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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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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다음달까지 트럭·버스용 타이어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에서 "멤버십" 론칭 6주년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TBX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트럭∙버스용 타이어 제품 2개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최대 3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행사 대상은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트럭용 타이어 브랜드 "스마트플렉스" 제품군을 포함한 트럭∙버스용 타이어 제품 6종이다. "스마트플렉스"는 최첨단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 "스마텍"을 적용해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모셔널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사람이 코딩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통합 학습하는 머신러닝 기반의 "엔드투엔드(E2E) 모션 플래닝" 구조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자율주행의 핵심인 "거대주행모델"(LDM)을 구축하고 현대차그룹 AVP본부 및 포티투닷(42dot)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그룹 차원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비전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로라 메이저 모셔널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테크니컬 센터(Technical Center)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AI 기술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했다"며 "트랜스포머 아키텍처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등을 도입해 기존의 전통적인 접근 방식에서 대규모 주행 모델 기반의 접근으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모셔널은 AI의 판단에만 의존할 때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예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룰베이스(Ru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아침 공기는 유난히 매서웠다. 강한 바람에 우박까지 섞여 내리면서 예정됐던 시승 일정은 한 시간가량 늦춰졌다. 추위에 손을 비비면서도 기다림이 지루하지는 않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만든 자율주행차, 그것도 실제 도심에서 타본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모셔널 테크니컬 센터(Technical Center)에서 실제로 마주한 아이오닉5는 익숙한 차체였지만 느낌은 전혀 달랐다. 차체 곳곳에 붙은 센서들이 먼저 시선을 끌었다. 카메라 13개, 레이더 11개, 단거리 라이다 4개, 장거리 라이다 1개. 총 29개의 센서가 차량을 둘러싸고 있었다. "양산 전기차"라기보다 실험 장비에 가까운 인상이었다. 한글로 "모셔널"이라고 적힌 프린팅이 한국의 기술력을 강조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시승차의 뒷좌석에 올라탔다. 문이 닫히자 곧바로 앞좌석 뒤에 달린 스크린이 켜졌다. "출발 준비가 되셨나요?"(Are you ready to go?)라는 문구가 나타났고 "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이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무인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며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석권에 나선다. 모셔널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테크니컬 센터(Technical Center)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초 시범 운행을 거쳐 연내 완전 무인 상용화를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이번 발표는 현대차그룹이 모셔널의 경영권을 확보한 이후 내놓은 첫 번째 대규모 사업 확정안으로, 단순한 기술 실증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수익 모델" 창출 단계에 진입했음을 대내외에 공표한 것으로 풀이된다.모셔널은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명가인 앱티브(Aptiv)와 손잡고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현재는 현대차그룹이 경영권을 확보해 그룹 내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투자 금액은 34억달러(약 5조원)이다. 모셔널은 현대차의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한 로보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가 수익성 악화와 기술적 한계에 부딪히며 부침을 겪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의 모셔널이 "안전 우선"(Safety First)이라는 정공법을 택하며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모셔널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테크니컬 센터(Technical Center)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무사고 주행 기록과 철저한 검증 절차를 공개하며 기술적 자신감을 드러냈다.