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박동창 KB금융지주 부사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4월말, KB금융에 대한 종합검사를 마무리하고 박 부사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금감원은 당시 종합검사에서 박 부사장이 업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나 자료를 다른 사람에게 누설한 것을 확인하고 검찰에 통보했다.
박 부사장은 지난 3월, 미국의 주주총회 안건 분석회사인 ISS(Instututional Shareholder Service)에 KB금융 사외이사 후보 안건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이와 관련한 내용을 제재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하기에 앞서 검찰에 혐의내용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종창 부사장은 현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의 최측근으로 그에 대한 제재 조치는 이르면 6월말 열릴 제재심의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