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16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생명보험업종 1위에 올랐다.

이날 교보생명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0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했으며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처음이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전세계 기업의 사회적책임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이며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평가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국내 대표 45개 업종 180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 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NGO 등 이해관계자 3만6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

교보생명은 고객과임직원, 투자자, 정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사회책임투자(SRI, Social ResponsibilityInvestment)’를 확대했는데 교보생명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정경쟁과 동반성장을 꾸준히 실천해온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회책임투자(SRI)란 기업이 환경, 사회 등 국가와 사회 공공의 이익에 기여할 수있는 산업과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교보생명은 도로, 항만에서부터 하수처리시설,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늘리는 등 지난해 일반계정 자산 대비 사회책임 투자(SRI) 비중을 7.6%에서 8.1%로 늘렸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해 6월 ‘기업의 헌법’이라 할 수 있는 정관 서문에 ‘이해관계자 간의 장기적인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이라고 명기해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천명 했다. 지난 2011년부터는 생보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람, 그리고 미래’를 발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