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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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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항공기 기내에 반입하는 보조배터리 관련 규정을 강화해 오는 22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의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제주항공은 국내·국제선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해 휴대전화나 태블릿PC 등 전자기기의 충전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현재 국토교통부의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반입 관리지침"에 따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의 충전이 금지돼 있으나 제주항공은 기존 규정에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추가로 금지해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을 낮춘다는 방침이다.제주항공은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보조배터리 전면 사용 금지 안내를 공지하고 알림톡과 키오스크 수속 과정에서도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도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제주항공은 지난해 2월부터 기내에 화재 진압용 파우치를 탑재해 운영 중이다. 국토부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 표준안 시행에 따라 3월부터는 보조배터리 단락방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연계 산업 협력 차원에서 LNG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에너지 개발사 퍼뮤즈 에너지와 캐나다 뉴펀들랜드·래브라도 지역 LNG 개발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한화오션이 참여 중인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및 캐나다의 북극·다해역(multi-ocean) 전략과 연계된 장기 산업협력의 일환이다. MOU를 통해 한화오션은 퍼뮤즈 에너지의 장기 전략 파트너로 참여해 프로젝트의 개발, 엔지니어링, 금융 조달, 선박 건조, LNG 물류 등 LNG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통합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화오션은 개념 설계와 Pre-FEED 엔지니어링을 포함한 초기 개발 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설계·건조·금융·장기 유지·운영으로 이어지는 CPSP 수행 전략을 적용해 가치사슬 전반을 포괄하는 방식이다.두 회사는 체계적인 거버넌스 구축과 공동 실행 계획 수립을 통
한화오션이 록히드마틴에서 핵심 사업을 이끈 인물을 영입하며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한화오션은 캐나다 CPSP 사업수주를 위해 글렌 코플랜드 사장을 영입해 캐나다 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캐나다 지사는 글렌 사장 영입과 함께 오타와에서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현지 주요 거점으로 활동하게 된다.글렌 코플랜드 지사장은 캐나다 해군 장교로 임관, 작전 전술 장교, 초계함 부함장 등 22년간 다양한 임무 수행 후 중령으로 전역했다. 록히드 마틴 캐나다에서 할리팩스(Halifax) 초계함 현대화 사업의 책임자로 근무하며 재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전 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전투관리시스템인 CMS-330의 사업개발부터 수출까지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노바 스코시아 지역 방산기업 협회장을 맡으며 지방 정부와의 협상과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도 구축해 왔다. CPSP사업의 주요 항목인 ITB제안을 고도화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데
HD현대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AI 협력을 가속화 한다.HD현대는 정기선 회장이 다보스포럼 둘째 날인 20일(현지시각) 팔란티어의 창업자 겸 CEO 알렉스 카프와 만남을 갖고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계기로 HD현대는 기존 협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로보틱스, HD현대마린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전반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HD현대는 2021년 HD현대오일뱅크를 시작으로 ▲조선·해양 ▲에너지 ▲건설기계 등 핵심 사업에 팔란티어의 빅데이터 솔루션과 인공지능 플랫폼(AIP)을 도입,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왔다.정 회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는 그룹 전반의 데이터와 업무 흐름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더 빠르고 정교한 의사결정으로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팔란티어는 세계적인 AI 기반 분석 역량을 갖춘
팰리세이드가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서 2위 닛산 리프와 3위 루시드 그래비티를 큰 폭의 점수 차이로 따돌리고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2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각)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를 발표했다. 팰리세이드는 최종 투표 결과 270점을 획득해 2위 닛산 리프(135점)와는 두 배, 3위 루시드 그래비티(85점)와는 세 배 이상의 점수 격차를 기록하며 유틸리티 부문에 선정됐다.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전문 기자 50명으로 구성된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팰리세이드의 가격 대비 뛰어난 가치와 완성도, 상위 차급에 준하는 고급감과 편의 사양을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팰리세이드의 공간성과 실용성에 대한 좋은 평가도 이어졌다. 특히 팰리세이드의 넉넉한 레그룸과 적재 공간 그리고 고객 일상과 이동 경험을 풍요롭게 하는 첨단 편의 사양이 장점으로 손꼽혔다.북미 주요 자동차 매체들은 신형 팰리세이드를 직
LIG넥스원이 유무인복합체계(MUM-T)를 중심으로 현대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무인·자율 시스템 분야의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LIG넥스원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무인·자율 시스템 전시회 "UMEX 202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UMEX는 로봇, 무인화, 드론, AI 솔루션 등 미래전 분야를 중심으로 열리는 전시회로 올해에는 35개국에서 약 200개 업체가 참여했다.이번 전시회에서 LIG넥스원은 감시정찰, 전투, 대드론방호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모듈형 무인수상정의 콘셉트 모델 "해검-X"를 비롯해 해검-II와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등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무인 시스템을 소개한다. 고스트로보틱스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방 및 민수 분야에 적용 가능한 유무인 복합체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족 보행 로봇 "비전 60"도 선보인다.또한 ▲장거리·고고도 요격 능력을 갖춘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그린란드를 이유로 EU에 최대 25% 관세 부과를 예고한 데 이어 EU 역시 대미 보복 관세 패키지 검토에 나섰다. 양측의 정면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한국 기업이 일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20일 외신에 따르면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유럽 8개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1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고 오는 6월1일부터는 이를 25%까지 인상하겠다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이 조치는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이 완료될 때까지 유지된다.미국은 유럽에 대한 관세 부과 의지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관세 부과 계획을 실행에 옮길 것이냐는 질문에 "100%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유럽도 단체 행동에 나설 전망이다. 유럽는 "무역 바주카포"로 불리는 반강압 도구(