로라 메이저 모셔널 최고경영자(CEO)는 "모셔널은 단 한 건의 과실 사고도 없이 200만 마일(약 322만km) 이상의 자율주행 거리를 달성했다"며 "이는 안전이 모셔널의 모든 활동에서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를 명확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2020년 출범한 모셔널은 우버(Uber)와 리프트(Lyft)의 주행 실증 과정에서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총 13만 건 이상의 탑승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0만 마일은 지구를 약 80바퀴 도는 거리다.풍부한 실증 경험 역시 모셔널의 강점이다. 모셔널은 202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재회로 시작된 "AI 동맹"의 광폭 행보가 CES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삼성, SK, LG, 두산, 포스코 등 국내 주요 그룹 경영진들은 연초부터 미국 현지를 찾아 글로벌 기업들과 공급망 협력 및 미래 먹거리 구상을 위한 릴레이 회동을 이어갔다. 단순한 기술 참관을 넘어 AI 패권 전쟁에서 우군을 확보하고 사업 구조를 재편하기 위한 긴박한 외교전의 장이었다는 관측이 나온다.정 회장은 4대 그룹 총수로는 유일하게 직접 현장을 찾았다. CES 2026 개막일인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두산그룹 부스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 소형모듈원전(SMR)과 가스터빈 전시물을 차례로 살폈다. 이어 현대차그룹 부스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모베드를 살폈다. 이후 LG전자와 삼성전자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다.같은 날 정 회장은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 있는 엔비디아 부스를 방문해 젠슨 황 C
중국의 물량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CES 2026에서 한국 기업들은 가격이 아닌 기술로 승부하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가전의 지능화와 완성도를,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반도체 청사진을 내세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모빌리티 전반의 기술 내재화를 통해 차별화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초격차 기술력"을 강조했다.━삼성전자, 고성능 AI 가전으로 "초연결 사회" 구축━ 삼성전자는 업계 최대인 4628㎡(약 1400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조성하고,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를 주제로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삼성 기술 포럼 등을 진행했다. TV·가전·모바일 등의 제품군과 서비스가 끊김 없이 연결되는 "심리스 AI" 경험을 제공할 데 초점을 뒀다. 전시존은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홈 컴패니언 ▲케어 컴패니언까지 총 3개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선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130형 마이크로 RGB(레드, 그린, 블루) TV"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삼성
지난 나흘(현지시각 6~9일)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6"에서 생성형 AI가 모니터를 벗어나 물리적 실체를 갖춘 로봇의 몸을 입으며 "피지컬 AI"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현대차의 아틀라스와 LG전자의 클로이드, 두산의 자율주행 작업 로봇 등은 단순 기계 장치를 넘어 인간의 가사와 산업 현장을 돕는 지능형 파트너로 진화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CES는 로봇이 실험실을 떠나 일상과 산업 전반에 실전 배치되는 분기점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최초 공개" 아틀라스, 라스베이거스를 홀리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나믹스는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생태계의 핵심이 될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과 "개발형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5일 미디어데이에서 첫 선을 보인 "연구형 모델"은 360도 회전할 수 있는 관절을 가지고 자연스러운 보행으로 이목을 끌었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움직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CES 2026에서 글로벌 IT 전문 매체 CNET이 선정하는 Best of CES 2026에서 "최고 로봇" 상을 수상했다.CNET은 글로벌 기술 미디어 그룹이자 CES 공식 파트너로서 "베스트 오브 CES"(Best of CES) 선정과 심층 기술 분석을 제공하는 대표적 테크 저널리즘 기관이다.아틀라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된 현대차그룹의 AI 로보틱스 전략의 핵심으로, 이번 CES 2026에서 첫 공개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 학습 능력과 다양한 작업 환경에 대응 가능한 유연성을 갖춰 실제 제조 현장에서 높은 효율성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CNET은 아틀라스의 자연스럽고 인간에 가까운 보행 능력, 세련된 디자인 등 핵심 요소를 높이 평가하며 CES 2026 "최고 로봇"으로 선정했다. 인간과 협업하는 차세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봇 AI 칩 개발을 마치고 이를 통한 "피지컬 AI" 실현 계획을 공개했다.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파운드리(Foundry) 2026"에 참가해 AI 반도체 전문기업 "딥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온-디바이스 AI"를 위한 AI 칩을 개발 완료하고 양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CES 파운드리는 CES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시 및 발표 프로그램으로 AI와 블록체인, 양자기술 등 3대 혁신기술의 통합적인 논의를 목적으로 한다.