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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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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사가 조선업 환경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실질적인 상생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노사 공동협의체"를 발족했다.HD현대중공업은 10일 울산 본사에서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과 김동하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양영봉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황기돈 나은내일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조선 미래 항로 개척을 위한 노사 공동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노사 공동협의체는 지난해 단체교섭 과정에서 노사 간 합의를 통해 마련된 협의 기구로 기술 발전에 따른 조선산업 환경변화 및 산업 전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양영봉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은 불굴의 도전 정신과 실천 정신이 깃들어 있는 현장"이라며 "노사가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선 우리 모두가 지혜와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노사 공동협의체는 매주 정례회의를 통해 스마트 조선소 구축과 신기술 도입에 따른 작업방식
삼성중공업이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4686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8년 5월까지 차례대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7척, 12억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달러의 9%를 달성했다.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척 등 총 7척으로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실적을 쌓고 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컨테이너운반선은 노후선 비중이 큰 8000~1만3000TEU급 선박을 중심으로 교체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며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BMW코리아의 일부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진행된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BMW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51개 차종 17만988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전기차의 제동 성능 저하 가능성과 계기판 꺼짐, 주행 중 시동 꺼짐 등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결함이 주된 원인이다.현대차 포터Ⅱ 일렉트릭 3만6603대는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 오류로 진공펌프 작동이 불량해져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확인돼 오는 12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그랜저를 포함한 20개 차종 3만9148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꺼짐 현상이 발생,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돼 이날부터 시정조치를 시작한다.기아 봉고Ⅲ EV 2만5078대 역시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제동 성능 저하 가능성으로 오는 24일부터 시정조치를 받게 된다. K8 등 16개 차종 6만9137대는 계기판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봇 전문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나믹스 최고경영자(CEO)가 취임 7년 만에 사임한다.11일 미국 로봇전문 매체 더로봇리포트에 따르면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나믹스 CEO는 전날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플레이터 CEO는 오는 27일 마지막 출근길에 오른다. 이후 아만다 맥마스터 보스턴다이나믹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이사회에서 신임 CEO가 선출될 때까지 임시 CEO를 맡는다.플레이터 CEO는 지난 30여 년간 로봇 업계에 종사한 전문 엔지니어다. 보스턴다이나믹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2019년 CEO로 취임한 이후 4족보행 로봇 "스팟"과 물류로봇 "스트레치", 완전 전기구동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등을 시장에 선보이는 데 기여했다.보스턴다이나믹스는 플레이터 CEO 취임 2년 뒤인 2021년,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에서 현대차그룹으로 인수됐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스팟이 고위험 환경에서 사람 대신 작업을 수행하면서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11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영국 원자력 시설 해체 당국 산하 공기업인 셀라필드(Sellafield Ltd)는 스팟이 핵시설 해체 현장에 활용되고 있다고 최근 공개했다.셀라필드는 영국 내 원자력 시설의 해체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를 담당하는 공기업으로 방사선 영향과 복잡한 내부 구조로 인해 사람의 접근이 제한되는 고위험 작업 환경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해당 현장에서는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통한 정밀한 검사가 필수적이지만 동시에 작업자 안전 확보가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다.셀라필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 기반 현장 점검 체계를 도입했다. 스팟을 활용해 사람이 직접 진입하기 어려운 구역에서 데이터 수집과 원격 점검 등을 수행하고 있다.현장에 투입된 스팟은 핵시설 환경에 맞춰 다양한 감지 센서와 기능을 장착하고 있으며 기동성이 뛰어나 거친 지형과 계단을
