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과 12월 취득세 추가감면을 위해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주택구입자금대출(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분양잔금, 매매잔금, 경락잔금 등) 신청 사례가 폭주해 은행들의 가계대출 잔액이 갑자기 늘었다.
올 6월에도 올해 안에 주택을 구입할 계획을 가진 소비자들이 이왕이면 취득세감면혜택을 받는 게 낫다고 판단, 6월 말까지 가계대출(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신청하는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비교 정보업체 '뱅크아파트'의 관계자는 "지난 9일 기준금리인하의 효과와 6월 주택구입수요자들의 주택담보대출 문의 증가에 대비해 은행간의 금리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6월초부터 일부 보험사와 은행들이 현재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에서 적게는 0.1%p에서 많게는 0.3%p까지 추가 금리인하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현재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보면 A은행이 거래실적에 따라 변동금리 최저 연3.06%, B은행도 거래실적에 따라 3.32%, C은행은 3.29~3.35% 정도로 확인되는데 이 은행들을 제외한 다른 은행들과 보험사들도 금리인하를 준비 중이다.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렇게 은행간 경쟁으로 인해 금리가 더 인하되면 주택구입자 외에도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등 대환대출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은행별대출금리비교’를 내세운 사이트들도 많으니 각 은행의 금리변화, 고객별 가산금리, 금리우대항목, 대출조건(중도상환수수료, 대출비용, 상환방법)등을 꼼꼼히 살핀다면 대출이자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뱅크아파트(http://bankapt.com)에서는 각종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금리와 조건을 비교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