기아의 대표 친환경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니로가 한층 정제된 디자인과 향상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기아는 20일 "더 뉴 니로"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니로는 2022년 1월 출시된 2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약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기아는 더 뉴 니로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외관은 "미래적인 독창성"을 콘셉트로, 절제된 조형미와 간결한 면, 정교한 라이팅 디자인이 어우러져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조용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전면부는 수평·수직적 라인을 강조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주며 입체적인 볼륨감의 전면 패널 및 정교한 라인과 조화를 이뤄 감각적인 첫인상을 완성한다.측면부는 매끄럽게 정돈된 차체 표면 위에 적용한 휠아치 클래딩과 도어 하단 가니쉬가 SUV 특유의 강인함을 강조하고 미래지향적 조형의 신규 18인치 알로이 휠이 역
현대자동차가 2025년 연간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사상 최대 매출 기록 경신이 유력시되고 있다. 다만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수익성 저하가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미국발 관세 부과 여파가 실적에 본격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에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다.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전년 대비 약 7.2% 는 187조 9093억원으로 집계됐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80조원 고지를 넘어서는 것이다. 고부가가치 차종인 SUV(스포츠유틸리티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 비중 확대 그리고 환율 효과가 맞물리며 외형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내실은 다소 위축됐다.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12조4600억 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관측된다. 영업이익 15조원 시대를 열었던 2024년과 비교하면 약 12.7% 감소했다. 판매 단가가 높은 차종의 선전에도 대당 수천 달러에 달하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과 기아의 첫 정통 픽업 "타스만"이 대한민국 최고의 차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펼친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Korea-Car Of The Year) 최종 심사 1차 평가를 진행한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 10개 브랜드 18대가 오는 2월에 있을 최종 레이스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중에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최종 심사 1차 평가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10개 브랜드 18대가 2월5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리는 최종 심사 실차 평가에서 경합한다.협회는 매년 국내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전반기 및 후반기, 최종 심사 1차 및 실차 평가 등 네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의 차, 올해의 국산차(또는 수입차), 올해의
제주항공의 그린크루(Green Crew)가 지난해 "항공기의 탄소저감량 산출 시스템 및 산출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9일 밝혔다.제주항공의 그린크루는 환경보호와 탄소 저감에 뜻을 함께하는 운항승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태스크포스(TFT)다. 2017년 출범 이후 항공기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비행 기술을 발굴·활용하며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제주항공 그린크루가 출원한 "항공기의 탄소저감량 산출 시스템 및 산출 방법"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운항 환경으로 인해 정확한 산출이 어려웠던 항공업계 탄소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계됐다.제주항공 그린크루는 총 15가지 탄소 감축 운항 기술을 개발해 매월 정례 회의를 통해 탄소 저감 성과와 개선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축적·관리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이를 통해 탄소 감축 방안을 운항 단계별로 나누고 탄소 감축 운항 기술 적용
현대글로비스는 보유 선박을 대상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가 도입한 스타링크는 미국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지구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다. 수천 기의 소형 위성을 활용해 전 세계 어디서든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을 제공한다.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를 자동차운반선, 벌크선 등 사선(자체 소유 선박) 총 45척에 도입 완료할 예정이며 올해 국내 입항하는 선박부터 순차적으로 설치 중이다.스타링크는 기존 정지궤도 위성통신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다. 선박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정지궤도 위성은 지상 약 3만6000㎞ 상공에 위치하는 반면 스타링크 위성은 고도 550㎞의 낮은 궤도를 도는 소형 위성으로 통신망을 구성한다. 이로 인해 지상과의 거리가 가까워져 기존 해상 위성통신 대비 체감 속도가 향상된다.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 도입을 통해 해상 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대용량 데이터 통신 인프라 구축과 선원 근무 환경 개선
경영계가 정부에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이 산업현장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공식 전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단체와 업종별 기업들로 구성된 "경영계 노조법 개정 대응 TF"는 산업계 의견을 수렴한 경영계 입장을 고용부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TF는 산업안전보건법이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법적 의무 이행이 원청의 사용자성을 판단하는 징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현행법상 원청은 하청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일정한 책임을 지고 있는데 이 같은 법적 의무 이행과 근로조건에 대한 실질적 지배·결정을 엄격히 구분해야 한다는 논리다. 원청이 법적 의무가 없음에도 하청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원하는 시혜적 조치를 사용자성 인정의 근거로 삼는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산업안전을 위해 노력할수록 오히려 교섭이나 파업 등 법적 리스크를 더 많이 짊어지게 되는 모순이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다. 