HJ중공업이 선박용 거주구를 대선조선에 위탁 제작한다. 부산지역 대표 중형조선사인 양사가 거주구 제작을 통해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J중공업은 유럽 선주사로부터 기 수주한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8척의 거주구(데크 하우스, Deck House) 블록을 대선조선에 위탁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선박 거주구는 선박의 조종실, 항해 장비, 선실과 사무실, 편의시설 등이 모여 있는 상부 구조물로 선박의 핵심 부품 중 하나다. 긴 항해기간 동안 30여 명의 선원들이 이곳에서 근무하고 생활하며 거주구의 크기는 선박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이번에 HJ중공업이 발주한 거주구의 경우 10층 높이의 건물 규모와 맞먹는다. 일반적으로 조선소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블록 공정이 기능과 생산성에 초점을 맞춘 반면 거주구는 조종 효율성과 선원들의 생활 편의성까지 고려해야 한다. 선박의 각종 제어장비와 레이더, 방향계, 위성항법장치(GPS)와 같은 고가의 항해·통신 장비들이 탑
8조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이 2년여의 표류를 끝내고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 사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인 "보안 사고 감점" 적용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채 실무 절차가 시작되면서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간의 경쟁은 극에 달할 전망이다.10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오는 11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대상으로 예비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이 수행한 기본설계를 자료 일부를 한화오션이 열람할 것으로 알려졌다. KDDX 사업은 한화오션이 2013년 기초가 되는 개념설계를 수행한 뒤 HD현대중공업이 2023년 기본설계를 수행했다. 앞으로 사업을 수주하는 기업이 상세설계와 초도함 건조를 맡게 된다.구체적인 사업 진행 일정과 세부 추진 계획은 오는 22일쯤 방사청이 공지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입찰공고를 시작하고 5월 제안서 접수·평가, 6월 협상과 실행계획서 확정, 7월 계약 체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같은 결정은 그동안 수
SM그룹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벡셀은 천무(K-239, 한국형 다연장로켓체계)의 230mm급 무유도탄용 리튬 앰플전지를 방산기업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에 성공적으로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천무는 막강한 화력과 사거리, 정확도를 앞세워 장사정포 등 적의 도발원점을 타격할 수 있는 대화력전의 주요 전력이다.천무의 무유도탄에 적용되는 리튬 앰플전지는 5mm 크기의 초소형 1차전지다. 불발탄이 발생했을 때 무유도탄 내부에서 자폭 기능 등을 수행한다. 우리 군 무기체계의 안전성과 작전수행능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구성품이다.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이번 1차 사업 수행으로 천무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하는 동시에 방산용 전지 분야에서 기술력과 공급역량을 입증했다. 군의 주력 무기체계로 천무의 가치가 부각되면서 230mm급 무유도탄 2차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는데 회사는 후속계약 체결과 공급을 목표로 KDI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최세환 SM벡셀 대표이사는 "1차
BYD코리아가 설 명절을 맞아 BYD 오너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지원하기 위해 "설 맞이 무상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연휴 전 3일(2월 11일~13일)과 이후 5일(2월 19일~20일, 2월 23일~25일), 총 8일에 걸쳐 전국 17개 BYD Auto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BYD코리아는 ▲동력 배터리 상태 ▲차량 하부 점검 ▲브레이크 시스템 ▲소모품 교체 필요 여부 점검 등 장거리 운행에 필수적인 항목들에 대한 정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에는 약 30분이 소요되며 쾌적한 주행 환경을 위한 "차량 실내 연무기 탈취 서비스"도 지원한다.BYD코리아 관계자는 "설 연휴는 장거리 이동이 잦아 차량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연휴 전·후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귀성·귀경길을 오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산 항공기에 장착할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 항공 무장의 국산화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개발을 위한 협력은 물론 KF-21, FA-50 등 항공기와 항공무장 수출 확대를 위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와 지난 9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3회 세계방산전시회(WDS)를 계기로 "항공무장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 부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차재병 KAI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MOU를 통해 두 회사는 ▲KF-21, FA-50 항공기 플랫폼에 항공 무장을 체계통합하기 위한 협력 ▲항공기 및 항공무장 수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에 대해 합의했다.양사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도하는 항공무장 개발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수준의 기술력