이날 공동 연사로 나선 현동진 현대차그룹 상무는 "피지컬 AI를 실현하기 위해 로보틱스랩은 "공간의 로봇화"라는 비전으로 로봇의 AI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며 "로보틱스랩에서 자체 개발한 AI 제어기를 이미 2024년 6월부터 "팩토리얼 성수"의 안면인식(Facey, 페이시) 및 배달 로봇(DAL-e Delivery)에 적용해 성능과 품질을 검증했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과 딥엑스가 공동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트랜스포메이션은 이제 속도의 문제"라며 그룹 전반의 실행 가속을 강조했다.장 부회장은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진행된 스탠딩인터뷰에서 "AI 담론은 수년 전부터 이어져 왔지만 실제 데이터로 이를 정리하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보여주는지가 핵심"이라며 "그룹사의 역량을 모아 로보틱스와 솔루션을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엔비디아와의 협력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장 부회장은 "전날 회동은 격려 차원의 만남이었고 과거에 이미 논의한 맥락의 연장선"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에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엔비디아와의 협업은 자율주행·로보틱스·디지털 트윈 등 확장 영역에서 잠재적 시너지가 거론되고 있다.로보틱스 생태계와 관련해선 정부의 AI 정책과의 보조를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국내 로봇 생태계는 로보틱스랩을 중심으로 구축을 진행 중이고
"설비 자동화와 로봇 자동화를 하나로 엮어서 가는 게 저희 사업부의 방향성입니다."백익진 현대위아 상무는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장에서 설비 자동화를 해온 경험이 로봇 사업의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현대위아는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를 중심으로 물류 로봇, 주차 로봇, 협동 로봇 등 로보틱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설비 자동화 분야에서는 전동화 모터와 자동화 설비, 리프트 등을 개발해 왔으며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대규모 설비를 공급한 바 있다. 세계 최초로 자동차 도어를 무인으로 장착하는 공정을 구현하며 자동화 기술력을 입증했다.백 상무는 CES 첫 참가 소감에 대해 "그룹 차원에서 로봇 자동화를 신사업으로 강조하고 있어 이에 맞춰 주차·물류·협동 로봇을 자체 모델로 전시했다"며 "최근 "H-모션"(H-Motion)이라는 로봇 브랜드를 만들어 이번 CES에서 처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으로 로보틱스를 하기로 했고 현대모비스 역시 맞춰 미래 성장 동력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자동차 핵심 부품 개발 경험이 있고 로봇에 들어가는 부품과 공통점이 많아 이점이 있습니다."오세욱 현대모비스 상무는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현대모비스는 신사업 로보틱스 분야에서 첫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데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양산 시점에 액추에이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액추에이터는 로봇 원가의 50~60%를 차지할 정도로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 부품이다.현대모비스는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시작으로 고객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 상무는 "향후 그룹 외부로 진출할 계획도 있다"며 "양산 같은 규모 효과를 발휘해 원가나 품질 경쟁력으로 그룹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만 "보스턴 다이나믹
현대자동차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이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2023년부터 4년 연속으로 CES에 참가하는 제로원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혁신 거점인 현대 크래들과 함께 AI, 에너지, 로보틱스, 양자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전시를 지원한다.이번 CES 2026는 제로원 컴퍼니 빌더로 육성한 사내 스타트업 1개사,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투자 및 육성한 사외 스타트업 4개사, 현대 크래들과 협업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5개사 등 총 10개사의 스타트업이 참가한다.특히 올해는 전체 참가 업체 중 현대 크래들 협업 스타트업이 절반에 달해 제로원의 글로벌 영향력과 확장성을 강조하고 AI, 에너지, 로보틱스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 분야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제로원은 이번 CES 2026를 통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규모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이번 CES에서 강조한 것처럼 두산의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으로 AI시대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원 회장은 7일(현지시각) 박지원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경영진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두산그룹 부스를 찾아 회사의 경영 전략을 점검했다. 경영진은 현지에서 열린 글로벌 공개채용 최종면접에도 참여했다.박정원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은 가장 먼저 두산그룹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가스터빈을 시작으로 투어를 시작했다. 셔츠에 자켓을 걸친 두 사람은 현장 관계자의 설명을 경청하며 관심을 보였다. 박정원 회장은 이날 두산 부스를 살펴본 뒤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고 고객 여건에 따라 에너지 수급 방식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각각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갖추고