하청 근로자에 대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2단계 전략"으로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순한 저가 전기차 수출이 아니라 현지 생산·조달·브랜드화를 패키지로 묶어 관세·물류비·정책 리스크까지 흡수하는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관세로 인해 수익성이 흔들릴 것이라는 기존 관측과 달리 중국 업체가 오히려 보호무역 환경에 적응하며 확장 속도를 높이는 구도로 전환되는 점이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양진수 HMG경영연구원 모빌리티산업연구실장(상무)은 16일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신년 세미나에서 "2026년 글로벌 자동차시장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분석했다.양 실장은 중국 완성차기업(OEM)의 확장 전략이 단순 점유율 경쟁을 넘어 정책과 공급망까지 포섭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과거의 "원가 기반 수출 전략"이 가격 경쟁력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현지 생산"이 관세를 무력화하면서 정책 친화적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설명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수요가 일부 시장의 증가에도 미국과 중국 시장의 둔화로 글로벌 전체적으로는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전기차(EV) 시장 역시 미·중 양대 시장의 성장 동력 약화로 글로벌 전체적으로 성장세 둔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양진수 HMG경영연구원 모빌리티산업연구실장(상무)은 16일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신년 세미나에서 "2026년 글로벌 자동차시장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년 대비 3.6% 증가 그쳐… 미국·유섭 회복세 둔화━HMG경영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전체 자동차 시장은 8776만대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미국과 서유럽 등 선진시장에서의 회복세가 둔화됐지만 중국의 "이구환신" 소비촉진 정책과 인도의 소비여건 개선 덕분이다.올해는 인도·서유럽 등 일부 지역의 성장에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 시장의 둔화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산업수요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와 AI·로보틱스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하며 혁신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그룹은 테슬라에서 AI 및 로보틱스 개발을 주도해 온 밀란 코박을 그룹 자문으로 영입하고 보스턴 다이나믹스 사외이사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의선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피지컬 AI" 경쟁력 확보와 기술 내재화 의지를 구체화한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CES 2026을 통해 인간과 로봇이 협업하는 로보틱스 생태계와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이번에 합류한 밀란 코박은 AI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풀스택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춘 인물이다. 2016년 테슬라 입사 이후 자율주행 시스템 "오토파일럿"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을 총괄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리드를 맡아
현대자동차그룹이 AI와 로보틱스의 융합을 기반으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를 영입한다.현대차그룹은 AI·로보틱스·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밀란 코박을 현대차그룹의 자문역으로 선임하고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외이사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밀란 코박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AI 기반 로보틱스 시스템 분야에서 약 20년간 활동하며 빠른 개발 사이클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엔지니어링 조직을 성장시킨 글로벌 기술 리더다.최근까지 테슬라에서 "옵티머스"를 비롯한 여러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휴머노이드 로봇과 카메라 기반 비전 중심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주도해 관련 산업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입을 계기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AI 기반 로보틱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팟(Spot)·스트레치(Stretch)·아틀라스(Atlas) 등 혁신적인 로봇 제품군의 중장기 전략과 상용화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공식 개통해 스마트 해운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대한해운은 최근 벌크선,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등 운영하고 있는 전체 선박 38척에 국내 해운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스타링크의 설치를 완료∙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스페이스X의 공식 B2B(기업 간 거래) 리셀러(재판매 사업자) 중 하나인 KT SAT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대한해운은 이로써 고성능, 초고속 위성통신망을 활용해 스마트 선박 운영과 관련한 질적 개선을 꾀할 수 있게 됐다.스타링크 저궤도(LEO, 지면에서 500~2000㎞ 상공) 위성통신은 약 550㎞ 고도에 쏘아 올린 위성 8000여개를 사용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정지궤도(GEO,지면에서 3만5000㎞ 이상 상공) 위성보다 지구와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가까워 통신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대한해운은 스타링크로 선박 운영 데이터를 신속하게 수집∙전송하고 해상과 육상
대한항공이 지난해 4분기 매출 4조5516억원, 영업이익 413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024년 4분기보다 1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 감소했다.고환율 영향으로 비용 부담이 크게 늘었으나 여객과 화물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2024년 4분기보다 2171억원 증가한 2조5917억원이다.지난해 미주 노선은 입국 규제 강화와 서부 노선 경쟁 심화로 정체 흐름을 보였다. 다만 지난해 10월 초 추석 연휴 기간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단거리 수요가 급증하며 여객 사업 매출도 늘었다.4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2024년 4분기보다 351억원 증가한 1조2331억원이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유예 협상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완화와 함께 전자상거래 분야의 안정적 수요, 연말 소비 특수 등이 맞물리며 화물 사업 매출도 성장했다.대한항공의
한화오션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으로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한화오션은 중동 지역 선주로부터 VLCC 3척을 5722억원에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선박은 2029년 4월 말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조선업계는 글로벌 선단의 VLCC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만큼 신조 수요가 지속적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한화오션은 VLCC 분야에서 축적해 온 설계 및 건조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연비 효율 개선 및 친환경 사양을 반영한 선도적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한화오션 관계자는 "시장 변동에서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고부가 대형선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