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전거고속도로(HST-Route)는 루벵에서 브뤼셀 및 국제공항을 잇는 31km의 자전거 전용도로다.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최근 조사한 결과, 이 도로에서 평균 이동거리는 18.71km 평균 속도는 24km/h였다.
이 조사는 자전거고속도로의 통행량과 패턴을 분석해 자전거도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2011년 조사에서는 평일 주말 공휴일 등에 따른 통행량과 이용 패턴을 분석했고, 2012년에는 8개(T1-T8) 구간 별 세부 통계를 잡았다.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대부분의 사람들이 10km 이상을 달렸으며 설문자의 44.4%가 20km 이상을 탔다.
자전거 형태를 보면 시티바이크 35% 사이클 27% 트래킹바이크 15% 산악자전거 13% 전기자전거 9% 순이다.
하루 평균 이용자는 직장인 등 성인이 229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동 및 청소년(639명) 65세 이상(168명) 순이다.
2012년 2월1일부터 12월16일까지 조사 결과, T7(Nossegem) 구간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구간 누적별로는 T1 구간 15만7819명, T2 13만108명 T3 14만3676명 T4 10만525명 T5 8만2061명 T6 14만6825명 T7 17만3383명 T8 7만2546명이다.
조사 관계자는 "자전거고속도로가 혼잡도심에서 자동차를 대체할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폭이나 안전시설 등 자전거도로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