한국해운협회는 9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제1회 해운 콘텐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박정석 회장과 이승우 해무위원장, 양창호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행사는 수출입 물동량의 99.7%를 책임지는 해운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중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시상식에서는 해기사의 활동을 직관적으로 조명한 콘텐츠를 제작한 "온더더씨"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온더더씨 팀은 인스타그램 위치 공유 기능을 활용해 전 세계 항로를 누비는 해기사들의 실제 위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호평을 받았다. 해당 콘텐츠는 마감일 기준 조회수 약 157만회를 기록하며 해운 산업의 가치를 대중적으로 확산시켰다는 평가다.최우수상은 선장의 일상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아 조회수 98만8000회를 기록한 이동현 씨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해기사의 역할을 질의응답(Q&A) 형식으로 풀어낸 김준수 씨와 해운 산업의 보이지 않는 중요성을 조명한 전준영 씨가 각각
세아베스틸지주가 주요 자회사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기저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세아베스틸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조6522억원, 영업이익 102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0.4%, 영업이익은 95.6% 증가했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내수 경기 침체 등 대외 환경은 악화됐지만 스테인리스 및 고강도 알루미늄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늘리는 판매 구조 개선과 탄력적 가격 정책이 실적을 견인했다. 2024년 반영됐던 통상임금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제거된 데 따른 기저 효과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자회사별로는 세아항공방산소재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항공·방산 시장의 구조적 성장에 따라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 공급이 늘며 매출 1287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9.1%다.세아창원특수강은 매출이 2.7% 감소했으나 스테인리스 선재와 봉강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유지되고 니켈
동국제강그룹이 경영활동으로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송원 문화재단은 9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23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그룹이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설립 초기 부산을 중심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후원했으며 2004년부 전국 단위로 우수 이공계 학생을 선발 및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장학생 492명을 배출했다. 누적 장학 금액은 약 41억원이다. 장학 사업을 통해 배출된 인재 중 26명이 현재 동국제강그룹에 재직 중이다.23기 송원장학생은 총 20명을 선발했다. 재단에서 3·4학년 총 4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어학이나 자격 취득 시험 접수비도 지급한다. 동국제강그룹 대졸공채나 주니어 사원으로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한다.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더 길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허투루 시간을 보내지 말고 더 많이 경험하고 꿈을 위해 매진하길 바란다"고 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매출 26조6078억원, 영업이익 3조34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37%, 75% 증가했다.지상방산 부문과 항공우주 부문의 꾸준한 성장, 한화오션의 연간 전체 연결 편입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지상방산 부문은 지난해 매출 8조1331억원으로 지난 2년 동안 매출이 약 2배 늘었다. 영업이익은 2조129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노르웨이 K9 자주포, 에스토니아 다연장 첨단 유도미사일 천무 수출 등을 달성했다. 국내 사업은 7054억원 규모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양산 계약, 2254억원 규모 "천검"(소형무장헬기용 공대지유도탄) 양산 계약 등을 체결했다. 2025년말 기준 지상방산 부문 수주잔고는 약 37조 2000억원이다.항공우주 부문은 지난해 매출 2조5131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현지시각)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펜스 쇼 2026"(WDS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WDS는 중동·MENA(Middle East&North Africa)지역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를 목표로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에서 공식 후원하는 행사다.KAI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올해 우리 공군에 전력화 예정인 KF-21의 첫 해외 수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FA-50, LAH 등 주력기종 전시와 초소형 SAR 위성과 무인기까지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와 항공·우주를 아우르는 기술 경쟁력을 중동시장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이번 전시회는 KF-21의 성능 우수성과 국산화 품목, 추후 발전 가능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팀 코리아 컨셉으로 KF-21 개발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이 공동전시 공간을 운영하는 것도 특징이다.KAI의 KT-1, T-50 항공기들은 다목적 항공기의 높은
