발표한다. 제출서류는 장학금 지원신청서, 입학허가서, 추천서 등이며 접수는 일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일주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조교(TA) 및 연구조교(RA) 활동에 따른 감액 없이 약속한 장학금 전액을 지원한다"면서 "인문
두산이 차세대 소재와 기술 확보를 통해 연성동박적층판(FCCL)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두산은 미국 고분자 소재 제조사 아이오닉 머티리얼즈와 "액정고분자(LCP)를 적용한 고기능 첨단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LCP는 액체 상태이면서 액정성을 나타내는 고분자로 전기전자, 통신 항공우주 분야 등에 사용되는 신소재다. 절연성과 치수 안정성(온도, 습도 등 조건 변화에도 본래의 원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성형가공이 용이하다. 내열성이 높고 접착력이 좋아 접합 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두산은 올해 연말까지 LCP 필름을 적용한 FCCL 개발을 완료하고 차세대 모바일 전자기기, 5G·6G 통신 소재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로 했다. LCP 필름, LCP 기반의 FRC(FPCB type RF Cable) 등도 사업화해 나갈 계획이다.두산 관계자는 "동박적층판(CCL) 제품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이는 한편 PFC, 5G 안테나 모듈 등 다양한 첨단
포스코가 말레이시아 에너지 기업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포집 및 수소사업 협력을 약속했다.3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탱쿠 무함마드 타우픽 (Datuk Tengku Muhammad Taufik) 페트로나스그룹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수소사업을 포함한 미래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포스코그룹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수소환원제철공정을 개발 중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제철소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₂)와 국내 블루수소 생산 시 배출되는 CO₂를 포집해 해외로 이송해 저장하는 CCS사업을 브릿지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페트로나스그룹과 포스코그룹은 2021년부터 15개월간 포스코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CO₂를 포집해 말레이시아 해상에 저장하는 사업을 검토했고 현재 사업성 평가를 진행 중이다. 사업이 확정되면 국가 간 CO₂ 포집·운송·저장(Cross-
주주총회를 앞두고 기대를 모았던 행동주의 펀드와 소액주주연대가 표대결에서 패배하며 주주행동주의가 동력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결과만 놓고 보면 이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했지만 해당 기업들이 주주친화정책을 제시하고 나서면서 질적인 면에서 성과가 있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태광산업 제62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사측이 상정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반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제안한 주당 현금배당 1만원, 액면분할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 자사주 취득의 건 등은 부결 처리됐다.KT&G 주주총회에서는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과 플래시라이트파트너스(FCP, Agnes 등)가 제안한 11건 안건 중 2개(분기배당 신설의 건과 그 부칙)만이 가결됐다. 그외 배당, 자사주 취득 및 소각, 이사 선임의 건 등은 모두 부결됐다.소액주주들의 집단행동으로 관심을 모았던 DB하이텍 주주총회에서도 주주제안이 부결됐다. 주주연대는 보통주 현금배당 2417원, 우선주 현금배당 2467원,
기업 분할을 앞두고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상정한 의안이 모두 승인되며 동국제강의 지주사 체제 전환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61)은 이를 발판 삼아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해 저평가된 철강 사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신사업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동국제강은 지난 3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5개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주총은 오는 5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민연금과 소액주주의 표심 가늠자가 될 것이란 예측이 많았다. 특히 국민연금이 최근 의결권 강화 기조를 보이며 우려의 목소리가 컸으나 안건 의결로 지주사 체제 전환도 문제없이 의결될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선 오는 5월에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주목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과 장세주 회장의 사내이사 복귀 등 핵심 안건을 다룬다. 과거 국민연금은 장세욱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3회 연속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세부기준 30조에 따라 기업가치 훼손에 대한 감독의무를
