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지난 9월 김장학 행장 취임 이후 영업 현장 강화와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김장학 행장 취임과 동시에 영업력이 우수한 영업점장을 부행장보로 발탁하는 깜짝 인사를 단행했다. 현장 영업을 중시하는 김 행장의 의중이 적극 반영됐다.

이와 함께 김 행장은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대출금리 전결권을 여신심사부에서 영업전략부서로 이관해 현장 영업력을 강화했고,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RM(Relationship manger; 기업금융지점장)지점장을 선발해 거점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지난 10월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전용상품인 ‘아따매 장터사랑대출’을 출시했고,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상품을 내놓키로 했다.

염규봉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다양한 지원책을 내놔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의 지난달 말 현재 중소기업대출은 전년 말대비 10.3%, 금액으로는 7000억여원이 증가했다.