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이 GS건설과 함께 안산시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에너지관리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이하 EMS)이란 공장, 건물, 오피스 내 에너지관리설비의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모니터링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1단계로 누리텔레콤과 GS건설이 안산시청 본관과 의회를 비롯해 어린이집, 보건소, 구청, 정수장 및 주민센터 등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안산시에서 운영 중인 태양광에너지의 생산량데이터와 연동해 EMS통합서버에서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에너지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점별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구역별, 설비별, 위치별 실시간 사용량 통계 및 분석기능을 제공하여 효율적인 탄소배출량 저감방안과 요금관리 등 관리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GS건설이 주관연구기관이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기초전력연구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탄소저감 스마트 도시에너지관리시스템 개발’ 연구과제의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누리텔레콤은 이번 사업에서 에너지 모니터링시스템(EMS) 구축을 맡는다.

올 하반기에 추진하는 2단계 사업은 안산시의 민간건물 및 산업단지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조수장 누리텔레콤 이사는 "안산시가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도시전체의 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는 첫번째 지자체라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EMS 도입으로 약 15%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기대되어 누리텔레콤은 향후 도시 단위의 에너지 모니터링 구축을 비롯해 공장, 건물 대상 EMS 보급사업에 역점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