[소박스]▶기사 게재 순서①3개월간 발전사 2.1조 손실… SMP 상한제, 우려가 현실로②치솟는 SMP, 한전 살리기 딜레마③SMP 상한제도 못막은 한전 정상화, 올바른 방안은[소박스]지난해 한국전력이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하면서 정부가 고육지책으로 전력도매가(SMP) 상한제를 도입했다. SMP 상한제는 한전이 발전사에서 사 오는 전력 가격인 SMP에 상한을 두는 제도다. 그러나 제도 시행 이후 한전의 원가 부담은 지속됐으며 민간발전사들은 적자를 보는 등 부작용이 속출했다. 전문가들은 SMP 상한제를 비롯한 정부의 인위적인 시장 개입을 지양하고 세부 대책을 마련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한다.SMP 상한제 도입 취지와 달리 제도 시행 후에도 한전의 전력 판매가격보다 구매가격이 더 비싼 역마진 구조가 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SMP 상한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 12월 한전은 킬로와트시(㎾h)당 177.7원에 전기를 구입해 37.3원 낮은 140.4원에 판
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완패했다.태광산업은 31일 서울 중구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제62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액면분할, 자사주 취득,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선임, 임원 퇴직금 규정 변경, 임원 보수한도 변경 등의 안건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제안한 주식 10분의 1 액면분할과 1주당 현금 1만 원 배당, 자사주 취득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태광산업은 감사원 출신 최영진 후보와 법무부 정책위원인 남유선 후보가 함께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임원 퇴직금은 "퇴직위로금"으로 명칭을 바꾸고 임원 직급 폐지·역할에 따른 등급을 매기고 퇴직위로금 지급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의결된 이사 보수 한도는 10억원으로, 전기 이사보수 한도액(20억원)보다 줄었다.조진환 태광산업 대표는 "올해도 미국과 중국의 관계 불안정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긴축 정책 지속으로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중형 PC선(Product Carrier)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2401억원 규모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척당 4620만달러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끊임없는 기술력 제고를 통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극대화시키면서 중형선박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국제강이 프리미엄 건재용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 제품으로 멕시코 건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동국제강은 멕시코 께레따로(Queretaro)에서 제2코일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동국제강 멕시코 께레따로 코일센터는 2008년 몬테레이(Monterrey) 제1코일센터 건립에 이은 멕시코내 두번째 코일센터로 총 180억을 투자해 연간 7만톤의 컬러강판 가공 능력을 갖췄다.께레따로 제2코일센터는 멕시코 내 글로벌 가전사에 컬러강판을 공급한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세계 일류상품으로 인정받은 동국제강만의 노하우로 다양한 제품, 높은 수준의 품질, 적기 납품 등 고객사 니즈에 부합하는 컬러강판을 공급한다.2코일센터는 가전용 시장뿐만 아니라 건재용 컬러강판 시장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 동국제강은 프리미엄 건재용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 제품으로 글로벌 건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준공식에서 "최고 경쟁력의 역량으로 고객사들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육상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30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전기자동차팀(MIT EVT)과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오토바이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번에 양측이 개발할 수소오토바이는 MIT EVT에서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오토바이에 DMI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 DM15를 적용한 것이다.DM15는 가볍고 높은 안전성을 갖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로, 최대 1.5킬로와트(㎾)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소음이 적고 장시간 운용이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해 드론 기체는 물론 다양한 지상 모빌리티에도 적용할 수 있다. MIT EVT는 더 많은 기업이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육상 모빌리티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 설계에 대한 기술(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술 제외)을 오픈 소스로 공개하기로 했다.DMI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DMI의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것 외에도 DM15의 성능, 내구성을 한 단계 높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이하PLA) 리사이클링 사업에 나선다. PLA제품 사용량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리사이클링 관련 산업은 전무한 상황에서 나온 전략적 선택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송도사옥에서 네덜란드 토탈에너지스 콜비온, 한국의 이솔산업과 손잡고 PLA 리사이클링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네덜란드 토탈에너지스 콜비온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TotalEneriges)와 네덜란드 콜비온(Corbion)의 합작법인으로 PLA분야 글로벌 2대 제조사이며 리사이클링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솔산업은 국내 PLA 시장 점유율 1위의 기업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금 지원과 함께 전체적인 기획과 관리를 맡는다. 