한화시스템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월드 디펜스 쇼(WDS)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통제 시스템과 운영·유지·보수(MRO)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우며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가성비를 앞세운 하드웨어 완제품 수출에서 소프트웨어와 설루션 중심으로 수출 구조를 고도화해 사우디 국방 예산의 성패를 가르는 "지능형 파트너" 자리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한해 약 790억달러(110조원)에 달하는 국방비를 지출하는 사우디는 글로벌 방산 시장의 큰 손으로 한국 기업들의 핵심 고객이다. 정부는 "비전 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국방비의 50% 이상을 현지에서 조달하겠다는 강력한 방산 현지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미국이나 유럽 등 전통적인 방산 강국들은 핵심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에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면 한국은 적극적인 기술 협력과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을 제안하며 사우디의 전략적 파트너로 급부상했다.한화시스템이 내세운 전략 아이템은 2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이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전시부스를 마련해 육·해·공·우주 전 영역을 아우르는 "K방산 수출 패키지"를 선보인다. 한화그룹 방산 3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현지시각)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펜스 쇼 2026"(WDS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한화는 이번 전시에서 AI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통합 무기체계와 네트워크 중심 전장 솔루션을 앞세워 대한민국 방산 기술 경쟁력을 중동 시장에 선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발전 전략인 "비전 2030"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현지화 중심의 협력 모델을 제안하며 중동 시장 안보·경제 부문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한화시스템은 복합·다변화되는 대공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레이다"(MMR)를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하며 차세대 방공 역량을 제시한다.다목적레이다(MMR)은 현대 전장환경에서 주요 위협이 되고 있는 드론, 유인 항공기 및
현대위아가 중동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차량형 화력체계를 선보인다.현대위아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현지시각)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펜스 쇼 2026"(WDS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WDS는 중동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에는 45개국 75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위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하는 방산 전시회에 단독 부스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형 화력체계를 실물로 선보였다. 기존 105㎜ 곡사포를 소형전술차량에 탑재한 "경량화 105㎜ 자주포"가 대표적이다. 현대위아는 새로운 무기체계의 신속한 전력화를 위해 국방신속획득기술원의 신속시범사업을 통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기존 국군에 배치 중인 차륜형 자주포보다 절반 이상 가벼워 기동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최대 사거리는 18㎞ 달한다. 전시 상황에서 빠르게 사격 지휘와 탄약 운반을 할 수 있도록 사격지휘차량
LIG넥스원이 통합대공망, 차세대 항공무장, 유무인복합체계를 아우르는 차세대 종합솔루션을 선보이며 중동시장 확대에 나선다.LIG넥스원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현지시각)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펜스 쇼 2026"(WDS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WDS는 중동지역 최대규모 방산전시회로 올해는 76개국 77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440개 이상의 해외 사절단이 방문할 예정이다.LIG넥스원은 2024년 천궁-II의 사우디 수출로 K방산의 판로를 개척한 만큼 이번에도 천궁과 L-SAM, LAMD, 신궁(CHIRON) 등 미사일과 드론, 항공의 위협을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다층 방어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대포병탐지레이더-II와 전자전기(SOJ) 등을 함께 전시해 탐지와 요격, 전자전을 연계한 뛰어난 방어체계를 강조한다.공중우세와 정밀타격을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항공 무장체계도 전시한다. 원거리에서 적의 핵심표적을 정밀타격하는 장거리공대지유도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FSD(Full Self-Driving)가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전용 파운데이션 모델인 "알파마요"(Alpamayo)를 중심으로 반 테슬라 연합이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오픈 소스 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통해 기술 표준을 선점하고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을 하나의 연합군으로 묶는 엔비디아의 "자율주행판 안드로이드" 전략이 본격화했다는 평가다.한국자동차연구원은 9일 "알파마요가 그리는 신(新) 자율주행 생태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는 알파마요의 핵심 차별화 요소로 "시각-언어-행동(VLA)" 모델 기반의 추론 능력을 꼽았다. 기존 테슬라 등이 주도해온 E2E(End-to-End) 방식은 주행 판단 과정을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블랙박스 문제가 한계로 지목돼 왔다. 반면 알파마요는 "생각의 사슬(CoT)" 기법을 도입해 AI가 판단의 근거를 언어로 도출하도록 설계됐다. 보고서는 이러한 구조가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