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화순백신산업특구 내에 국내 최초의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시험인증기관인 ‘동물대체 시험인증센터’가 설립된다.

23일 화순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남도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화순군이 함께 응모한 2013년 산업융합기반구축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물대체 시험인증 기반구축 사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내 부지 1만3200㎡에 시험연구동 4000㎡ 규모로 3년간 국비, 지방비 등 166억원을 투입해 동물대체 시험인증 센터를 설립하게 된다.

동물대체 시험인증 센터는 현재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신약개발을 제외한 분야에서 동물실험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어 향장 및 화학제품이 인간에 미치는 유해성을 기존의 동물실험 대신 세포, 미생물, 계란, 식물 등을 이용해 시험 및 인증, 관련기업의 수출장벽 해소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