토탈에너지스 콜비온은 PLA 생산 노하우를 활용해 리사이클링 플랜트 구축을 위한 기술 이전을 돕는다. 이솔산업은 리사이클링 사업에 필요한 폐 PLA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포스코인터내셔
두산에너빌리티가 정부로부터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따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호기에 들어가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발전기 등 핵심 주기기를 제작, 공급한다. 경북 울진군에 건설되는 신한울 3·4호기는 각각 2032년과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신한울 3?4호기에는 1400메가와트(㎿)급 한국 표준형 모델인 APR1400이 적용된다. APR1400은 2019년 준공한 새울 1호기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4호기, 새울 3·4호기에 적용되면서 성능, 안전성, 경제성 등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운영 과정에서 품질기준을 상향하고 이를 준수하기 위한 설계 개선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주기기 제작을 위해 국내 460여개 원전 협력사와 힘을 모은다. 주기기 제작에 필요한
단단하고 반듯한 직육면체 박스 위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그렇게 심하게 흔들릴 줄은 시도해보기 전까진 미처 몰랐다. 일단 튼튼한 박스 위에 올라선다. 이건 하나도 안 어렵다. 차려 자세에서 양손을 골반 위에 얹는다. 역시 안 어렵다. 한쪽 무릎을 살짝 구부리면서 반대쪽 다리를 뒤로 쭉 뻗는 동시에 상체를 사선 방향 앞으로 기울인다. 뭐, 이 또한 별로 어렵지 않다. 이 정도 균형쯤이야.이번엔 자신만만하게 뜨고 있던 눈을 감아본다. 헉…… 이게 웬일? 몸 전체를 지탱하고 있는 한 다리가 심하게 떨리기 시작한다, 튼튼한 박스가 갑자기 일그러진 것도 아닌데 눈을 감는 것만으로 나는 균형을 잃고 흔들리고 있다. "다리가 심하게 떨릴 수도 있을 거예요. 우리는 눈에 의지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자, 중심 잡으세요. 할 수 있어요!" 필라테스 수업 시간에 이뤄지는 밸런스 훈련. 한껏 목청을 돋우며 "할 수 있다"고 독려하는 강사의 말을 믿고 싶었지만 이러다 갑자기 박스 아래로 떨어져
정부가 올해 2분기 전기요금 인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한국전력이 30조원 넘는 적자를 기록해 인상 필요성과 명분은 충분하지만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이 커 정부의 막판 고심이 깊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31일 2분기 전기요금 인상안 발표한다. 당초 지난 21일 발표 예정이었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한차례 일정이 연기됐다.산업부는 지난해 32조6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한전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위해선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기재부는 전기요금 인상이 전반적 국내 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인상을 망설이고 있다.지속된 적자로 한전은 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올해 말 한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4일 기준 한전이 누적으로 발행한 회사채는 74조5798억원이다. 이 같은 추세면 연말에는 한전의 누적 회사채가 10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정부가 2분기 요금을 인상하더라도
LS전선이 투자한 해저 시공 전문 기업 KT서브마린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LS전선과의 사업 협력이 확대됨에 따라 KT서브마린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KT서브마린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3.2% 증가한 428억원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미국과 필리핀 등 글로벌 해저 시공 확대가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KT서브마린 관계자는 "올해 2대 주주인 LS전선과 협력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며 "자산 효율화를 통해 고정비가 감소해 영업이익 역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근 KT서브마린은 LS전선의 "제주 3연계 해저케이블 건설 프로젝트" 참여 계약을 체결하고 LS전선과의 사업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LS전선 및 LS전선아시아 등과 협력해 대만과 베트남 등 아세안을 중심으로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도서 지역 해저 연계 사업 등에 참여한다는 전략이다.업계는 KT서브마린이 LS전선 사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