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공공기관장의 연봉이 동결되고 직원 급여 인상 폭도 1%로 억제전망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에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의 보수를 동결하고 하위직은 1.7% 수준의 임금을 인상하기로 한 정부 방침을 117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에도 비슷하게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기재부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내달 중 '2013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안'을 마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임금 가이드라인이 1%대로 책정되면 최근 4년새 최저 수준이다. 공무원 임금의 평균 상승률은 2010년 동결 이후 2011년 5.1%, 2012년 3.5%, 올해 2.8%였다.

이는 작년 기준 221%에 달하는 공공기관 부채비율을 최대한 낮추고 공공분야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