현대위아가 회사의 새로운 먹거리인 열관리 사업을 확장해 2032년까지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위아는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새롭게 개발한 열관리 시스템 부품 3종을 공개했다. 통합 열관리 모듈(ITMS)과 쿨링 모듈, 슬림 HVAC으로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부품이다.현대위아는 우선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ITMS 신제품을 선보였다. ITMS는 자동차 내에 분산 배치되어 있던 여러 열관리 부품과 기능을 하나의 부품으로 집약한 모듈이다. 세계 최초로 총 10개의 포트로 구성한 "데카 밸브" 기술을 적용, 열관리 효율을 크게 높였다. 현대위아는 이 데카 밸브를 이용해 배터리·구동 모터 냉각과 실내 냉·난방 등 7가지 작동 모드에서 유연하게 자동차 열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데카 밸브 적용 이전 모델과 비교해 부품수를 30% 줄이고 공간 활용성을 15% 개선했
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CES 2026에서 미래 모빌리티분야의 글로벌 전문사들과 전략적 협업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보스턴다이나믹스와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양산 시점에 액추에이터를 공급키로 했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이번 발표로 현대모비스는 신사업 로보틱스 분야에서 첫 고객사를 확보하며 로봇용 부품시장 신규 진출이라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북미 로봇공장 신설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경쟁력 강화와 대규모 양산시스템 구축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차량용 부품설계 역량과 축적된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이와 가장 유사한 로봇용 액추에이터 시장에 우선 진출하기로 했다. 액추에이터는 제어기로부터 신호를 받아 동작을 수행하는 핵심 구동장치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작하는 재료비의 60% 가
"불 켜줘"(Turn the lights on)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이 개막한 6일(현지시각) 두산그룹 부스. 조이스틱의 음성버튼을 누르고 명령어를 말하자 스키드 로더의 불이 들어왔다. 명령어는 운전석 위 디스플레이에 실시간으로 입력돼 기계와 대화를 한다는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이 기술은 두산밥캣이 새롭게 선보인 AI기반 음성명령 기술 "잡사이트 컴패니언"이다.두산밥캣은 중후장대 산업이 보수적일 것이란 편견을 깨고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회사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대대적인 숙련공 세대교체가 예정된 까닭이다. 이를 위해 초보도 숙련공처럼 일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다.잡사이트 컴패니언은 불을 켜고 끄는 것 외에도 50개가 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장비의 설정을 변경하는 것은 물론 엔진 속도 조절, 어태치먼트(부착 장비) 체결, 조명과 라디오 제어도 가능하다. 작업 중 확신이 들지 않을 땐 밥캣에게 물어보면 된다. "24인치 송곳 모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이 개막한 6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현대모비스 부스는 일반 전시장과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 전시장이 아니라 글로벌 고객사를 중심으로 설명과 논의가 이어지는 업무형 전시장에 가까웠다. 전면을 채운 차분한 그레이 톤 구조물과 정돈된 전시 배치는 기술 시연보다는 협업과 수주를 염두에 둔 공간이라는 느낌을 줬다.부스 안에서는 북미 완성차 관계자들이 전시품 앞에 멈춰 서 담당자 설명을 듣고 일부는 실제 좌석에 앉아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전시장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소규모 미팅이 이어졌고 설명이 끝난 뒤에도 추가 질문을 주고받는 모습이 반복됐다. 현대모비스가 이번 CES에서 일반 관람객을 받지 않고 프라이빗 부스로 운영한 배경이 그대로 드러나는 장면이었다.전시 콘셉트는 "진화의 층"(Layer of Progress)이다. 전장, 전동화, 섀시안전 기술을 개별 부품이 아닌 통합 솔루션 관점에서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이 개막한 6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현대자동차그룹 부스는 베일에 싸여있던 차세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보려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시연 시작 전부터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취재진과 관객들의 대기 줄이 이어졌고 아틀라스가 무대 위로 걸어 나오자 수백 대의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 소리가 부스를 가득 메웠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AI 로보틱스 연구 환경을 그대로 옮겨온 "테크랩"을 통해 전동식 아틀라스의 연구형과 개발형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을 적용한 연구형 모델은 기존 유압식 모델보다 훨씬 정교하고 유연한 보행 성능을 과시하며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에서 아틀라스의 실무 투입 가능성을 강조한 아야 더빈 보스턴다이나믹스 휴머노이드 응용전략 담당은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자율 부품 운반 테스트를 진행하며 아틀라스의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